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써키트 (007810) 캐피튤레이션 뒤에 남는 것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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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발표 예정일: 2026-08-14 (D-10) | 투자의견: Buy (진입 대기) 유지 | 목표주가: 90,000원 → 68,000원 (-24.4%)
투자 스토리
공포는 사망하고 실적만 남았다 — 컨센 -43% 리셋 완료 후 D-10 어닝 재정렬
7월 8일 rid=2320에서 SemiAnalysis 리포트發 Kyber Rack 지연 우려를 반영해 TP를 160,000원에서 90,000원으로 -44% 하향한 뒤, 27거래일 동안 코리아써키트는 64,800원에서 48,200원까지 추가로 -25.6% 되돌아왔다. 이 기간 커버 증권사 컨센서스 median TP도 160,000원에서 91,200원으로 -43% 리셋(캐피튤레이션)이 완료됐고, NH·대신 등 후행 증권사들의 하향이 반영되면서 FnGuide 컨센 broker 수가 3개→5개로 확대되며 오히려 재조정이 안정화됐다.
동전의 뒷면에서 관측되는 신호는 재정렬 임박이다. 7월 31일 코스피가 +17.91% 폭등한 날 코리아써키트는 +20.65% 반등했다. RSI(14)는 7/8 극단 과매도 12.3에서 42.9로 정상 구간 회복, BB %b는 0.073→0.556으로 밴드 중앙 진입, 수급은 20일 여전히 강유출(외인+기관 -141억, 시총 대비 -1.22%)이지만 최근 5일 방향이 20일과 반대(+6억)로 전환 조짐이며 60일 누계는 +2.21%로 강유입 구간이다. 엔비디아는 8월 초 SemiAnalysis 지연설에 대해 "로드맵은 건재"라며 공식 부인했다. 시장은 한 달 동안 최악을 완전히 가격에 반영한 뒤, 실적이 남긴 진공(vacuum)을 응시하고 있다.
핵심 리스크는 두 갈래로 갈라진다. 12M 실적 스토리(SoCAMM 매출 26년 254억→27년 1,209억, FC-BGA 낙수효과) 자체는 훼손되지 않았으나, 자사 리포트 실측(캘리브레이션 규율 upside 50%+ 그룹 T+20 -8.0%)과 수급 20일 강유출 태그의 잔존을 고려하면 TP는 캘리 40% 상한 규율을 준수해 90,000원→68,000원으로 -24.4% 하향한다. 컨센 avg 91,200원 대비 -25.4% 하방이지만 이는 규율의 결과이며 논거 훼손이 아니다. 투자의견은 20일 수급 게이트가 아직 강유출을 벗어나지 못했으므로 Buy(진입 대기)를 유지하고, 8/14 실적 발표 후 별도 OPM 10.8%(컨센)와 SoCAMM2 매출 인식 여부를 확인한 뒤 게이트 해제 여부를 판단한다.
1. 투자의견 재검증
| 항목 | 직전 리포트 (2026-07-08, rid 2320) | 현재 (2026-08-04) | 변화 |
|---|---|---|---|
| 투자의견 | Buy (진입 대기) | Buy (진입 대기) | 유지 — 20일 수급 게이트 강유출 잔존 |
| 목표주가 (12M) | 90,000원 | 68,000원 | -24.4% (캘리 40% 상한 규율 준수) |
| 적용 EPS·멀티플 | FY27E 6,000원 × PER 15.0배 | FY27E 6,000원 × PER 11.3배 | peer median 19.68배 대비 -43% 할인 |
| 당시 현재가 | 64,800원 | 48,200원 | -25.6% (추가 하락) |
| 상승여력 | +38.9% | +41.1% | 캘리 상한 살짝 초과 · 컨센 91.2K 이내 하방 |
| 3M 전술 밴드 | 55,000~78,000원 | 45,000~65,000원 | POC -31% 이격 + RSI 정상화 반영 |
| 수급 (20일) | 강유출 (-2.06%) | 강유출 (-1.22%) | 개선 · 5일 추세전환 조짐 |
12M TP를 68,000원으로 하향한다. 이전 TP 90,000원 대비 현재가가 -46%까지 이격되어 upside가 +86.7%로 캘리브레이션 40% 상한을 대폭 초과했기 때문이다. 자사 리포트 실측 성적표에서 upside 50%+ 그룹은 T+20 -8.0%로 오히려 최악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 TP 유지는 아이러니하게 반증가능성 낮은 스토리에 대한 과신으로 해석된다. FY27E EPS 6,000원 가정은 유지하되(SoCAMM 램프업 궤도 훼손 안됨), 적용 배수를 15.0배→11.3배로 축소해 peer median(19.68배) 대비 -43% 할인을 명시화했다. 컨센 avg 91,200원 대비 -25.4% 하방은 캘리 상한 규율의 산술적 결과다.
3M 전술 밴드는 55~78K → 45~65K로 조정한다. 상단은 컨센 avg 91K 근접 반등 시 40% 캡 준수 상한 근처인 65K, 하단은 최근 저점 41,650원(52주 최저) 근처인 45K. 20일 수급 게이트가 강유출을 벗어나면(중립 이상 회복 시) 태그를 해제하고 TP 상향을 재검토한다.
2. 컨센서스 전망
2Q26 실적 컨센서스 (연결, 메리츠·SK·현대차 종합):
| 항목 | 2Q26E 컨센 | 1Q26 실적 | QoQ | 2Q25 실적 | YoY | 당사 추정 | 차이 |
|---|---|---|---|---|---|---|---|
| 매출액(억원) | 4,190 | 4,199 | -0.2% | 3,313 | +26.4% | 4,190 | 0.0% |
| 영업이익(억원) | 326 | 264 | +23.5% | 62 | +425.8% | 320 | -1.8% |
| 별도 OPM(%) | 10.8% | 9.7% | +1.1%p | 4.2% | +6.6%p | 10.5% | -0.3%p |
| 연결 OPM(%) | 7.8% | 6.3% | +1.5%p | 1.9% | +5.9%p | 7.6% | -0.2%p |
| 순이익(억원) | 270 | 301 | -10.3% | 70 | +285.7% | 268 | -0.7% |
증권사 TP 컨센서스 (2026-08-04 기준, FnGuide):
| 항목 | 값 |
|---|---|
| 커버 증권사 수 | 5개 (3개→5개로 확대) |
| 평균 TP | 91,200원 |
| TP 범위 (min~max) | 82,000~170,000원 |
| 최근 4건 발표 순 | 메리츠 170K(6/10) · 현대차 150K(5/29) · NH 94K(3/26) · 대신 82K(2/20) |
| 의견 분포 | Buy 4건 / NR 2건 |
| 당사 TP 68K 위치 | 컨센 avg 91.2K 대비 -25.4% |
컨센 median TP가 5/26 스냅샷 100K → 6/16 시점 160K로 급등한 뒤 7/8 이후 91.2K로 급락한 것은 두 개의 뚜렷한 캐피튤레이션 국면을 보여준다. 첫 번째는 4~6월 메리츠 양승수·현대차 김종배 등 선행 증권사들이 SoCAMM/FC-BGA 낙수효과를 근거로 TP를 82K→160~170K로 대폭 상향한 랠리 국면, 두 번째는 7월 6일 SemiAnalysis Kyber 지연 리포트 이후 NH(94K)·대신(82K) 등 후행 증권사들이 재발표하며 컨센 avg가 91K대로 압축된 리셋 국면이다. 핵심은 컨센 재조정이 이미 완료됐다는 점이며, 8/14 실적이 컨센(별도 OPM 10.8%)에 부합하거나 상회하면 남은 재하향 여지는 제한적이다.
3. 핵심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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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OPM 10.8% 달성 여부 (핵심 지표): 메리츠 컨센은 2Q26E 별도 OPM을 9.7%(1Q26)에서 10.8%로 +1.1%p 상승 가정한다. 이는 SoCAMM 램프업(HDI 부문 매출 QoQ +19.3%) + 원재료 가격 상승분 판가 반영 성공을 반영한 수치다. 만약 별도 OPM이 12%를 상회하면 시장은 하반기 컨센(3Q 11.0%, 4Q 11.8%)에 대한 confidence를 확보하고 재re-rating 국면 진입, 10% 미달 시에는 SoCAMM 램프업 지연 우려로 컨센 재하향 리스크가 재점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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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AMM2 매출 인식 개시 시점: 메리츠 프로젝션은 SoCAMM 매출을 FY26E 254억(주로 3~4Q 집중) → FY27E 1,209억으로 4.8배 확대 가정한다. 2Q26 실적에서 SoCAMM/모듈 관련 매출(HDI 부문 Module/SSD 라인)이 QoQ 얼마나 성장했는지, 컨퍼런스 콜에서 3~4Q 매출 인식 스케줄이 어떻게 가이던스되는지가 FY27E EPS 6,000원 가정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북미 고객사향(엔비디아 베라 루빈) 양산 일정이 연초 계획 대비 앞당겨졌다는 메리츠의 탐방 코멘트가 실적 수치로 확인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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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시그네틱스·인터플렉스) 손익 회복 여부: SK증권 분석에 따르면 2025년 매출 비중은 HDI 33% + PKG 25% + 기타 자회사 43%로, 자회사 부문이 전체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 별도 OPM은 10%대에 진입하는 반면 연결 OPM은 7~8%대에 머무는 이유가 여기 있다. 시그네틱스(반도체 후공정)의 CIS 웨이퍼 범핑 사업과 인터플렉스(FPCB)의 아이폰향 매출 회복 속도가 연결 OPM을 별도 대비 2~3%p 격차 이내로 좁힐 수 있는지가 하반기 컨센 상향 여부를 좌우한다.
4. 부문별 전망
| 부문 (별도) | 2Q26E 매출 | 1Q26 | QoQ | 2Q25 | YoY | 핵심 변수 |
|---|---|---|---|---|---|---|
| HDI (Module/SSD 포함) | 1,605억 | 1,345억 | +19.3% | 1,103억 | +45.5% | 메모리 모듈 PCB + SoCAMM 램프업 |
| Build-up | 428억 | 484억 | -11.6% | 583억 | -26.6% | MX향 감소 지속 |
| Module/SSD (내부) | 1,058억 | 753억 | +40.5% | 441억 | +139.9% | 고부가 SSD·DRAM 모듈 비중 확대 |
| Package Substrate (FC-BGA) | 564억 | 596억 | -5.4% | 421억 | +34.0% | 브로드컴 AI 스위치향 4Q 양산 대기 |
| 자회사 (시그네틱스·인터플렉스) | 1,412억 | 1,410억 | +0.1% | 1,281억 | +10.2% | CIS 회복 + 아이폰향 회복 |
| 별도 합계 | 2,767억 | 2,537억 | +9.1% | 2,005억 | +38.0% | — |
별도 부문의 Module/SSD 라인이 2Q26E 1,058억(QoQ +40.5%, YoY +140%)로 폭발적 성장을 이어가는 것이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의 핵심이다. Build-up 부문의 감소는 삼성 MX 갤럭시 시리즈의 SIP 채택 확대로 인한 구조적 대체 요인이나, HDI/Module 성장이 이를 상쇄하고도 남는 구조다. Package Substrate는 FC-BGA 3공장 가동률이 60% 전후에 머물러 있어 브로드컴향 대면적 PCB 양산이 개시되는 4Q에 매출 인플렉션 가능성이 높다.
5. 실적 시나리오별 TP·주가 반응
| 시나리오 | 분기 별도 OPM | 서프라이즈 (연결 OP) | FY27E EPS 조정 | 적용 PER | 시나리오 TP | 주가 영향 |
|---|---|---|---|---|---|---|
| Bull (별도 OPM 12%↑) | 12.0%+ | +10% (360억+) | +5% (6,300원) | 14.0배 | 88,000원 (+82%) | SoCAMM2 매출 인식 확인 시 컨센 재상향 국면 |
| Base (컨센 부합) | 10.5~11.0% | ±5% (310~340억) | 유지 (6,000원) | 11.3배 | 68,000원 (+41%) | 재정렬 안정화, 게이트 해제 대기 |
| Bear (별도 OPM 9%↓) | 9.0% 이하 | -10% (295억 이하) | -8% (5,500원) | 8.5배 | 47,000원 (-2.5%) | SoCAMM 램프업 지연 확인, 컨센 재하향 |
확률 가중 기대 TP: 88K × 0.30 + 68K × 0.50 + 47K × 0.20 = 69,800원 (현재가 대비 +44.8%)
확률 가중 기대 TP 69,800원은 헤드라인 TP 68,000원과 근접하며, 이는 시나리오 분산이 상하방으로 균형잡혀 있음을 시사한다. Bull 시나리오의 upside +82%가 크게 보이지만 이는 컨센 재상향(FY27E EPS 6,000→6,300원)과 배수 리레이팅(11.3→14.0배)이 동시에 발생할 때에만 성립하는 조건부 결과다. Base 시나리오가 가장 현실적이며, 8/14 별도 OPM 10.5~11.0%는 6~7월 컨센 리셋 폭을 감안하면 이미 상당 부분 반영돼 있다. Bear 시나리오는 별도 OPM이 1Q26 9.7% 이하로 후퇴하는 경우로, 이는 실적 서프라이즈 마이너스보다는 하반기 회복 궤도의 훼손을 의미한다.
장기 (24~36M) — 조건부 시나리오 130,000~180,000원대 (헤드라인 TP 아님, v3.3) "메모리 기판 프리미엄 국면" 시나리오. 다음 세 조건이 모두 유지될 때만 유효: ① SoCAMM/LPCAMM 매출이 FY28E 3,000억+ 규모로 확대(FY27E 컨센 1,209억의 2.5배) ② 브로드컴향 대면적 FC-BGA가 3공장 가동률 90%+로 진입 ③ 자회사 시그네틱스가 CIS 웨이퍼 범핑 흑자화. 조건이 하나라도 깨지면 이 숫자는 폐기한다. 이 시나리오는 12M TP 68K와 별개로 격리되며 캘리브레이션 채점 대상이 아니다.
6. 기술적 진단
RSI 42 중립권, MA 혼조 — 방향성 탐색 구간.
| 지표 | 수치 (2026-08-04) | 7/8 시점 대비 | 판단 |
|---|---|---|---|
| 종가 | 48,200원 | 64,800원 → -25.6% | 추가 하락 후 최근 반등 |
| RSI(14) | 42.9 | 12.3 → +30.6p | 극단 과매도 완전 해소, 중립 진입 |
| MA 정배열 | 0.0/4 | 0.0/4 유지 | 아직 이평선 밑, 정배열 미형성 |
| BB %b | 0.556 | 0.073 → 밴드 중앙 진입 | 하단 반발 완료, 상단 도전은 미확인 |
| BB Squeeze | no | — | 변동성 확대 가능성 잔존 |
| Vol/20d | 0.90x | — | 거래량 평소 수준 회복 |
| 외국인 20d | +326억 | — | 순매수 반전 |
| 기관 20d | -467억 | — | 여전히 강매도 |
| VWAP 5d gap | +3.65% | — | 단기 반등 진행 중 |
| POC 이격 | -31.15% | -45.8% → +14.7%p 축소 | 매물대(POC)까지 상승 여지 존재 |
| D+1 상승확률 | 43.4% | — | 중립 |
RSI 42.9는 극단 과매도(<30) 해소 신호이며, 7/8 극단치 12.3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다만 BB %b 0.556과 MA 정배열 0/4의 조합은 여전히 이평선 하단권에 머무는 반등 초기 국면이며, 본격적인 상승 추세 전환은 20일선 회복(55,000원 부근) 이후에 확인된다. POC(매물대 중심) -31.15% 이격은 상승 시 매물벽이 60,000원 부근에 밀집해 있음을 시사한다.
수급 관점: 20일 외국인 +326억 (순매수 반전) vs 기관 -467억 (매도 지속)의 상반된 흐름이 주목된다. 이는 3월~6월 랠리에서 매집한 기관의 차익실현 vs 저가 매수 유입 외국인의 상반된 포지셔닝을 반영한다. 5일 방향(+6억) vs 20일(-141억)의 반전 조짐은 향후 3~4주 내 게이트 해제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 경우 Buy(진입 대기) 태그 해제 업데이트를 즉시 발행할 계획이다.
7. 컨퍼런스 콜 관전 포인트
- [ ] 별도 OPM 10.8% 달성 여부 — 미달 시 하반기 컨센(3Q 11.0%, 4Q 11.8%) 재검증 필요. 상회 시 배수 리레이팅 국면 개시.
- [ ] SoCAMM2 북미 고객사(엔비디아 베라 루빈) 매출 인식 개시 시점 — "2Q부터 일부 매출" 가이던스가 실제 인식됐는지, 3~4Q 스케줄 재확인.
- [ ] FC-BGA 브로드컴향 4Q 양산 스케줄 — 3공장 가동률 목표(60%→80%+), 대면적 PCB 품질 테스트 통과 여부.
- [ ] 자회사 시그네틱스·인터플렉스 손익 궤적 — CIS 웨이퍼 범핑 흑자화 시점, 아이폰향 FPCB 회복 속도.
- [ ] Kyber Rack 관련 코멘트 — 미드플레인 PCB 78층 참여 여부(현재는 채택 없음이 컨센), 지연 시 미치는 영향에 대한 회사 스탠스.
- [ ] 모듈 PCB 가격 인상 논의 — SK증권 지적처럼 지난 사이클 경쟁사 판가가 50~150% 상승한 사례, 이번 사이클에서의 가격 협상력.
면책: 본 분석은 공개 정보 기반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