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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077970
중립
현재가13,980원
목표가 12M60,000원
상승여력+329.2%
시총5,613억
당사 커버 2회 · TP 도달1/2회
분석기준일2026-04-27
박민지

STX엔진 (077970) K-군함의 심장에 데이터센터 옵션이 얹혔다

Hold 신규
다만 한 달 만에 두 배 오른 주가는 이미 그 이야기를 다 알고 있다
현재가
13,980원
목표주가 (12M)
60,000원
상승여력 (12M)
+329.2%
시가총액
5,613억
투자의견
중립
분석기준일
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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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vs 실제 주가
당사 커버리지 2회 업데이트
커버 개시 2.4만 → 현재 1.4만 (-42.7%)현 상승여력 +143.2%TP 도달 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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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스토리

K-군함의 심장에 데이터센터 옵션이 얹혔다 — 다만 한 달 만에 두 배 오른 주가는 이미 그 이야기를 다 알고 있다

STX엔진은 독일 MTU·핀란드 바르질라(Wärtsilä) 라이선스 기반 4행정 중속·고속 디젤엔진을 만드는 국내 유일 종합 중속엔진 제작사다. 매출의 60%가 K-군함·잠수함·자주포 등 방산 동력 사업이고, 나머지 40%가 상선용 발전엔진·중속 추진엔진이다. 2018년 유암코(연합자산관리)가 인수한 뒤 재무를 다시 세웠고, 2024년 영업이익 422억(OPM 5.8%)에서 2025년 696억(OPM 8.8%)으로 OPM이 3%p 점프했다. 2026년 컨센서스 매출 9,688억·영업이익 1,058억(OPM 10.9%)으로 OPM이 두 자릿수에 진입한다는 점이 핵심 인플렉션이다.

지금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두 줄기는 ① K-군함 사이클과 ② AI 데이터센터 발전엔진 옵션이다. 군함 부문은 2026년 매출 2,758억에서 2028년 5,314억으로 약 두 배 성장이 예고되어 있는데, 그 배후에는 2026~27년 30조원 규모의 K-군함 신규 건조 사이클(KDDX·차기 호위함·잠수함·UAE/사우디·폴란드 수출)이 자리한다. 데이터센터 변수는 더 비대칭적이다. 핀란드 바르질라가 미국 데이터센터향 가스엔진 공급 계약을 따내면서, 가스터빈 리드타임 5년·CCGT 건설비 \$2,400/kW로 폭증한 글로벌 AI 전력병목이 4행정 중속엔진 시장으로 옮겨붙었다. STX엔진이 2025년 12월 공개한 '16V32/40 하이 다이내믹'은 ISO 8528 기준의 데이터센터 전력 품질을 충족하는 첫 국산 모델로, 4행정 중속엔진 풀 포트폴리오를 가진 국내 사실상 유일 후보군이다. 동시에 군함 분야에서는 2026년 4월 창원 YIDEX에서 차세대 잠수함용 1163 시리즈와 차기 호위함용 4000 시리즈 발전엔진을 공개해 차기 KDDX·신형 잠수함 동력원 자리를 사실상 굳혔다.

문제는 가격이다. 4월 들어 주가는 +86.95%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썼고, 4월 18~24일 단 5거래일 동안 +49.23% 급등했다. 한국투자증권 TP 50,000원·메리츠증권 TP 60,000원의 컨센서스 평균 55,000원을 이미 넘은 57,300원에서 RSI(14)는 96.3, 볼린저 밴드 %b는 1.289로 밴드 상단 돌파 상태다. 외국인은 13거래일 연속 순매도 중이고, 단기과열종목 지정으로 30분 단일가 매매 페널티까지 받았다. 펀더멘털 우상향과 옵션 가치는 명확하지만, 진입 시점에서 보면 기대를 이미 한참 앞당겨 반영한 가격이라는 점이 가장 큰 리스크다. 데이터센터 수주는 아직 단 한 건도 확정되지 않았고, 군함 엔진 사이클은 2027년부터가 본격 매출 인식 구간이다.


1. 투자 요약

한줄 요약: 펀더멘털·옵션 가치 모두 강하지만 4월 +87% 급등으로 컨센서스 상단을 이미 통과 — 기대치 선반영을 인식하고 조정 시 매수.

항목 내용
투자의견Hold (신규)
현재가57,300원 (2026-04-24 기준)
목표주가60,000원 (2027E EPS × 33배 + 데이터센터 옵션)
상승여력+4.7%
증권사 컨센서스Buy 2건 (2개사) — 평균 TP 55,000원 (한투 50,000 / 메리츠 60,000)

당사 TP 60,000원은 컨센서스 상단(메리츠)과 일치한다. 한투 보수 시나리오(50,000원, 2026 NP 800억×25배)와 비교하면 +20%, 메리츠 적극 시나리오(60,000원, 2028 적정가)와는 동일하다. 차이의 원인은 멀티플 적용 연도다. 한투는 2026년 이익에 25배를 적용하는 반면, 당사는 군함엔진 매출 가속·데이터센터 옵션 가시화가 본격화되는 2027년 이익(EPS 1,826원)에 33배를 적용해 방산·데이터센터 융합 프리미엄을 인정한다. 단, 단기 과열로 진입 매력은 제한된다.


2. 기업 개요

항목 내용
기업명 / 종목코드 / 거래소STX엔진 / 077970 / KOSPI
시가총액 / 종가2.30조원 / 57,300원
PER / PBR / P/S33.4배 / 6.70배 / 2.91배
ROE(2025) / 부채비율(2025)22.26% / 237.5%
매출(2025) / 영업이익률(2025)7,893억원 / 8.82%
발행주식수 / 최대주주4,015만주 / 유암코(연합자산관리) 사모펀드 (61.68%), 국민연금 (6.5%)

실적 & 밸류에이션 추이:

항목 FY24A FY25A FY26E FY27E
기준주가20,100원34,000원57,300원57,300원
매출(억원)7,2467,8939,6889,831
매출 YoY(%)—+8.9+22.7+1.5
영업이익(억원)4226961,058—
영업이익 YoY(%)—+64.9+52.0—
OPM(%)5.88.810.9—
순이익(억원)270690800880
EPS(원)6221,5851,6581,826
BPS(원)9,9508,50010,00012,000
PER(배)32.321.534.631.4
PBR(배)2.04.05.74.8
PSR(배)1.11.72.42.3
ROE(%)10.222.320.818.8

피어 대비 멀티플 위치: 2026E PER 34.6배는 상선엔진 동종 그룹(한화엔진 36.5배·HD현대마린엔진 23.6배, median 30.0배) 대비 +15% 프리미엄, 방산 그룹(현대로템 33.0배·LIG디펜스 85.9배·한화시스템 101.7배, median 85.9배)과 비교하면 -60% 디스카운트다. 시장이 STX엔진을 "특수엔진 비중 높은 조선 기자재"로 인식해 방산 프리미엄을 절반만 부여하고 있다는 의미인데, 군함엔진 매출이 2028년까지 두 배가 되면서 매출 믹스가 방산으로 더 기울면 이 디스카운트는 완화될 여지가 있다.


사업부문 매출 비중
총 3개 부문
실적 추이 (억원)
매출 YoY2025A +8.9%2026E +22.7%2027E +1.5%
자산 · 부채 · 자본 추이
BPS × 발행주식수 기반 추정 (억원)
수익성 · 재무건전성 추이
ROE / ROA / 부채비율
현 ROE 24.7%부채비율 146%
PBR 밴드
연도별 BPS × 배수 대비 주가 위치
현 PBR 0.83x (FY2030 BPS 기준)
PER 밴드
연도별 EPS × 배수 대비 주가 위치
현 PER 7.7x (FY2027 EPS 기준)

3. 사업부문 분석

부문 매출 비중 매출(억원, 2025E) 수주잔고 주요 제품/서비스
민수(상선)37~41%~3,0004,9514행정 중속·고속 발전엔진, 추진엔진(MTU/Wärtsilä 라이선스)
특수(방산)45~59%~3,5007,749함정 추진엔진(1163·4000 시리즈), 잠수함 디젤엔진, K9 자주포 엔진, 선박용 보조기관
전자통신15%~1,2002,128함정 소나, 잠수함 통신, 무인수상함 시스템

3-1. 민수(상선)

상선엔진 부문은 LNG 운반선·이중연료선·친환경 선박 발주 사이클의 정상 수혜를 받고 있다. 다만 한화엔진·HD현대마린엔진이 주력하는 2행정 저속 추진엔진 시장과는 다르게, STX엔진은 4행정 중속 발전엔진과 보조기관에 특화돼 있다. 한화엔진·HD현대마린엔진이 2~3년치 수주잔고로 가득 차 있는 동안, STX엔진은 발전엔진 라인업 차별성으로 빈자리를 채우는 구조다. 이 분야에서 가장 흥미로운 변화가 데이터센터다. 2025년 12월 공개한 16V32/40 하이 다이내믹은 데이터센터 환경(부하 변동·전력 품질 ISO 8528 G3 등급)에 맞춰 고도화된 첫 국산 모델이고, 다수 병렬 운전이 가능해 가스터빈 대비 모듈식 확장이 쉽다. 미국 텍사스 데이터센터향 엔진 공급계약을 따낸 HD현대중공업(2026.4.22)과 함께, STX엔진은 4행정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국내 두 번째 후보다. 다만 바르질라 사례처럼 장기 유지보수(MRO) 트랙 레코드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첫 수주 확정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3-2. 특수(방산)

방산은 STX엔진의 진짜 본업이다. K-군함 신규 건조 사이클이 2026~27년 3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가운데, 차기 호위함(FFX-IV)·KDDX(7,100톤급, 2026년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계약 예정)·차세대 잠수함(KSS-III Batch-II/III)이 모두 STX엔진 디젤엔진을 동력원으로 채택하는 구조다. 군함엔진 매출은 2026년 2,758억에서 2028년 5,314억으로 +93% 성장이 예고된다. 여기에 폴란드·루마니아·인도·노르웨이향 방산 수출 엔진 8건(계약기간 2026.3~2028.11)이 백로그에 들어 있고, K9 자주포 엔진 국산화 양산도 본격화한다. 이 분야의 진입장벽은 매우 높다 — 군함 동력 시스템은 미군 SUBSAFE급 정도로 인증·신뢰성 요구 수준이 높아 신규 진입자가 사실상 없다. 한화엔진은 2026년 4행정 시장 진입을 시도하지만, 군용 트랙 레코드는 STX엔진의 수십 년 우위가 그대로 남는다.

3-3. 전자통신

함정 소나·잠수함 통신·무인수상함(USV) 시스템을 다룬다. 매출 비중은 작지만, 한화시스템·LIG넥스원과 일부 영역에서 경쟁한다. KDDX 통합전기추진(IEP)·잠수함 음향 스텔스 등 차세대 함정 시스템 사이클에 묶여 있어 함정 사이클이 활성화되는 만큼 동반 성장한다. 다만 대형 방산 IT 기업 대비 규모의 한계가 있어, 이 부문 단독으로 멀티플 프리미엄을 받기는 어렵다.


4. 기술력 & 경쟁 해자

진입장벽

장벽 수준 설명
라이선스/특허높음독일 MTU·핀란드 Wärtsilä·미국 Cummins/Caterpillar 라이선스 보유 — 신규 진입자가 동급 라이선스 묶음을 확보하려면 5~10년 소요
방산 인증/트랙레코드매우 높음K-군함·잠수함·자주포 동력 전 영역에 수십 년간 납품한 실적. 군용 인증은 신규 사업자가 단기간에 따라잡을 수 없는 가장 단단한 해자
4행정 중속 풀 포트폴리오높음국내에서 4행정 중속·고속 풀 라인업을 보유한 사실상 유일 기업 — 데이터센터 옵션을 직접 노리는 핵심 자격
자본 집약도/생산설비중간대형 가공·조립 설비 필요, 신규 진입 시 수천억 투자 부담

글로벌 경쟁 포지션

선박엔진 글로벌 시장은 일본 미쓰비시중공업·핀란드 바르질라·독일 MAN 에너지솔루션·미국 캐터필러가 중심이고, 한국에서는 HD현대중공업 엔진기계 부문이 선두, 한화엔진·HD현대마린엔진이 2행정 추진엔진을 분담한다. STX엔진은 국내에서 4행정 중속엔진 풀 포트폴리오·방산 동력·전자통신을 모두 가진 유일 기업이다. 시장이 한화엔진·HD현대마린엔진과 같은 그룹으로 묶어 PER 25~30배를 적용하면 디스카운트, 방산 그룹(LIG디펜스·한화시스템 PER 80~100배)으로 묶으면 큰 프리미엄이 가능하다는 양면성을 가진다. 2027~28년 군함엔진 매출이 두 배로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후자 방향으로 재평가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시장 테마 & 매크로 맥락

지금 STX엔진을 끌어올리는 두 매크로는 K방산 수출 사이클과 AI 데이터센터 전력 병목이다. 전자는 2026년 4월 이란-미국 호르무즈 긴장 재고조·중동 재건 수요 등 지정학 변수가 K-군함·미사일·자주포 수출 모멘텀을 강화하는 흐름이고, 후자는 한화엔진·HD현대마린엔진·HD현대중공업과 함께 묶여 글로벌 AI 전력 패러다임 변화의 하단을 떠받치는 흐름이다. 두 흐름이 동시에 한 종목에 걸리는 경우는 흔치 않다. 다만 데이터센터 옵션은 아직 수주 확정이 아닌 "후보군 거론" 단계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5. 피어 그룹 & 상대가치

종목명 시총(억) PER PBR P/S OPM(%)
한화엔진 (082740)63,42036.511.404.639.5
HD현대마린엔진 (071970)38,87423.67.959.6618.9
현대로템 (064350)254,30233.08.264.3617.2
한화시스템 (272210)246,351101.75.046.723.3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079550)217,58085.915.175.057.4
상선엔진 median—30.09.687.1414.2
방산 median—85.98.265.057.4
STX엔진 (077970)23,00533.46.702.918.8

STX엔진의 PER 33.4배는 상선엔진 median과 거의 같은 수준이고, P/S 2.91배는 두 그룹 모두 대비 가장 낮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를 두고 "2027년 예상 PER 기준 동종 방산 그룹 대비 61~84% 디스카운트, 상선엔진 그룹 대비 19~22% 디스카운트" 상태로 보고 있다. 디스카운트의 핵심 사유는 ① 2025년까지 적자 누적·재무구조 개선 진행 단계라는 인식과 ② 매출 규모가 피어보다 작아 멀티플 프리미엄을 적게 받았다는 점이다. 하지만 2025년부터 OPM이 두 자릿수에 진입하고, 군함엔진 매출이 2028년 두 배가 되며, 데이터센터 옵션이 가시화되면 디스카운트 축소 여지가 분명히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 점을 정면으로 받아 "K-군함의 심장"이라는 프레임으로 2028년 적정가 60,000원을 제시했고, 한국투자증권은 보다 보수적으로 2026년 이익 기준 25배 PER을 적용해 50,000원을 제시했다. 시각 차이는 멀티플 적용 연도 — 한투는 2026년 시점에서 본 가치, 메리츠는 군함엔진 매출이 본격 인식되는 2028년 시점에서 본 가치다.


피어 밸류에이션 비교
동일 섹터 10개 — 자사는 축에 점선 표시

6. 밸류에이션

방법론: 2027E EPS × 멀티플(타겟 PER) + 데이터센터 옵션 가치 가산

항목 산출 근거 금액
2027E EPS컨센서스/한투 추정치1,826원
타겟 PER상선엔진 median(30배) + 방산 매출 믹스 프리미엄 +3배33배
PER 기반 적정주가1,826 × 33배60,258원
데이터센터 옵션 가치첫 수주 확정 시 +5,000원 (현재는 베이스에 미반영)(옵션)
목표주가반올림60,000원

크로스체크 1 — SOTP 약식: 2027E 영업이익 990억 기준, 민수(38%) 376억 × 25배 = 9,400억, 특수(45%) 446억 × 35배(방산 프리미엄) = 15,610억, 전자통신(15%) 149억 × 30배 = 4,470억 → 합계 29,480억. 순부채 ~1,000억 차감 → 28,480억. 4,015만주로 나누면 70,940원 (Bull 시나리오).

크로스체크 2 — 한투 방법론: 2026E NP 800억 × 25배 = 1조 9,995억 / 4,015만주 = 49,800원 (Bear 시나리오).

크로스체크 3 — 메리츠 방법론: 2028년 적정가 60,000원 (당사 기본 시나리오와 동일).

당사 TP 60,000원 vs 컨센서스: 평균 55,000원 대비 +9% 상회. 한투(50,000) 대비 +20% 상회, 메리츠(60,000) 와는 동일. 컨센서스보다 적극적으로 보는 이유는 ① 2027년 이익에 적용 시점을 옮긴 것과 ② 데이터센터 옵션의 부분적 인정이지만, 데이터센터를 베이스에 풀 반영하지는 않았다(첫 수주 확정 전). 다만 현재가 57,300원 대비 상승여력은 +4.7%에 불과해 단기 매수 매력은 제한적이다.


증권사 목표주가 분포
최근 4건
평균 78,000원당사 vs 평균 -23.1%

7. 기술적 진단

RSI 28 과매도 (반등 여력), MA 역배열 — 하락 추세.

지표 수치 판단
RSI(14)96.3극심한 과매수 — 정상치 70 한참 초과, 단기 조정 압력 강함
MA 정배열4/45/20/60/120일 모두 정배열, 추세 자체는 강력한 상승
BB %b1.289볼린저 밴드 상단 돌파, 변동성 확장 국면
거래량/20일0.31x신고가에서 거래량은 평균의 1/3 — 매도자가 적은 게 아니라 단기과열 페널티(30분 단일가) 영향
VWAP 5일 갭+18.21%5일 평균거래 가격을 +18% 이격, 단기 평균 회귀 압력
외국인 매도 연속-13일신고가 행진 내내 외국인은 일관 매도, 수급 구성이 개인·단기자금 위주
D+1 상승확률65.6%모델 추정상 단기 추세는 살아 있음 (스크리너 0.706)

지표 종합으로는 펀더멘털 추세(MA 정배열·D+1 65.6%)와 단기 과열(RSI 96.3·BB %b 1.289·VWAP +18%)이 정면 충돌하는 구간이다. 외국인 13일 연속 순매도가 가장 신중하게 봐야 할 신호인데, 이는 보통 차익실현 또는 기관·외국인의 펀더멘털 신중론을 의미한다. 4월 17·20·21일 단기과열종목 지정으로 30분 단일가 매매 페널티가 적용됐다는 사실은 시장이 이미 과열을 인식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펀더멘털은 매우 강하지만, 진입 시점만 놓고 보면 기술적 조정을 한 번 받고 매수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기술적 지표
주가 + MA20/60/120 + 거래량 + RSI(14) · 최근 180일
RSI 28 · 과매도역배열
외국인 · 기관 누적 순매수
최근 6개월 · 주가 오버레이
외국인 지분율 3.83%외국인 순매수 −126억기관 순매수 −703억외인↔주가 +0.35기관↔주가 +0.92

8. 시나리오 분석

시나리오 확률 주요 가정 목표주가 상승여력
Bull30%데이터센터 첫 수주(엔진 단가 \$3M+, 10기 이상) 확정 + KDDX 선도함 수주 + 폴란드/UAE 수출 추가78,000원+36.1%
Base45%군함엔진 2028년 5,314억 매출 정상 진행, 데이터센터는 옵션 단계 유지, 컨센서스 33배 PER 부여60,000원+4.7%
Bear25%단기 과열 조정으로 -30% 빠진 후 데이터센터 무산·군함 사이클 지연38,000원-33.7%

확률 가중 기대가치: 0.30×78,000 + 0.45×60,000 + 0.25×38,000 = 59,900원 (+4.5%)

확률 분포가 양쪽으로 두꺼운 이유는 단기 과열 리스크와 구조적 모멘텀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Bull은 데이터센터 수주와 군함 수출이 동시에 트리거되는 시나리오인데, 둘 중 하나라도 빠지면 Base로 회귀한다. Bear는 단기 과열 해소 + 시장 기대 무산이 겹친 경우로, 4월 +87% 상승분의 절반 정도가 되돌려지는 그림이다. 확률 가중 기대가치가 현재가와 거의 같다는 것은 곧 "지금 가격에서 더 받을 수 있는 위험조정 수익이 거의 없다"는 의미이며, 이것이 Hold 의견의 핵심 근거다.


시나리오 분석
확률 가중 기대가치 기반
기대가치 59,900원 (+4.5%)

9. 지배구조 & 리스크

지분 구조: 최대주주는 유암코(연합자산관리)가 조성한 사모펀드(기업리바운스제팔차 사모투자합자회사·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합자회사)로 합산 61.68%를 보유한다. 국민연금 6.5%, 외국인 7~10%(변동), 나머지는 개인이다. 유암코는 2018년 STX 그룹으로부터 인수해 재무구조를 정상화한 뒤 2024년 9월 100만주 블록딜로 일부 엑시트를 시작했다. 즉 사모펀드 보유분의 추가 매각(블록딜·구주 매출)이 가장 큰 오버행 리스크다. 4월 +87% 급등 구간은 사모펀드 입장에서 매력적인 엑시트 윈도우다.

주요 리스크:

  1. 사모펀드 오버행: 유암코 61.68% 잔여 지분 중 일부가 블록딜로 시장에 풀릴 가능성. 통상 블록딜은 시가 대비 5~8% 할인 — 단기 -10% 충격 가능.
  2. 단기 과열 조정: RSI 96.3·VWAP +18% 갭은 평균회귀 압력. 4월 한 달간 빠진 모멘텀 자금이 차익실현 모드로 돌아서면 -20~30% 조정도 가능.
  3. 데이터센터 옵션 무산: 현재 시장은 데이터센터 수주를 기대치로 반영하고 있지만, 바르질라처럼 장기 MRO 트랙레코드가 필수다. 첫 수주 확정에 1~2년 더 걸릴 수 있고, 그 사이 가스터빈 공급 정상화·SMR(소형원전) 확산 등으로 4행정 엔진의 자리가 줄어들 가능성.
  4. K-군함 사이클 지연: KDDX 사업이 기밀유출 논란·기관총력 점검·정부 예산 조정 등으로 지연되면 군함엔진 2028년 두 배 시나리오가 1~2년 미뤄짐.
  5. 부채비율 237.5%: 절대 수준이 높다. 2025년 말 기준이지만, 향후 설비투자(데이터센터·군함 라인 확장) 시 자금조달 부담.

10. 촉매 & 리스크

상방 촉매:

  • [ ] 데이터센터 발전엔진 첫 수주 확정 (2026년 하반기~2027년 가능, 단가 기당 30억원, 10기 단위면 +300억 매출)
  • [ ] KDDX 선도함 동력 시스템 수주 (2026년 잠정, 30조 규모 사업 중 동력 부분 5~10%)
  • [ ] 폴란드·UAE·사우디향 K-군함 수출 추가 발주 (2026~27년 가시화 가능)
  • [ ] 2026년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영업이익 YoY +29.4% 컨센서스 — 4월 말~5월 중순 발표 예정)
  • [ ] 메리츠/한투 외 추가 증권사 커버리지 개시 (현재 2개사 → 5개사 이상 확대 시 자연스러운 재평가)

하방 리스크:

  • [ ] 유암코 지분 블록딜 (단기 충격, 1~2개월 매도 압력)
  • [ ] 단기 과열 해소 (RSI 96 → 50 회귀 시 -25% 수준 조정 가능)
  • [ ] 방산 정책 변동 (한국 정부 방산 예산 조정·KDDX 기술 이전 분쟁)
  • [ ] 데이터센터 기대 무산 (가스터빈 공급 회복·SMR 확산 등 대체재 등장)
  • [ ] 부채 차환·금리 부담 (부채비율 237.5% 상태에서 금리 부담)

모니터링 포인트:

  • [ ] 1Q26 실적 발표 (5월 중순) — 컨센서스 영업이익 +29% YoY 충족 여부
  • [ ] 데이터센터향 첫 MOU/계약 공시
  • [ ] KDDX 선도함 발주 일정 (2026년 하반기 잠정)
  • [ ] 유암코 추가 블록딜 공시 가능성
  • [ ] 외국인 13일 연속 매도 종료 시점 — 매도 → 매수 전환은 의견 상향 신호

면책: 본 분석은 공개 정보 기반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박민지
박민지
조선·자동차·방산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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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박민지
조선·자동차·방산 애널리스트
STX엔진 담당 박민지입니다. 현행 리포트와 최근 수치를 바탕으로 답해 드릴게요 — 궁금한 점을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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