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가 당긴 방아쇠, 저녁이 반박하지 않은 급락
장후 16:10 — 장 복기·애프터마켓(KRX·NXT)·내일 시나리오. KRX 확정 기준으로 장전 시초예측·장중 사전 커밋을 채점하고, 애프터마켓(KRX·NXT 16:00~20:00) 활용법으로 닫습니다. (장전 07:30 — 밤사이 미장·주요 이슈·시초 예측·오늘 대응 / 장중 14:20 — 종가베팅 프리뷰)
세 줄 요약
- 무기한선물 반도체 급락에 미 10년물 4.97%·WTI $100 겹악재가 얹히며 코스피 −3.26%, 유동성보다 금리·유가가 방아쇠였다.
- 외국인이 코스피 현물과 K200 선물을 같은 방향(매도)으로 정렬해 던졌고, 방향을 바꾼 주체는 없었다.
- 급락일 단골이던 밤사이 애프터마켓 되돌림이 오늘은 거의 없어(시간외 하이닉스 +0.06%·삼성 0.0%) 익일 시초 되돌림 기대는 낮춰 잡는다.
오늘 장 스토리 복기
출발점은 주말 무기한선물(코인 담보로 주식 등락에 베팅하는 파생시장)에서 반도체가 4~5% 밀린 데 있습니다. AI 선도 기업 경영진의 개발 속도조절 공감 소식에 "반도체를 덜 산다"는 심리가 퍼졌고, 여기에 미 10년물 4.97%·WTI $100 돌파라는 금리·유가 겹악재가 얹혔습니다. 장전 브리핑은 코스피 +0.5% 갭업에 하이닉스만 차별 약세를 봤으나, 실제 시초는 코스피 −3.14%·삼성전자 −1.93%·하이닉스 −3.42%의 동반 갭다운 — 방향은 하이닉스만 적중했습니다.
10:30~11:00 하이닉스 173.2만원·삼성 25.35만원까지 되올렸지만 반등은 짧았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 현물을 09:50 −2.0조에서 종가까지 쉬지 않고 키웠고, 개인 +4.1조 홀로 받은 물량은 기관 매도까지 겹치며 역부족이었습니다. 하이닉스는 15:00 169.2만원 저점을 찍고 −6.35%(169.7만원), 삼성전자 −4.05%(24.9만원)로 마감. 거래대금이 하이닉스 6.4조·삼성 4.15조로 양대 반도체에 쏠려, 이날 급락의 진앙이 반도체였음을 드러냅니다.
유동성 3지표(장우진 프레임)는 달러(DXY 99.5)·비트코인(7.76만달러) 완화, 유가만 긴축(60일 백분위 99, 5일 +12.5%)으로 완화 2 대 긴축 1의 혼조입니다. 다만 급등한 유가축이 인플레·금리 경로를 자극하는 국면이라 완화 우위로 안심하긴 이릅니다. 감시 종목 공시는 없었습니다.
오늘의 질문 — 급락일이면 종가 기계매도가 밤사이 애프터마켓에서 되돌려지곤 했는데, 오늘은? 답은 '거의 없음'입니다. 시간외 하이닉스 +0.06%·삼성 0.0%로 저녁 시장이 저가권 종가를 그대로 재확인했습니다.
수급의 결
'외인 4시장 정렬 판독'(외국인이 현물·선물·옵션을 같은 방향으로 잡으면 단타가 아니라 포지션 전환의 지문)을 적용하면, 오늘 외국인은 코스피 현물과 K200 선물을 동시에 매도로 던진 하락 정렬의 지문입니다.
| 시장 | 개인 | 외국인 | 기관 |
|---|---|---|---|
| 코스피 현물 | +41,250억 | −39,116억 | −16,897억 |
| 코스닥 현물 | +1,484억 | −1,209억 | −350억 |
| K200 선물 | −234억 | −12,870억 | +13,380억 |
(장중 잠정치 — 주체 재분류로 확정 시 정정 여지, 방향은 최종 스냅 기준)
기관 선물 +1.34조는 외국인 매도의 거울상인 프로그램 차익 물량이라 순매수로 읽으면 안 됩니다(15:10 +1.65조→최종 +1.34조로 반락한 왕복 구간이라 수치에도 잠정치 소음이 섞였습니다). 전일 확정치(9/11) 외국인은 하이닉스 −1.08조·삼성 −0.92조, 이는 9/10(하이닉스 −1.77조·삼성 −1.55조)에 이은 것이라 3거래일 연속 외인 이탈입니다. 창구도 하이닉스 JP모간·골드만·모건스탠리, 삼성 골드만(138만주)이 매도 상위를 독점, 체결강도(100 미만 매도 우위)도 삼성 81·하이닉스 80으로 종일 매도 우위였습니다. 외인 현·선 동반 매도가 방향 전환 없이 마감된 이 판독이 내일 반등 확률을 낮추는 근거입니다.
채점표
채점 적중 — 직전 최고확률 "저가권 급락 마감(55%)"이 실측 코스피 −3.26%·하이닉스 −6.35%로 실현됐고, 외국인 현물 확정 약 −3.9조에 동시호가 레버리지 기계매도가 겹쳐 대장주가 저가권(하이닉스 저가 168.6만 근처)에서 마감했습니다.
사전커밋 채점 적중 — 종가베팅 사전커밋 '관망'과 실제 종가매수 0건(closing_decision 공란)이 방향 일치, 워시아웃은 실집행 없이 가상 슬리브 채점만 등록됐습니다.
시초예측(09:10 자동)은 지수·삼성전자 갭업(+0.5%/+0.3%)을 봤으나 실제는 코스피 −3.14%·삼전 −3.85% 동반 갭다운으로 빗나갔고 하이닉스 하락 방향만 맞혔습니다. 누적 전적은 scorecard_history 공란 — 집계 시작 전입니다.
NXT 애프터마켓 활용 (16:10~20:00)
16:10 현재 두 대장주 모두 KRX 종가에 붙어 있습니다. 하이닉스 NXT 169.8만원(드리프트 +0.06%, 누적 78,880주로 얇음), 삼성 24.9만원(드리프트 0.0%, 360,798주) — 방향 없는 종가 수렴이고 시간외 단일가와도 정합해 장후 새 재료는 없습니다.
| 종목 | n | 평균 | 중앙값 | 양수비율 | 최근5 평균 | 익일시초오차(NXT/KRX) |
|---|---|---|---|---|---|---|
| SK하이닉스 | 15 | −0.09% | −0.16% | 47% | +0.21% | 3.05% / 2.70% |
| 삼성전자 | 15 | −0.23% | −0.39% | 33% | +0.01% | 2.25% / 2.14% |
최근 3일(하이닉스 −1.29→−0.16→+1.1%, 삼성 −0.74→−0.93→+0.96%) 모두 부호가 뒤섞여 저녁 쏠림을 단정할 근거가 없습니다. 다만 두 종목 다 익일시초오차가 KRX 종가 기준이 더 낮아(2.70<3.05, 2.14<2.25) 내일 시초 앵커는 NXT보다 KRX 종가가 낫고, 오차 자체가 2%대라 갭 방향만 참고합니다.
늦은 종가베팅 셋업(closing_decision 관망): 유일 selected인 DB하이텍은 NXT 111,500원으로 KRX 종가(111,300)·15:22 장중가(111,400) 위, 드리프트 +0.18%로 상방 유지 — 시간외와 정합해 세 조건 통과입니다. 하이닉스는 급락일이라 NXT알파(종가→NXT 되돌림) 대상이나 드리프트 +0.06%로 되돌림은 아직 없습니다.
관찰점 — 18:00: 하이닉스 드리프트 +0.5% 이상 확대에 거래량이 실리면 급락일 NXT 되돌림 성립 → 내일 시초 낙폭 축소로 기웁니다. −0.5% 아래로 꺾이면 추가 갭다운 경고. 20:00: 두 종목 모두 종가±0.3% 내 저거래로 굳으면 내일 시초는 '종가 부근 무방향 출발'이 기본값입니다.
내일 시나리오 (09/15 화)
FOMC(9/15~16, 결과 한국시간 17일 새벽)는 판정 대기, 15일 미 법인세 납부일은 단기자금(레포) 경계 창입니다.
- 낙폭과대 반발 반등 시도 (45%): 시간외 보합(+0.06%)·ADR 내재갭 +6.6%·무기한선물 숏 과열이 극단 낙폭을 되돌리나 외인 매도와 금리 부담으로 상단 제한. 트리거 — 하이닉스 172만 회복·외인 현물 순매도 3천억 이내 둔화.
- 저가권 관망 횡보 (35%): FOMC·트리플위칭(18일) 대기로 방향성 실종. 트리거 — 코스피 6,600~6,750 박스.
- 추가 하락 (20%): 간밤 미 월요일장 반락 시 외인 매도 재개에 금리 4.97%·유가 $100 재점화 중첩. 트리거 — 하이닉스 168만 하회·코스피 6,600 붕괴.
최고확률 낙폭과대 반발로 시초 반등 시도하나 FOMC 대기에 막혀 낙폭 축소 마감 — 45%
— 유하은, 매크로 · 채권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