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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007660
매수 · 분할 매수
현재가62,100원
목표가 12M120,000원
상승여력+93.2%
3M 전술 밴드68,000~105,000원
시총4.6조
당사 커버 10회 · TP 도달2/10회
분석기준일2026-07-28
이서연

이수페타시스 (007660) D램 굴기에 대신 맞은 AI 기판

Buy (분할 매수)분할 매수 유지
장중 -11%, 메모리 매출은 0원
현재가
62,100원
목표주가 (12M)
120,000원
상승여력 (12M)
+93.2%
3M 전술 밴드
68,000~105,000원
시가총액
4.6조
투자의견
매수 · 분할 매수
분석기준일
2026-07-28
이전 리포트(7/20 10:52) 대비 바뀐 것: 3M 밴드 하단 82,000→68,000·상단 112,000→105,000 · Bull 확률 30→28%(Bear 25→27%) · 의견·12M TP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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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vs 실제 주가
당사 커버리지 10회 업데이트
커버 개시 12.1만 → 현재 6.2만 (-48.6%)현 상승여력 +93.2%TP 도달 2/10회

투자 스토리

CXMT가 흔든 건 메모리 가격표인데, 정작 팔린 건 AI 가속기 메인보드였다

7월 27일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상하이 증시에 상장하며 공모가 대비 466% 폭등했고, 12조 5,000억원대 자금을 빨아들였다(글로벌이코노믹 7/28 보도 기준). 시장은 이를 '중국 메모리 굴기'로 읽었고, 삼성전자(-8.7%)와 SK하이닉스(-10.4%)를 필두로 한국 반도체 바스켓 전체를 던졌다. 이수페타시스는 이 바스켓에 섞여 28일 장중 76,200원(-11.2%)까지 밀렸다. 문제는 이 회사의 메모리 매출이 0원이라는 점이다. 동사가 파는 것은 D램이 아니라 AI 가속기와 800G 스위치에 들어가는 초고다층 메인보드(MLB)이며,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주력 고객사는 구글의 TPU 라인이다. CXMT의 성공은 동사의 판가에도, 물량에도, 고객 구성에도 직접적인 경로가 없다.

오히려 방향은 반대에 가깝다. 중국 국가자본이 반도체 자립에 12조원을 더 밀어넣을수록, 북미 하이퍼스케일러가 AI 가속기 메인보드를 중국 밖에서 조달해야 할 유인은 커진다. SK증권이 7월 24일 기업설명회 후 정리한 표현 그대로 "탈중국·탈일본 수요로 한국 메인보드사의 경쟁력이 부각"되는 구도이고, 동사가 1분기 양산을 목표로 태국에 새 거점을 세우며 이미 고객사 6곳을 확보해둔 것이 정확히 그 답이다. 실제로 같은 설명회에서 회사는 다중적층 매출 비중을 2025년 8~9%, 2026년 상반기 10%, 2026년 연간 30%로 제시했다. 상반기 10%가 연간 30%가 되려면 하반기 비중이 45%를 넘어야 한다는 뜻인데, 7월 초 증권사들이 리포트에 적어둔 인식은 여전히 "전체 매출 내 다중적층 비중 10% 초반"(유안타 7/8)에 머물러 있다. 시장의 모델과 회사의 가이던스 사이에 한 분기 이상의 시차가 벌어져 있고, 그 간극이 8월 14일 실적 발표에서 처음 좁혀진다.

다만 낙관에 값을 매기기 전에 두 가지를 인정해야 한다. 첫째, 상반기 10%에서 하반기 45%로 가는 기울기는 그 자체가 실행 리스크다. 다중적층 수율은 샘플·양산 합산 80% 중반으로 기존 VIPPO 제품(90% 중반)에 못 미치고, 공정 반복 횟수는 9회에서 21.5회로 2.4배 늘어난다. 둘째, 이 리포트가 기대온 수급 논거가 실제로 흔들렸다. 20일 기준 기관 순매수는 여전히 6,434억원이지만 최근 5일은 순유출로 돌아섰고,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순매도로 지분율을 19.4%에서 17.5%까지 낮췄다. 외국인 매도를 기관이 받아내던 구조가 지금 멈춰 서 있다. 그래서 당사는 목표주가 120,000원과 투자의견 Buy(분할 매수)를 유지하되, 확신도를 한 단계 올리지는 않는다.


1. 투자의견 변경

변경 전 변경 후
투자의견Buy (분할 매수)Buy (분할 매수)
목표주가 (12M)120,000원120,000원 (변동 없음)
상승여력 (12M)+30.4%+39.9%
3M 전술 밴드—68,000~105,000원
장기 시나리오 (24~36M)—170,000~210,000원대 (조건부, 채점 비대상)
수급 (20일)강유입강유입 (외인 -4,909억 / 기관 +6,434억) — 단 5일 순유출 전환
변경 사유목표주가·의견 모두 유지. 8일간 주가 -6.8%(27일 종가 기준), 28일 장중 -11%대 추가 급락으로 상승여력만 +30.4%→+39.9%로 확대. 펀더멘털 훼손 근거 없음

당사 120,000원은 12개 증권사 컨센서스 평균 177,900원(전원 Buy, 160,000~200,000원) 대비 -32.5%다. 이 괴리는 실적 추정 차이가 아니라 적용 배수 하나에서 나온다. 당사와 메리츠는 FY27E EPS를 각각 5,250원·5,249원으로 사실상 동일하게 보지만, 메리츠는 글로벌 피어(Shennan·WUS) TTM 평균 30.9배를, 상상인은 WUS 대비 10% 할증한 35.1배를, 유안타는 2023년 12개월 선행 PER 고점 41배를 적용한다. 당사는 22.9배다.

수급등급은 형식상 '강유입'(20일 외인+기관 순매수 시총 대비 +2.42%)이나, 이는 6월 말~7월 중순 기관 대량 매집의 잔상이다. 최근 5일은 -60억원으로 방향이 뒤집혔고 이는 계량 게이트의 '추세전환' 신호에 해당한다. 실측상 강유입 구간은 T+20 -3.3%의 열위 구간이므로 추격 매수는 금하고, 전량이 아닌 분할 진입 태그를 그대로 유지한다.


2. 핵심 업데이트

(1) CXMT 쇼크의 전달 경로는 실재하지 않는다 — 팔린 이유는 베타다. 28일 급락의 직접 트리거는 CXMT 상장 흥행이었고, 같은 날 코리아써키트(-9.9%), LG이노텍 등 기판주가 동반 급락했다. 그런데 CXMT는 DDR4·DDR5 범용 D램 업체다. 동사 매출 구성은 본사 MLB(FY26E 13,490억원), 중국 후난법인(3,370억원), 미국법인(220억원)이며 메모리 노출은 어느 항목에도 없다. 고객은 구글 TPU(매출 비중 50%), 북미 NV사 UBB, 800G 네트워크 스위치 업체들이다. 즉 28일의 -11%는 '한국 반도체 = 중국에 진다'라는 서사가 종목 단위 검증 없이 바스켓 전체에 적용된 결과이며, 당사는 이를 펀더멘털 이벤트가 아닌 유동성·베타 이벤트로 분류한다.

더 흥미로운 것은 상대 성과의 방향이다. 메리츠가 7월 중순 집계한 연초 이후 MLB 업체 주가는 Victory Giant +112%, WUS(Kunshan) +77%, TTM +56%인 반면 이수페타시스는 -14.5%였다. 27일 종가 기준으로는 -28.0%까지 벌어진다(FY25말 종가 119,200원 대비). 만약 시장이 걱정하는 것이 'MLB 업황 둔화'라면 중국 피어도 함께 빠져야 한다. 그렇지 않다는 것은 시장이 가격에 반영 중인 것이 수요 둔화가 아니라 점유율 이동(중국이 가져간다) 서사라는 뜻이다. 그리고 AI 가속기용 메인보드는 북미 하이퍼스케일러가 보안·공급망 이유로 중국 조달을 선택하기 가장 어려운 품목군이다.

(2) 회사가 처음으로 '연간 30%'를 숫자로 말했다. SK증권 기업설명회(7/24) 문답에서 회사는 다중적층 매출 비중을 25년 8~9% → 26년 상반기 10% → 26년 연간 30%로 제시했다. 당사 FY26E 매출 15,950억원에 대입하면 상반기 다중적층 매출은 720억원, 연간 4,780억원, 즉 하반기에만 4,060억원(하반기 매출 대비 46%)이 필요하다. 다중적층 MLB의 ㎡당 ASP는 900만원으로 본사 일반 MLB(460만원)의 2배, 중국법인 제품(80만원)의 11배다. 이 믹스 전환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하반기 OPM은 증권사 추정치(21~23%)의 상단을 시험하게 된다. 반대로 이 숫자가 4분기 exit rate에 가까운 개념이었다면 하반기 실적은 컨센서스 부합에 그친다. 8월 14일 발표에서 확인해야 할 단 하나의 숫자가 여기에 있다.

(3) 수주잔고가 새로운 지표로 올라섰다. 회사는 과거 3~4개월이던 리드타임 체제에서 네트워크 고객사 대량 수주가 유입되며 잔고 축적 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수주잔고는 25년 3분기 3,300억원에서 26년 1분기 6,000억원으로 늘었고, 2분기에도 증가 추세가 이어졌다. 분기 실적을 넘어 중기 가시성이 길어진다는 의미이며, 유안타는 수주 가시성이 이미 27년 상반기까지 확보됐다고 본다. 여기에 신규 고객사 3곳(800G 스위치·AI 가속기)이 추가 확보돼 빠르면 연말 양산이 가능하고, 다중적층 캐파 계획은 27년 상반기 기준 10.5K㎡/월에서 13K㎡/월로 재차 상향됐다(VIPPO 캐파 일부를 다중적층으로 전환). 회사는 현재 증설분 이후의 추가 공장 투자까지 검토 중이다.

(4) 시장이 걱정하던 HDI 전환·칩 이원화 우려에 회사가 직접 답했다. 7월 초 주가를 흔든 노이즈 중 하나는 주력 고객사가 차기 가속기에서 설계를 다변화하거나 HDI로 전환하며 동사 점유율이 낮아진다는 것이었다. 회사는 (i) 해당 고객사 가속기 물량 자체가 커질 것이고 (ii) 차차기 제품에서도 점유율을 비슷하게 가져갈 것으로 보며 (iii) 칩·설계 파트너 다원화에도 설계 변화는 크지 않고 (iv) 멀티램과 HDI 양쪽 모두 대응 가능하다고 밝혔다. SK증권도 같은 리스크를 인정하면서 "캐파를 고려하면 어차피 쇼티지"라는 반론을 병기했다. 당사는 이 우려가 물량 리스크라기보다 믹스 리스크에 가깝다고 판단한다.

(5) 반면 현금흐름은 아직 성장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 1분기 연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765억원으로, 같은 기간 순이익 502억원과 크게 이탈했다(DART 1분기 보고서 기준). FY25 재고자산이 1,869억원에서 2,988억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증설 국면의 운전자본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는 뜻이다. 순현금 구조(FY25말 순차입금 -945억원)와 부채비율 70.5%가 완충재 역할을 하고 있으나, 수요가 한 분기라도 흔들리면 재고가 먼저 신호를 보낼 자리다.


3. 실적 & 밸류에이션

실적 추정 (연결)

기준주가: FY24A·FY25A는 각 회계연도 말 종가(26,598원 / 119,200원), FY26E·FY27E는 27일 종가 85,800원.

항목 FY24A FY25A FY26E FY27E
매출(억원)8,36910,88815,95022,500
매출 YoY(%)—+30.1+46.5+41.1
영업이익(억원)1,0192,0473,3354,840
영업이익 YoY(%)—+100.9+62.9+45.1
OPM(%)12.218.820.921.5
EPS(원)1,1162,2573,6785,250
PER(배)23.852.823.316.3
PBR(배)5.411.66.34.6
ROE(%)24.929.630.532.0

추정치는 전 항목 변경 없이 유지한다. 8일 사이에 바뀐 것은 주가이지 실적이 아니다. FY26E 영업이익 3,335억원은 컨센서스 3,212억원을 3.8% 상회하며, 메리츠(3,331억)·상상인(3,397억)·유안타(3,306억) 추정의 정중앙에 있다. FY27E 4,840억원도 메리츠 4,865억·상상인 4,863억과 정합적이고 컨센서스(4,555억) 대비 6.3% 위다. 즉 당사는 실적에서는 시장보다 살짝 강세, 배수에서는 시장보다 크게 보수적이다.

궤적 자체가 이 종목의 논거다. OPM은 12.2%(FY24) → 18.8%(FY25) → 20.9%(FY26E)로 2년 만에 8.7%p 확장했고, 그 동력은 가동률이 아니라 믹스와 판가다. 회사는 CCL 원가 인상분을 판가에 반영 중이며 6월부터는 원가 상승분 이상의 전가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된다(메리츠). 여기에 하반기 다중적층(ASP 2배)이 얹히는 구조다.

2분기 프리뷰 (D-17, 8월 14일 발표 예정)

항목 2Q26E 당사 컨센서스 괴리 2Q25 YoY
매출(억원)3,6453,570+2.1%2,414+51.0%
영업이익(억원)770742+3.8%421+82.9%
OPM(%)21.120.8+0.3%p17.4+3.7%p

증권 3사 추정치(메리츠 776억·상상인 770억·유안타 765억)가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어느 곳도 하회를 전망하지 않는다. 서프라이즈 여부보다 중요한 것은 회사가 8월에 제시하겠다고 예고한 하반기 수익성 가이던스다. 26년 실적 목표는 "시장 컨센 부합", 27년은 "향후 소통"이라고 밝힌 만큼, 27년 숫자가 이번에 나오는지가 배수 논쟁의 분기점이다.

밸류에이션 재산정

항목 이전 현재 비고
방법론FY27E PERFY27E PER방법론 변경 없음
적용 EPSFY27E 5,250원FY27E 5,250원추정 불변 (메리츠 5,249·유안타 5,303과 정합)
적용 PER22.9배22.9배MLB 피어 FY27E 중앙값 26.5배 대비 -13.6% 할인 유지
목표주가120,000원120,000원 (0.0%)가격 추종 하향 금지 규율 적용
상승여력+30.4% (당시 92,025원)+39.9% (85,800원)주가 하락분만큼 괴리 확대

산술 검산: 목표주가 120,000원 × 발행주식수 73,409,219주 = 8.81조원. FY27E 지배주주순이익 3,855억원 × 22.9배 = 8.83조원. 양자 일치(오차 0.2%). ✓

목표주가를 낮추지 않은 이유를 명시한다. 당사 캘리브레이션 규율은 12개월 상승여력 +40%를 상한으로 두는데, 27일 확정 종가 85,800원 기준 상승여력은 +39.9%로 상한 안에 있다. 다만 28일 장중가(76,200원)가 그대로 종가로 굳으면 상승여력은 기계적으로 +57%까지 벌어진다. 이 경우에도 당사는 목표주가를 76,200원×1.4 수준으로 끌어내리지 않는다. 근거는 세 가지다. ① 8일 사이 실적 추정·수주·캐파·고객 구성 중 무엇도 악화되지 않았고, 그 사이 나온 유일한 신규 정보(7월 24일 기업설명회)는 신규 고객 3곳 확보·캐파 상향·추가 투자 검토라는 상방 정보였다. ② 목표주가를 가격에 연동시키면 급락일마다 목표가가 따라 내려가 캘리브레이션이 하락 추세의 사후 추인 장치로 전락한다. ③ 상승여력 확대는 목표가가 공격적이어서가 아니라 배수가 22.9배로 시장에서 가장 보수적인 데 있으며, 이 배수는 이미 상상인 35.1배·메리츠 30.9배·유안타 41배 대비 26~44% 할인된 값이다. 반대로 목표주가를 상향하지도 않는다 — 가격이 싸졌다는 것은 배수를 올릴 근거가 아니다.


사업부문 매출 비중
총 3개 부문
실적 추이 (억원)
매출 YoY2025A +30.1%2026E +46.5%2027E +41.1%
자산 · 부채 · 자본 추이
BPS × 발행주식수 기반 추정 (억원)
수익성 · 재무건전성 추이
ROE / ROA / 부채비율
현 ROE 31.4%부채비율 46%
현금흐름 추이
영업CF · CAPEX · FCF (억원)
현 FCF +1,600억
PBR 밴드
연도별 BPS × 배수 대비 주가 위치
현 PBR 2.36x (FY2028 BPS 기준)
PER 밴드
연도별 EPS × 배수 대비 주가 위치
현 PER 11.8x (FY2027 EPS 기준)
증권사 목표주가 분포
최근 12건
평균 177,083원당사 vs 평균 -32.2%

4. 피어 대비 위치

FY27E 기준, 메리츠증권이 7월 13일 집계한 글로벌 PCB 밸류체인 자료를 인용한다.

종목명 PER(배) PBR(배) OPM(%) 비고
Shennan Circuits38.09.920.8중국 1위 고다층 PCB
TTM Technologies28.26.915.1미국, 방산·통신 병행
WUS (Kunshan)26.58.828.1동사 최근접 비교군
Gold Circuit17.28.832.9대만
Victory Giant15.75.332.3중국, 연초 이후 +112%
대덕전자21.94.718.4국내
코리아써키트10.62.810.0국내
MLB 피어 median26.58.828.1상위 5개사 기준
이수페타시스16.34.621.5피어 대비 PER -38%, PBR -48%

동사는 MLB 피어 중앙값 대비 PER 기준 38% 할인 거래되고 있다. 마진 프로파일(21.5%)이 중국 피어(28~33%)보다 낮은 점은 일부 할인을 정당화하지만, 그 격차는 중국법인의 저부가 제품 비중과 원가 구조 차이에서 오는 것이며 다중적층 믹스 전환이 진행될수록 좁혀지는 방향이다. 성장률은 오히려 동사가 우위다(FY27E 영업이익 +45.1%).

눈여겨볼 지점은 국내 피어와의 동조화다. 28일 코리아써키트(-9.9%)와 동시에 급락했으나 두 회사의 제품·고객·마진 구조는 판이하다(OPM 10.0% vs 21.5%). 바스켓 매도의 전형적 흔적이며, 이런 국면에서 생기는 상대가치 왜곡은 통상 실적 발표로 해소된다.


피어 밸류에이션 비교
당사 피어 그룹 3개 — 자사는 축에 점선 표시

5. 시나리오 분석

시나리오 확률 주요 가정 3개월 6개월 12개월 TP
Bull28%2분기 컨센 상회 + 8월 하반기 수익성 가이던스 제시, 다중적층 연간 30% 확인, 외국인 매도 종료121,000원134,000원150,000원 (+74.8%)
Base45%2분기 인라인~소폭 상회, 다중적층 램프는 4분기 집중, CXMT발 투심 위축 8~9월까지 잔존, 배수 22.9배 유지100,000원110,000원120,000원 (+39.9%)
Bear27%다중적층 수율 지연으로 하반기 믹스 개선 이연, 하이퍼스케일러 capex 톤 다운, 외국인 지분율 15%대까지 추가 이탈73,000원71,000원68,000원 (-20.7%)

확률 가중 기대가치: 150,000×0.28 + 120,000×0.45 + 68,000×0.27 = 114,400원 (+33.3%)

Bear 시나리오를 이전 70,000원에서 68,000원으로 소폭 하향한다. 근거는 실적이 아니라 수급이다. 외국인 7거래일 연속 순매도와 기관 매수의 5일 소진은 매물 흡수 주체가 일시적으로 비어 있음을 뜻하고, 이 상태에서 매크로 충격이 한 번 더 오면 60,000원대 후반이 현실적 방어선이다. 반대로 Bull의 150,000원은 컨센서스 평균 177,900원에도 못 미치는 값이며, 이는 당사가 "시장 전체보다 강세를 취하지 않는다"는 규율을 시나리오 상단에도 적용하기 때문이다.

장기 (24~36M) — 조건부 시나리오 170,000~210,000원대 (헤드라인 목표주가 아님)

"다중적층 전환 완료 + 조달 이원화 정착" 시나리오다. 다음 세 조건이 모두 유지될 때만 유효하다. ① 다중적층 캐파가 27년 상반기 13K㎡/월 계획대로 가동되고 매출 비중이 30% 이상에서 안착할 것 ② 태국 법인이 1분기 양산에 진입해 확보된 고객사 6곳의 실매출이 확인되고, 북미 하이퍼스케일러의 탈중국 조달 구조가 계약 단위로 굳어질 것 ③ 중국 국가자본의 PCB 증설이 2028년 이후 AI 가속기용 고다층 영역까지 침투해 글로벌 MLB 배수를 FY27E 25배 아래로 끌어내리지 않을 것. 조건이 하나라도 깨지면 이 숫자는 폐기한다. 이 범위는 채점 대상이 아니며, 12개월 목표주가 120,000원과 절대 혼용하지 않는다.


시나리오 분석
확률 가중 기대가치 기반
기대가치 114,360원 (+33.3%)

6. 기술적 진단

RSI 30 중립권, MA 역배열 — 하락 추세.

지표 수치 판단
RSI(14)34.3과매도 근접, 스크리너가 rsi_oversold 신호 포착
MA 정배열0.0/4완전 역배열 — 추세 훼손 상태
BB %b0.257하단부, 밴드 스퀴즈 진행 중이었음
거래량/20일1.06배27일까지는 투매 없는 흘러내림
VWAP 5일 갭-2.84%단기 매수 평단 아래
외국인 연속 순매도-7일지분율 19.4% → 17.5%
POC 거리-35.2%최대 거래 밀집대가 13만원대 — 상단 매물벽 두꺼움
D+1 상승확률52.9%방향성 없음 (스크리너 0.589)

27일 기준 지표는 bbands_squeeze와 rsi_oversold가 동시에 잡힌, 통상 방향 결정을 앞둔 자리였다. 그리고 28일 그 스퀴즈는 하방으로 터졌다. 이 점을 낙관적으로 포장하지 않는다 — 이동평균 4개가 모두 역배열인 상태에서 과매도 지표만 보고 진입하는 판단은 당사가 최근 반복해서 대가를 치른 오류다. 다만 최대 거래 밀집대가 13만원대에 형성돼 있다는 것은 현재 가격대에 매물이 얇다는 뜻이기도 하며, 실적이 방아쇠를 당기면 되돌림 구간에 저항이 적다.

종합하면 기술적 그림은 바닥 확인이 아니라 바닥 탐색 국면이다. RSI 단일 수치를 진입 근거로 삼지 않으며, 진입 신호는 가격이 아니라 이벤트(8월 14일 실적·가이던스) 또는 수급(외국인 순매도 연속 기록 종료)에서 확인한다.


기술적 지표
주가 + MA20/60/120 + 거래량 + RSI(14) · 최근 180일
RSI 30 · 중립역배열
외국인 · 기관 누적 순매수
최근 6개월 · 주가 오버레이
외국인 지분율 16.96%외국인 순매수 −8,203억기관 순매수 +7,857억외인↔주가 +0.52기관↔주가 -0.47

7. 촉매 & 리스크

신규 촉매

  • 8월 14일 2분기 실적 + 하반기 수익성 가이던스(D-17): 회사가 "8월 정도에 향후 수익성을 시장에 제시하겠다"고 명시. 다중적층 연간 30% 목표의 진위와 27년 숫자 제시 여부가 핵심
  • 신규 고객사 3곳(800G 스위치·AI 가속기) 확보, 빠르면 연말 양산 — 4분기 1곳, 27년 1분기 1곳 추가 예정(메리츠)
  • 다중적층 캐파 상향: 27년 상반기 10.5K → 13K㎡/월, VIPPO 캐파 전환분 반영. 현 증설 이후 추가 공장 투자 검토 중
  • 수주잔고 축적 국면 진입: 25년 3분기 3,300억 → 26년 1분기 6,000억원, 2분기에도 증가 지속
  • CCL 판가 전가 성공: 6월부터 원가 상승분 이상 전가 확인(메리츠)
  • 구글 TPU v8x Zebrafish 10월 본격 양산 — 24층 → 36층, M8 등급 CCL 채택으로 ASP 대폭 상승

신규 리스크

  • CXMT 상장발 한국 반도체 밸류에이션 압박: 직접 경로는 없으나 바스켓 매도가 반복되면 배수 회복 시점이 이연
  • 다중적층 수율 80% 중반: 목표 90%까지 격차 존재. 하반기 믹스 급전환이 수율 문제와 충돌할 경우 OPM 개선이 4분기로 밀림
  • 주력 고객사 칩·설계 이원화: 회사는 점유율 유지를 자신하나 검증은 차차기 제품 스펙 공개 시점까지 유예
  • 운전자본 부담: 1분기 영업활동현금흐름 -765억원. 재고·매출채권 확대 지속
  • 외국인 이탈: 지분율 19.4% → 17.5%, 7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관 매수 5일 소진

해소된 이벤트

  • 7월 초 카이버(엔비디아 미드플레인 지연) 노이즈: 회사가 "업그레이드 지연을 체감하지 못한다"고 직접 답변, 27년 스위치 대응에 집중한다고 명시하며 사실상 종결
  • HDI 전환에 따른 물량 감소 우려: 멀티램·HDI 양쪽 대응 가능 확인

포지션 & 리스크 노트

  • 사이즈가 내부통제다. 이 종목은 52주 고점 161,400원 대비 이미 -46.8%(27일 종가 기준), 28일 장중 기준 -53% 구간이다. 목표주가와의 괴리가 커 보인다는 이유로 비중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변동성이 커진 만큼 1회 진입 단위를 줄인다.
  • 종가 확정 판단. 본 리포트의 기준가는 7월 27일 확정 종가 85,800원이다. 28일 장중가(-11%대)는 확정치가 아니며, 장중 가격을 기준으로 목표주가나 의견을 재산정하지 않는다.
  • 분할 진입 구간. 3개월 전술 밴드 68,000~105,000원의 하단 3분의 1(68,000~80,000원)을 1차 분할 구간으로 본다. 다만 매크로 충격이 진행 중일 때 첫 하락일에 전량 진입하는 것은 금한다.
  • 의견 상향 트리거는 가격이 아니다. Strong Buy로의 격상은 ① 외국인 순매도 연속 기록 종료 ② 8월 14일 다중적층 비중·하반기 수익성 가이던스의 정량 확인 ③ 이동평균 정배열 2/4 이상 회복 중 최소 2개가 충족될 때만 검토한다.

향후 모니터링

  • [ ] 8월 14일 2분기 실적 — 영업이익 770억원 및 다중적층 매출 비중 숫자
  • [ ] 8월 컨퍼런스 콜 — 하반기 수익성 가이던스, 27년 실적 목표 제시 여부
  • [ ] 9월 — 하반기 다중적층 캐파 8K㎡/월 가동 본격화 여부
  • [ ] 10월 — 구글 TPU v8x 36층 양산 개시
  • [ ] 4분기 — 신규 고객사 1곳 양산 진입, 태국 법인 1분기 양산 준비 상황
  • [ ] 상시 — 외국인 지분율(17.5%) 하락 지속 여부, 기관 순매수 재개 시점

면책: 본 분석은 공개 정보 기반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이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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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디스플레이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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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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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디스플레이 애널리스트
이수페타시스 담당 이서연입니다. 현행 리포트와 최근 수치를 바탕으로 답해 드릴게요 — 궁금한 점을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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