HPSP (403870) 이전 TP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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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스토리
이전 TP 도달 — Z-Angle Memory·하이브리드 본딩 옵션 가치 가산하여 TP 60,000원으로 상향
직전 4월 15일 업데이트 이후 2주간 주가는 45,700원에서 53,400원으로 +17% 상승하며 당사 이전 TP 53,000원에 도달했다. 동기간 한국투자증권은 4월 16일 1Q26 Preview에서 TP 54,000원을 제시한 후, 불과 13일 만인 4월 29일 "이제 오를 때 됐다"는 신규 리포트로 TP를 65,000원까지 +20% 큰 폭 상향했다. 대신증권·삼성증권·BNK·NH 등 5개사 평균 TP는 59,100원, 최대 66,000원(BNK)·최소 51,500원(NH)으로 분포가 넓어졌으며, 시장 컨센서스가 빠르게 상향 조정되는 국면에 진입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변화는 4월 29일 매일경제가 보도한 미·일 연합의 'Z의 역습' 시나리오에서 HPSP가 핵심 공급자로 부각된 점이다. Intel과 SoftBank가 주도하고 일본 NEDO가 자금을 지원하는 차세대 메모리 ZAM(Z-Angle Memory) 프로젝트는 HBM의 발열·대역폭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비접촉 인터커넥션 기술을 채용하는데, 이를 구현하는 핵심 공정에 동사의 고압 수소 장비가 필수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SAIMEMORY는 2026년 1분기 가동, 2027년 프로토타입, 2030년 상용화 일정으로, 단기 매출 기여보다는 장기 옵션 가치이지만 HBM 일변도였던 동사의 차세대 메모리 익스포저가 ZAM·하이브리드 본딩으로 이중 분기됐다는 점에서 멀티플 정당성이 강화된다. 동시에 그로쓰리서치는 동사의 고압수소어닐링 기술이 기존 '소자어닐링'에서 하이브리드 본딩의 '접합어닐링(Bonding Annealing)' 영역으로 확장되어 HBM4 밸류체인의 '슈퍼 을(乙)'로 자리잡을 것이라 분석했다.
다만 1Q26은 분기 저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NH투자증권은 1Q26 매출 333억(YoY -9.9%, QoQ -36.9%)·영업이익 169억으로 컨센서스(매출 451억, OP 232억)를 큰 폭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고, BNK도 매출 348억·영업이익 179억으로 유사한 그림을 그렸다. 다만 양사 모두 2분기부터 분기별 계단식 상승을 전망하며 4Q26에는 800억 이상의 분기 매출을 예상한다. 예스티 경쟁 본격화와 6월 특허법원 판결은 여전히 라이브 리스크이며, 1Q 어닝 미스가 단기 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 5월 13일 전후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 확대 구간에 들어섰다.
1. 투자의견 변경
| 변경 전 | 변경 후 | |
|---|---|---|
| 투자의견 | Buy | Buy |
| 목표주가 | 53,000원 | 60,000원 (+13.2%) |
| 변경 사유 | 컨센서스 상향(평균 TP 59,100원), ZAM·하이브리드 본딩 옵션 가치 가산, 2026E EPS 컨센서스 상향에 따라 적용 PER을 43.6x→48.6x로 리레이팅 | |
컨센서스 평균 TP 59,100원(중앙값 58,000원, range 51,500~66,000원, 5개사 Buy)에 거의 부합하는 위치이다. 한국투자증권 65,000원·BNK 66,000원과는 ~10% 격차가 존재하는데, 이는 1Q26 실적 미스 가능성과 예스티 125매 HPA 양산 테스트라는 미해소 변수를 보수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다.
2. 핵심 업데이트
(1) 미·일 'Z의 역습' — ZAM 신규 카탈리스트
4월 29일 매일경제 보도에서 Intel과 SoftBank가 주도하는 ZAM(Z-Angle Memory) 프로젝트가 일본 NEDO의 R&D 펀딩을 확보하며 본격화되었다. ZAM은 비접촉 인터커넥션 기반의 차세대 메모리로, AI·HPC 환경에서 HBM의 발열·대역폭·전력 효율 한계를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도는 ZAM 구현에 필수적인 고압 수소 장비 공급사로 HPSP를 명시적으로 지목했고, 새로운 적층 방식에 필요한 면 레이저 본딩(레이저쎌)·검사장비(인텍플러스)와 함께 한국 부품·장비 기업들이 글로벌 메모리 패러다임 전환의 핵심 수혜군으로 부상했다. SAIMEMORY 가동은 1Q26, 프로토타입은 2027년, 상용화는 2030년으로 단기 매출 기여는 제한적이지만, 동사의 매출 익스포저가 HBM 단일 의존에서 ZAM·하이브리드 본딩으로 다변화된다는 시그널이 멀티플에 반영될 여지가 크다.
(2) 하이브리드 본딩 — 접합어닐링으로 영역 확장
그로쓰리서치는 4월 6일 비초기 리포트에서 "하이브리드 본딩 시대의 슈퍼 을은 HPSP"라는 강한 어조의 분석을 내놓았다. 핵심 논거는 동사의 고압수소어닐링 기술이 기존 전공정의 '소자어닐링(Device Annealing)'을 넘어, 하이브리드 본딩 공정에서 맞붙은 칩의 계면을 일체화하는 '접합어닐링(Bonding Annealing)'으로 역할을 확장한다는 점이다. 고압 수소 환경은 저온에서도 구리(Cu) 확산·재결정을 촉진하고 절연막 계면의 보이드(Void)를 제거할 수 있어, 열에 약한 반도체를 보호하면서 견고한 Cu 결합을 만들어내는 유일한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안전제어 특허와 글로벌 양산 라인의 무사고 레퍼런스가 결합되어 후공정 시장에서도 진입장벽이 동등하게 작동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3) 한국투자증권 TP 65,000원 — 13일만에 +20% 상향
채민숙·김연준 애널리스트는 4월 16일 "1Q26 Preview: 저가 매수 타이밍"에서 TP 54,000원을 제시했다가 4월 29일 "이제 오를 때 됐다"라는 제목으로 TP를 65,000원으로 큰 폭 상향했다. 핵심 논거는 AI·메모리 투자 수혜 본격화로, 파운드리 중심 성장이 메모리 반도체로 확장되는 국면이라는 시각이다. 동사 4월 29일 자 한국투자증권 별도 코멘트에서 김은진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2년 주기 사이클 AI로 과거와 다른 양태"라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피에스케이·피에스케이홀딩스·테스·주성엔지니어링과 함께 HPSP를 핵심 수혜 종목으로 꼽았다.
(4) 분기별 실적 궤적 — 1Q 저점, 4Q 정점
BNK투자증권의 분기 추정은 매출 기준 1Q26 348억 → 2Q 469억 → 3Q 681억 → 4Q 803억으로 1Q를 저점으로 한 계단식 상승 궤적을 명확히 그린다. 영업이익률도 1Q 51.4% → 4Q 51.2%로 50%대를 견고히 유지하면서 3Q에는 57.8%까지 일시 확대될 전망이다. NH의 1Q26 추정(매출 333억, OP 169억, OPM 50.9%)도 BNK와 거의 동일한 패턴이다. 5월 중순으로 예상되는 1Q26 실적 발표가 컨센(매출 451억, OP 232억)을 -25% 가량 하회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는 이미 양대 증권사가 사전 경고한 시나리오이며, 컨센서스 자체가 분기별 계단식 상승 패턴을 과소평가한 결과로 해석된다.
(5) 크레센도 지분 매각 — 두 차례 블록딜 후 정리 마무리 단계
4월 28일 더벨 보도에 따르면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는 올해에만 두 차례 블록딜로 지분을 매각했으며, 잔여 지분이 점진적으로 해소되는 국면에 진입했다. 보도는 "리노공업 대주주 지분 매각" 사례 분석에서 HPSP를 "높아진 밸류에 분할 처분"의 대표 사례로 언급하며 경영권 프리미엄을 반영하면 지분 가치가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평가했다. 4월 1~3일 DART 공시에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 소유상황 보고서 2건과 주식 대량보유 약식 보고서 1건이 집중적으로 제출된 것은 이 분할 매각 일정과 정합한다. 오버행 부담이 단계적으로 해소되며, 매도 압력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3. 실적 & 밸류에이션
실적 추정 (연결, NH·BNK 평균 기준):
| 항목 | FY24A | FY25A | FY26E | FY27E |
|---|---|---|---|---|
| 매출(억원) | 1,810 | 1,730 | 2,360 | 2,800 |
| 매출 YoY(%) | — | -4.4 | +36.4 | +18.6 |
| 영업이익(억원) | 940 | 899 | 1,260 | 1,470 |
| 영업이익 YoY(%) | — | -4.4 | +40.2 | +16.7 |
| OPM(%) | 51.8 | 52.0 | 53.4 | 52.5 |
| EPS(원) | 1,040 | 870 | 1,235 | 1,554 |
| PER(배) | 42.2 | 38.5 | 43.2 | 34.4 |
| PBR(배) | 7.8 | 9.1 | 13.2 | 10.8 |
| ROE(%) | 31.1 | 24.8 | 29.6 | 29.8 |
2025년이 매출·이익 모두 -4%대 감소하는 일시적 침체기였다면, 2026년은 +36% 매출 성장·OPM 53%대 회복으로 명확한 변곡점에 진입한다. 4Q25 이미 실적이 QoQ +64% 반등(매출 527억)했고, 1Q26은 일회성 저점일 뿐 분기별 계단식 상승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ROE는 25년 24.8% 저점 이후 26년 29.6%로 회복되며, OPM은 52~53%대를 견고히 유지한다 — 글로벌 반도체 장비주 중 OPM 50%+를 4년 연속 유지하는 사례는 사실상 동사뿐이다.
밸류에이션 재산정:
| 항목 | 이전 | 현재 | 비고 |
|---|---|---|---|
| 방법론 | FY26E PER | FY26E PER + FY27E 교차검증 | 옵션 가치(ZAM·하이브리드 본딩) 반영 |
| 적용 EPS | FY26E 1,215원 | FY26E 1,235원 | NH·BNK 평균 반영 (BNK 1,257 + NH 1,212) |
| 적용 PER | 43.6x | 48.6x | 과거 3년 평균(42x) + 옵션 프리미엄 5x |
| 목표주가 | 53,000원 | 60,000원 (+13.2%) | 컨센 평균(59,100) 부합 |
| 상승여력 | -0.7% | +12.4% | 4/29 종가 53,400원 기준 |
적용 PER 48.6x는 NH가 사용한 과거 3년 PER 중간값 42.5x 대비 +14% 프리미엄이다. 이는 ZAM 차세대 메모리 옵션과 HBM4 하이브리드 본딩 접합어닐링 옵션이라는 두 가지 비메모리·메모리 동시 드라이버가 추가됐다는 점, 그리고 4Q26 분기 매출 800억대 가시화로 매출 가속이 분기별 데이터로 확인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FY27E EPS 1,554원에 PER 38.6x를 적용해도 60,000원이 산출되어 교차검증 결과가 일관된다.
4. 피어 대비 위치
| 종목명 | 시총(억) | PER | PBR | OPM(%) | 비고 |
|---|---|---|---|---|---|
| 한미반도체 | 349,796 | 164.4 | 48.8 | 43.6 | HBM TC 본더 독점 |
| 이오테크닉스 | 63,199 | 110.5 | 9.2 | 21.2 | HBM 레이저 마킹 |
| 원익IPS | 59,441 | 70.7 | 6.1 | 8.1 | CVD/PVD 공정장비 |
| 리노공업 | 84,900 | 55.9 | 11.6 | 47.5 | 테스트 소켓 |
| 솔브레인 | 37,609 | 47.6 | 3.5 | 14.5 | 반도체 소재 |
| 피어 median | — | 70.7 | 9.2 | 21.2 | — |
| HPSP | 43,950 | 53.6 | 9.9 | 52.0 | OPM 최상위, PER 디스카운트 |
HPSP의 PER 53.6x는 피어 중앙값(70.7x) 대비 -24% 디스카운트 상태이며, OPM은 피어 전 종목을 압도하는 52.0%로 1위이다. 피어 중 OPM이 동사를 상회하는 사례는 없으며(차순위 리노공업 47.5%·한미반도체 43.6%), 이 수익성 격차는 HPA 독점에서 비롯된 구조적 해자이다. PER 디스카운트는 1Q26 실적 미스 우려와 예스티 경쟁 본격화 리스크를 시장이 선반영한 결과이며, 1Q 결과 확인 후 디스카운트 해소 여지가 크다.
5. 시나리오 분석
| 시나리오 | 확률 | 주요 가정 | 목표주가 | 상승여력 |
|---|---|---|---|---|
| Bull | 30% | ZAM 양산 일정 가시화 + 하이브리드 본딩 양산 채택 + 북미 메모리 신규 고객 확정 + 특허법원 승소 | 70,000원 | +31.1% |
| Base | 50% | 1Q 저점 통과 후 분기별 계단식 상승, 2026E 매출 2,360억 달성, OPM 53%대 유지 | 60,000원 | +12.4% |
| Bear | 20% | 예스티 125매 HPA 양산 진입 + 6월 특허 핵심 1건 패소 + 메모리 CapEx 지연으로 4Q 가속 미달 | 42,000원 | -21.3% |
확률 가중 기대가치: 0.30×70,000 + 0.50×60,000 + 0.20×42,000 = 59,400원 (+11.2%)
Bull 시나리오의 핵심은 ZAM 또는 하이브리드 본딩 중 하나가 양산 단계로 진입할 경우 동사의 TAM이 단계적으로 확장된다는 점이다. Base는 컨센서스 평균에 거의 일치하며, 분기별 매출 가속이 가장 큰 가시성을 제공한다. Bear는 6월 특허법원 판결과 예스티의 D램 양산 확대가 동시에 부정적으로 결정될 경우의 시나리오로, 발생 시 PER 멀티플 35x로 디레이팅이 동반된다.
6. 기술적 진단
RSI 30 중립권, MA 혼조 — 방향성 탐색 구간.
| 지표 | 수치 | 판단 |
|---|---|---|
| RSI(14) | 64.9 | 중립~강세, 과매수(70) 미달로 추가 상승 여력 |
| MA 정배열 | 4/4 | 5/20/60/120일 완전 정배열 — 강한 추세 모드 |
| BB %b | 0.888 | 볼린저 상단 근접, 단기 과열 신호 일부 |
| BB Squeeze | no | 변동성 확장 국면, 방향성 결정 시 큰 폭 변동 |
| 거래량/20일 | 0.49x | 거래량 위축 — 매물 소화 후 돌파 대기 |
| VWAP 5d gap | +1.30% | 단기 매수 우위 |
| D+1 상승확률 | 62.1% | 모델 신호 양호 |
4/24 51,000원 → 4/27 54,800원 → 4/29 53,400원 흐름에서 단기 박스권(53K~55K) 형성 중이며, 거래량 위축은 매도 물량 부재의 긍정적 신호이다. MA 정배열 4/4와 RSI 65 수준은 추세 강세를 뒷받침하지만 BB %b 0.89가 단기 과열을 시사한다. 5월 중순 1Q26 실적 발표가 변곡점 — 컨센 미스 시 일시 조정, 하반기 가이던스 가속 시 60K 돌파 시도 시나리오가 유효하다. 펀더멘털 변곡점(분기별 계단식 상승)과 기술적 모멘텀(완전 정배열)이 동행하며, 거래량이 동반 확장될 때 추세 가속 가능성이 높다.
7. 촉매 & 리스크
신규 촉매/리스크:
- (촉매) ZAM 프로젝트 본격화: Intel·SoftBank·NEDO 자금 투입, 2027년 프로토타입 — 동사 고압 수소 장비 공급자로 명시적 거론
- (촉매) 한국투자증권 TP +20% 상향: 4/16 54K → 4/29 65K, 메모리 사이클 본격화 시각
- (촉매) 4Q25 실적 QoQ +64% 반등: 매출 527억으로 분기별 가속 패턴 확인
- (촉매) 크레센도 분할 매각 마무리 단계: 오버행 점진적 해소
해소된 이벤트:
- 직전 TP 53,000원 도달 (4월 29일 종가 53,400원)
- BNK 4Q25 실적 컨센 부합 확인 (매출 527억 vs 컨센 538억)
향후 모니터링 (5월~6월 집중 이벤트):
- [ ] 5월 13일 전후 1Q26 실적 발표 — NH·BNK 추정 매출 333~348억(컨센 451억 미달 예상). 미스 폭과 가이던스 회수 여부가 분기점
- [ ] 6월 특허법원 판결 — 6건 중 핵심 1건. 패소 시 예스티 진입 가속, 승소 시 독점 수명 +3년 연장
- [ ] 상반기 해외 NAND 신규 2개사 파일럿 장비 공급 — 정상 진행 시 2027년 양산 매출 가시화
- [ ] 삼성 파운드리 미국 테일러 팹 추가 발주 — BNK 핵심 추정 가정
- [ ] 예스티 125매 HPA D램 양산 채택 여부 — 삼성전자 실증 결과
- [ ] ZAM 프로젝트 진척도 — SAIMEMORY 1Q26 가동, 2027 프로토타입 일정 확인
면책: 본 분석은 공개 정보 기반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