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007660) 8세대 TPU 첫 출하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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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스토리
8세대 TPU 양산 직전, 다중적층 비중 31%가 숫자로 증명되는 1Q26
이번 1분기 실적의 본질은 컨센서스 부합 여부가 아니다. 시장은 이미 1Q26 영업이익 680억원이라는 좌표를 공유하고 있고(증권사 4사 평균 673억원), 회사의 자체 발표 수주잔고가 3Q25 3,319억원 → 4Q25 3,696억원 → 1Q26 5,983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점프하면서 매출 가시성은 사실상 확정되었다. 핵심은 그 다음 두 분기에 일어날 일이다. 4월 22일 구글이 TPU 8세대(학습용 8t·추론용 8i)를 공식 발표하며 두 칩 모두 다중적층(MultiLam) 구조를 채택했고, 이틀 뒤 4월 24일 구글은 Anthropic에 400억 달러를 투자하며 5GW 규모의 TPU 캐파를 락인했다. 동사가 MLB(Multi-Layer Board)를 독점 공급해 온 7세대 25층 → 8세대 35층 전환은 이 시점부터 매출과 ASP 양 축에서 동시에 작동한다.
당사가 시장이 여전히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판단하는 포인트는 다음 세 가지다. 첫째, 다중적층 비중이 회사 가이던스 기준 FY24 3% → FY25 9% → FY26E 31%로 단 2년 만에 10배 이상 확장되며, 다중적층 매출 절대액은 2025년 980억원에서 2026년 5,500억원 수준(DB증권 추정)으로 5.6배 증가한다. 다중적층 m²당 ASP가 본사 일반 MLB(460만원) 대비 2배(900만원)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출 35% 비중이 영업이익에 미치는 레버리지는 비례 이상이다. 둘째, 다중적층 CAPA 증설이 추가로 1년 앞당겨졌다(2H26 6K → 8K㎡, 1H27 10.5K, 1H28 12.5K+α). 더욱이 6공장 부지 10,000평 중 8,000평이 유휴 상태로 남아 있어 추가 증설 옵션이 살아 있다. 셋째, 북미 N사(엔비디아)향 추론용 LPU Computing Tray 52층 MultiLam 샘플이 이미 납품되어 향후 공급망 합류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다만 1Q26 자체에 대해 메리츠는 컨센 -5.4%(영업이익 646억원) 마이크로 미스를 우려한다. 연초 원자재 수급 차질과 2월 영업일수 감소가 출하를 일시 제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일 보고서가 "3월부터 이슈 해소, 원자재 판가 전가 본격화로 2분기부터 컨센 상회 가속"이라고 명시한 것에서 보듯, 이는 모멘텀의 일시 함몰일 뿐 구조적 변수가 아니다. 직전 리포트 이후 주가는 4/24 153,400원 → 5/4 149,000원으로 -2.9% 조정되며 TP 170,000원 대비 상승여력이 +14%로 확대되었다. 12MF EPS 기준이 FY27E로 본격 이동하는 시점에서 적용 EPS를 5,011원으로 옮기고, 적용 PER 36배를 유지하여 TP를 180,000원으로 상향한다.
1. 투자의견 재검증
| 항목 | 직전 리포트 (2026-04-25) | 현재 (2026-05-05) | 변화 |
|---|---|---|---|
| 투자의견 | Buy | Buy | 유지 (구조적 성장 확신도 변화 없음) |
| 목표주가 | 170,000원 | 180,000원 | +5.9% (상향) |
| 적용 EPS·멀티플 | FY26E EPS 3,778원 / PER 45.0x | FY27E EPS 5,011원 / PER 36.0x | 12MF 비중 이동에 따른 base year 조정 |
| 당시 현재가 | 153,400원 (4/24 종가 기준) | 149,000원 (5/4 종가) | -2.9% |
| 상승여력 | +10.8% | +20.8% | 괴리 확대 (주가 조정 + TP 상향 동시) |
TP 재산정 결과: 직전 리포트 이후 주가가 -2.9% 조정되면서 upside가 +10.8% → +14.1%(TP 170,000원 기준)로 확대된 가운데, 5월 시점부터 12MF EPS의 비중 추가 50% 이상이 FY27E로 이동하는 자연스러운 base year 변화를 반영했다. 당사는 적용 EPS를 FY26E 3,778원 → FY27E 5,011원(메리츠/당사 컨센 기준)으로 이동시키고, 적용 PER을 45배 → 36배로 하향 조정한다. PER 하향은 ① 다중적층 매출 본격 양산기에 진입하면서 단기 멀티플 정상화가 진행 중이고(상상인 적용 PER 37.4x, 한투 49.5x의 중간값), ② FY27E 기준 멀티플은 성장 가속 페이즈가 한 번 지나가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5,011원 × 36배 = 180,396원 → 180,000원으로 산정. 컨센서스 평균 167,500원 대비 +7.5% 상회, 한투·상상인 최고 TP 180,000원과 동일선상에 위치한다.
산술 검산: 목표주가 180,000원 × 발행주식수 7,341만주 = 132,138억원 (= 13.21조원, 시가총액 11.0조원의 1.21배). 현 시총 대비 +20.8% 합당.
2. 컨센서스 전망
1Q26 실적 컨센서스 (분기, 단위 십억원 → 억원 환산):
| 항목 | 1Q26E 컨센서스 | 4Q25 실적 | QoQ | 1Q25 실적 | YoY | 당사 추정 | 차이 |
|---|---|---|---|---|---|---|---|
| 매출 | 3,382억 | 2,987억 | +13.2% | 2,525억 | +33.9% | 3,300억 | -2.4% |
| 영업이익 | 683억 | 565억 | +20.9% | 477억 | +43.2% | 673억 | -1.5% |
| OPM | 20.2% | 18.9% | +1.3%p | 18.9% | +1.3%p | 20.4% | +0.2%p |
| 지배주주순이익 | 547억 | 436억 | +25.5% | 383억 | +42.8% | 540억 | -1.3% |
증권사 4사 1Q26E 영업이익 추정 분포: 한투 686억(컨센 +0.4%) > DB 691억(보수적 컨센 612억 기준 +12.9%) > 상상인 668억(컨센 -1.9%) > 메리츠 646억(컨센 -5.4%). 평균 673억으로 컨센서스 부합 또는 마이크로 미스 수준에 수렴한다. 메리츠가 가장 보수적인 이유는 1~2월 원자재 수급 차질·영업일수 감소 영향을 가장 적극적으로 반영했기 때문이며, 동일 리포트에서 "3월부터 정상화 → 2Q부터 컨센 상회 가속" 시그널을 함께 제시했다.
증권사 TP 컨센서스 (Step 1.2 기반, 11개사):
| 항목 | 값 |
|---|---|
| 커버 증권사 수 | 11개사 (Buy 9 + NR 2) |
| 평균 TP | 167,500원 |
| TP 범위 (min~max) | 155,000~180,000원 |
| 의견 분포 | Buy 9 / Hold 0 / Sell 0 |
| 당사 TP 위치 | 컨센 평균 +7.5%, 한투·상상인 최고가와 동일 |
컨센 분포에서 가장 보수적인 DB증권 155,000원과 최고치 한투·상상인·메리츠·NH 170,000~180,000원의 갭은 25,000원(16%) 수준에 불과해 의견 수렴도가 매우 높다. 당사 180,000원은 한투·상상인이 최근 적용한 12MF EPS 기준 멀티플(43~49배)의 중하단을 활용한 합의 영역의 최상단이며, 메리츠 170,000원이 단기 보수적 추정에 연동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면 6개월 시계에서 자연스럽게 좁혀질 갭으로 판단한다.
3. 핵심 체크포인트
이번 컨퍼런스 콜에서 시장이 가장 주목할 세 가지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각 포인트는 단순한 1분기 숫자 확인이 아니라, 향후 6~12개월 주가 방향성을 결정짓는 변수다.
-
다중적층 매출 비중·금액 가이던스 확정 (가장 중요): 회사 IR 자료(4/7) 기준 FY26E 다중적층 비중 가이던스는 31%, DB증권 추정은 5,500억원 매출(비중 35%)이다. 만약 1Q26 다중적층 비중이 11~13%(2H25 양산 본격화 후 첫 분기 실적) 수준으로 확인되면 31% 연간 가이던스 달성에 대한 시장 신뢰가 한 단계 올라가며, 12MF 멀티플이 추가 리레이팅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비중이 한 자릿수 후반에 머무를 경우 31% 가이던스의 2H26 hockey-stick에 대한 의구심이 부각될 수 있다.
-
2H26 8K㎡ 다중적층 CAPA 양산 진입 일정 확인: 회사는 4/7 IR에서 다중적층 2단계 양산 시점을 기존 2H26 6K → 2H26 8K㎡(+2K, 1년 이상 앞당김), 3단계를 1H27 10.5K → 1H28 12.5K+α로 상향 조정했다. 컨퍼런스 콜에서 8K㎡ 가동 시점이 7월(예: 양산 시작) vs 9월(예: 시양산)인지가 명시되면 4Q26 매출 절대액의 컨센 반영도가 변한다. 또한 6공장 유휴부지 8,000평 활용에 대한 코멘트가 새로 등장하면 2027~2028년 추가 캐파 옵션이 가시화되며 멀티플 추가 리레이팅 트리거가 된다.
-
N사 LPU 52층 MultiLam 샘플 양산 전환 일정·고객사 코멘트 (B사): 메리츠 4/9 리포트에서 동사가 북미 N사 추론용 LPU Computing Tray용 52층 MLB 샘플을 이미 납품했다고 적시했다. 회사 IR 자료(4/7)는 이를 'B사: 다중적층/HDI 증가, 다중적층 타입 가속기 개발 중, 대응 CAPA 확보 요청'으로 우회 표현했다. 컨콜에서 'B사' 양산 진입 일정 또는 추가 샘플 단계의 진행도가 언급되면 2027년 매출에 N사향 신규 매출 옵션이 추가되며, 현재 G사 단일 의존도 우려가 구조적으로 해소된다.
이외에도 800G→1.6T 광 인터커넥트 전환 관련 White Box 고객사 추가, 원자재(동·유리섬유) 판가 전가 진행도, 중국 후난법인 OPM 안정화 추이 등 부차적 모니터링 포인트가 존재한다.
4. 부문별 전망
1Q26 부문별 매출 전망 (증권사 4사 평균, 단위 억원):
| 부문 | 1Q26E | 4Q25 | QoQ | 1Q25 | YoY | 핵심 변수 |
|---|---|---|---|---|---|---|
| 페타시스 본사 | 2,750 | 2,521 | +9.1% | 2,096 | +31.2% | 다중적층 비중·G사 8세대 샘플 본격화 |
| 중국 후난법인 | 720 | 656 | +9.8% | 538 | +33.8% | 일반 PCB·AI 서버향 비중 확대 |
| 미국 법인 | 70 | 63 | +11.1% | 54 | +29.6% | 고마진 유지(OPM 70%대) |
| 조정·연결 차이 | -240 | -253 | — | -213 | — | — |
| 연결 합계 | 3,300 | 2,987 | +10.5% | 2,525 | +30.7% | — |
부문별 핵심 변수 해석: 본사 매출은 다중적층 비중 확장이 가장 큰 swing factor로, 1Q26 다중적층 비중 11~13% 도달 시 본사 OPM이 18~19% 수준으로 한 단계 점프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 법인은 일반 데이터센터·네트워크 PCB의 견조한 수요 회복이 핵심이며, 메리츠는 1Q26 중국 매출 759억원(+15.7% QoQ, +41.1% YoY)을 전망한다. 미국 법인은 절대 규모는 작지만 OPM 70% 수준의 고마진이 유지되며 연결 영업이익률 개선에 +0.3%p 기여한다.
5. 실적 시나리오별 TP·주가 반응 (TP 산정 의무)
| 시나리오 | 1Q26 영업이익 | 서프라이즈 | FY26E 영업이익 컨센 조정 | FY27E EPS 조정 | 적용 PER | 시나리오 TP | 주가 영향 |
|---|---|---|---|---|---|---|---|
| Bull (서프라이즈 +5%↑) | 720억+ | +5.4% | 3,300억+ (+2.7%) | 5,260원 (+5.0%) | 38x | 200,000원 (+34%) | 다중적층 비중 13%+, B사 양산 코멘트 동반 시 갭상승 |
| Base (인라인) | 670~690억 | ±1% | 3,200억 유지 | 5,011원 유지 | 36x | 180,000원 (+20.8%) | 단기 ±3% 박스권 후 컨콜 가이던스 따라 방향성 결정 |
| Bear (마이크로 미스 -5%) | 640~650억 | -5.4% | 3,150억 (-2.0%) | 4,800원 (-4.2%) | 34x | 163,000원 (+9.4%) | 단기 -5~7% 조정, 다중적층 비중 한 자릿수 후반 시 추가 하락 |
확률 가중 기대 TP: (200,000 × 30%) + (180,000 × 50%) + (163,000 × 20%) = 60,000 + 90,000 + 32,600 = 182,600원 (현재가 대비 +22.5%)
Bear 시나리오에서도 현재가 149,000원 대비 +9% 상방이 확보되며, 1Q26 마이크로 미스가 발생하더라도 메리츠 자체 코멘트("3월부터 정상화 → 2Q 컨센 상회 가속")에 의해 단기 조정이 매수 기회로 재해석될 가능성이 높다. 실적 발표 전 매수 포지션 유지가 합리적이며, 다중적층 비중 13%+ 또는 B사 코멘트 동반 시 추격 매수 정당화. 반대로 다중적층 비중 8% 이하로 미스되면 부분 차익실현 후 6공장 추가 증설 가시화 또는 N사 양산 진입 코멘트까지 관망하는 전략을 권고한다.
6. 기술적 진단
RSI 30 중립권, MA 역배열 — 하락 추세.
| 지표 | 수치 | 판단 |
|---|---|---|
| RSI(14) | 48.9 | 중립권 (과열·과매도 모두 해소, 실적 발표 전 무방향) |
| MA 정배열 | 2/4 | 단·중기 정배열, 장기 이동평균 일부 미달 |
| BB %b | 0.583 | 밴드 중상단, 양호한 위치 |
| BB Squeeze | YES | 변동성 수축 → 방향성 분출 임박 (실적 발표가 트리거) |
| 거래량/20일 | 0.90x | 평균 수준, 이상 수급 없음 |
| VWAP 5일 갭 | -0.27% | 단기 매물대 상에서 안정 |
| D+1 상승확률 | 83.5% | 모델은 단기 상방 우세 시그널 |
| 스크리너 점수 | 0.875 | 긍정 시그널 (bbands_squeeze 트리거) |
| 외국인 순매수 Streak | -1일 | 단기 미세 매도, 추세적 변화는 아님 |
가장 중요한 시그널은 볼린저 밴드 스퀴즈(YES) 상태에서 1Q26 실적 발표를 10일 앞두고 있다는 점이다. 변동성이 수축된 구간에서 펀더멘털 이벤트가 발생하면 통상 ±5% 이상의 방향성 분출이 일어나며, 본 종목의 D+1 상승확률 모델 83.5%는 그 분출이 상방으로 향할 확률이 높다는 정량적 근거를 제공한다. 다만 RSI 48.9·MA 정배열 2/4는 추세적 강세보다는 박스권 상단에서의 횡보 누적 상태를 시사하며, 컨센 부합 실적만으로는 즉각적 갭상승은 어려울 수 있다. 다중적층 비중 13%+ 또는 B사 양산 코멘트 동반 시 BB 상단 돌파 → 단기 17만원대 회복 → 18만원대 시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나리오다.
7. 컨퍼런스 콜 관전 포인트
- [ ] 다중적층 매출 비중 1Q26 실적 (가장 중요): 회사 IR FY26 가이던스 31% 대비 1Q26 11~13% 도달 여부. 한 자릿수 후반 시 2H26 hockey-stick 신뢰도 하락
- [ ] 2H26 8K㎡ CAPA 가동 시점 (7월 vs 9월): 4Q26 매출 컨센 절대액 변동 트리거
- [ ] B사 (N사 추정) 52층 LPU MultiLam 샘플 진척도: 양산 전환 일정·물량 가이던스 첫 언급 시 2027 매출 옵션 가시화
- [ ] 6공장 8,000평 유휴부지 추가 투자 코멘트: 2027~2028년 추가 캐파 신호
- [ ] 800G → 1.6T 광 인터커넥트 White Box 고객사 추가: 네트워크 스위치 매출 확장성
- [ ] 원자재(동·유리섬유) 판가 전가율: 2Q26 GPM 회복도 결정 변수
- [ ] 중국 후난법인 OPM 안정화 추이: 1Q26 19% 수준 유지 여부 (4Q25 17.0% → 1Q26E 19~20%)
- [ ] 연간 수주 가이던스 1.3조원 +α 가능성: 1Q26 수주잔고 5,983억원 시점에서 연간 1.3조 → 1.4~1.5조 상향 시그널 여부
면책: 본 분석은 공개 정보 기반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