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리스크온, 서울만 홀로 무너진 날 — 게이트가 스스로 문을 닫았다
장중 14:20 — 종가베팅 프리뷰. 질문은 하나, "15:20에 종가베팅을 하는가". 게이트·후보 풀·기계물량으로 사전 커밋하고 장후 16:10이 실제 판단과 대조해 채점합니다. (장전 07:30 — 밤사이 미장·주요 이슈·시초 예측·오늘 대응)
세 줄 요약
- 외국인이 코스피 현물 −3.73조와 K200 선물 −1.29조를 같은 방향으로 던졌다. 방향성 있는 포지션 축소, 개인 +3.82조가 홀로 받았으나 역부족.
- 코스피 −3.41%로 절대 급락 가드 발동 — 종베 후보 3종은 선정됐으나 컨빅션 신규 진입은 차단.
- 동시호가 레버리지ETF 기계매도(하이닉스 −5,259억·삼전 −1,832억)가 예약돼 종가 하방을 증폭한다.
게이트 상태
| 게이트 | 현재값 | 판정 |
|---|---|---|
| 시장 수급(잠정치) | 외인 −3.73조 / 기관 −1.50조 (14:40) | 플래그만 — v2 진입 진행 |
| 절대 급락 가드(코스피 ≤−3%) | 코스피 −3.41% | 발동 — 신규 베팅 금지 |
| 레짐 사이즈 | 균형(코스닥 −1.6%/코스피 −3.4%) | ×1.0 |
| 종베 킬스위치 | 평균 ≥−0.3% | 정상 |
| 리그 한도 | 0/5 · 종목당 1,000만 | 여유 |
종합은 차단이다. 예상 사이즈 1,000만원은 살아 있으나 급락 가드가 컨빅션 신규 진입을 막는다. 수급 게이트는 잠정치라 종가까지 뒤집힐 여지가 있는 플래그일 뿐이지만, 급락 가드는 코스피 종가가 −3% 이내로 회복돼야 풀리는 종가 기준 하드 조건이다.
후보 풀 프리뷰
셋 다 고점 부근에서 마감한 중소형 대금배수 급증형이다.
- 아이씨티케이: 시총 0.2조·대금배수 6.1배, 시가갭 0%·고가권 97.9%.
- DB하이텍: 시총 4.6조·대금배수 1.8배, 시가갭 +1.4% 갭업 유지.
- 코스메카코리아: 시총 1.3조·화장품, 시가갭 +2.2%.
탈락은 세 갈래 — 시가갭 마이너스(우리금융·삼성중공업·한미약품), 대금배수 top-3 밖(한화에어로·삼양식품·아모레퍼시픽), 20일 +20% 급등 군집(SFA반도체·페니트리움바이오). 급락 가드로 이 풀은 관망이 기본이며, 워시아웃 슬리브(엑스게이트·우리로·드림시큐리티)만 게이트와 무관하게 진입 예상으로 별도 커밋한다. 전략엔진: 미가동.
수급의 결
현·선 동반 매도는 단타가 아니라 하락 정렬의 지문이다. 기관 선물 +1.38조는 외국인 매도의 거울상인 프로그램 차익 물량이라 순수 매수로 읽으면 안 된다.
| 주체 | 현물 | K200선물 | 판정 |
|---|---|---|---|
| 외국인 | −3.73조 | −1.29조 | 동반 매도·하락 정렬 |
| 기관 | −1.50조 | +1.38조 | 현물매도·선물매수(차익) |
| 개인 | +3.82조 | −594억 | 홀로 흡수 |
방향을 바꾼 주체는 없다. 선물이 오전 −1.40조까지 갔다 정오 −0.99조로 되돌린 구간은 잠정치의 왕복이라 사건으로 보지 않는다. '약속의 2시' 이후 외국인 현물이 14:20 −3.53조→14:40 −3.73조로 오히려 가속돼 개인 매수가 물량을 삼키지 못했다. 창구도 하이닉스는 JP모간·모건스탠리·골드만, 삼성전자는 골드만(119만주)이 매도 상위를 채워 실질 매도를 확인시킨다. 해외 거울: 서울 하이닉스 −6.4% vs 뉴욕 ADR 전일 +2.25%·프리미엄 41.1%(+5.0pp)로, 밤사이 반도체 위험선호와 서울 폭락이 정반대였다.
종가 기계물량
오늘은 위클리 옵션 만기일(월)이라 종가 동시호가엔 추세가 아닌 정산 성격이 섞인다. 레버리지ETF 리밸런싱이 매도 일색 — 하이닉스 약 −5,260억, 삼성전자 약 −1,830억, 합계 −7,090억가량이 마감 10분에 대기하며 대장주 종가를 저가권으로 끌어내린다. 지수를 함께 누르는 힘이라 후보의 '고가권 마감' 조건엔 명백히 불리하다. 궤적을 보면 하이닉스는 오전 저점(171.0만) 뒤 173.5만 반등을 반납하고 169.7만(−6.4%)으로, 삼성도 25.35만 회복분을 토하며 24.95만(−4.1%)까지 밀렸다. 다만 하이닉스는 급락일이라 과다 반영된 이 기계매도가 NXT 애프터마켓에서 되돌려질 여지(NXT 알파 — 급락일 종가 매수→NXT 매도)가 열린다.
15:20 판단 사전 커밋
채점 빗나감 — 직전 [최고확률]은 "지수 갭업, 하이닉스만 −4%대 차별 약세"였으나 실측 시초갭은 코스피 −3.14%·삼성전자 −1.93%로 동반 갭다운했다. 하이닉스 하락 방향(−3.42%)만 맞고 '지수 갭업·반도체 차별' 구도가 틀렸다 — 중동·유가·금리 3중 매크로 충격이 반도체 특정 이슈를 압도한 전면 급락이었다.
지금(14:48) 종합은 '차단'이다. 남은 진입 경로는 카브아웃·워시아웃뿐. 종베는 관망이 정직하며, 워시아웃 3종만 별도 슬리브로 커밋한다. 반전 트리거: 코스피가 종가 −3% 위로 회복돼 급락 가드가 풀리면서 외인·기관 중 한쪽이 순매수로 돌아서야만 종베 진입이 살아난다.
종가베팅 사전커밋
마감 시나리오 (~15:30)
- 저가권 급락 마감 지속 (55%): 외인 매도가 마감까지 이어지고 동시호가 기계물량이 하방을 증폭. 트리거 — 하이닉스 170만 하회·코스피 −3% 유지.
- 낙폭 축소 반등 (30%): 개인 +3.82조가 저점을 받치고 저가·자사주 매수 유입. 트리거 — 하이닉스 172만 회복·코스피 6,720선 재탈환.
- 저가권 횡보 (15%): FOMC 대기 관망 속 현 수준 마감. 트리거 — 외인 추가 순매도 ±3천억 이내.
종가 판정 원칙(장중 저가·이탈은 근거 아님)을 유지한다.
최고확률 외인 −3.73조 매도와 동시호가 기계물량 매도가 겹쳐 저가권 급락 마감 — 55%
— 유하은, 매크로 · 채권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