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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004690
매수
현재가118,000원
목표가 12M148,000원
상승여력+25.4%
시총4,280억
당사 커버 3회 · 최고가/TP 비율최고 81% · 평균 80%
분석기준일2026-07-01
강예진

삼천리 (004690) 장부의 3분의 1 값에 팔리는 겨울 실적주

Buy 신규
PBR 0.32에 사상 최대 이익이 겹친다
현재가
118,000원
목표주가 (12M)
148,000원
상승여력 (12M)
+25.4%
시가총액
4,280억
투자의견
매수
분석기준일
20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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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vs 실제 주가
당사 커버리지 3회 업데이트
커버 개시 11.4만 → 현재 11.8만 (+3.5%)현 상승여력 +48.3%TP 최고 터치 81% (평균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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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스토리

장부의 3분의 1 값에 팔리는 겨울 실적주 — PBR 0.32에 사상 최대 이익이 겹친다

삼천리는 경기 서남부와 인천 일부를 독점 공급하는 도시가스 1위권 사업자이자, 광명·안산 열병합발전을 축으로 한 집단에너지·발전 사업, 그리고 2026년 3월 인수한 조미김 강자 성경식품(F&B)까지 아우르는 종합 에너지·유틸리티 기업이다. 지금 이 회사를 보는 이유는 단순하다. 지배주주 순자산 1.29조원짜리 회사가 시가총액 4,135억원, 즉 장부가의 32%에 거래되고 있으며, 바로 그 해에 사상 최대 이익을 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핵심 논거는 세 가지다. 첫째, 도시가스는 겨울 난방 수요가 실적을 지배하는 계절 산업이고, 1Q26 연결 영업이익 1,102억원은 이미 FY25 연간 영업이익 1,596억원의 69%에 해당한다. 하나증권은 이를 근거로 FY26 영업이익 1,788억원(+12% YoY)과 "연간 최대 이익 달성 가능성"을 제시했다. 둘째, 밸류에이션이 구조적으로 눌려 있다. PER 5.0배, PBR 0.32배, PSR 0.08배는 도시가스 피어 중에서도 최하단이며, 특히 정부가 7월부터 시행하는 저PBR 기업 명단공개(naming & shaming)와 자사주 소각 의무화 상법개정의 정면 사정권에 있다. 셋째, 성경식품 연결(FY24 매출 1,235억·수출 비중 40%)로 규제 유틸리티 일변도였던 사업 구조에 성장성 있는 K-푸드 축이 추가됐다.

다만 이 할인이 오래 지속돼 온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이·유 양대 가문의 동업 지배구조와 소극적 주주환원 이력, 2023년 SG증권발 주가조작 사태로 460,000원대에서 90,000원대까지 붕괴한 후 얇아진 거래(일 거래대금 10억원)는 재평가를 더디게 만드는 요인이다. 재평가의 방아쇠는 밸류업 공시(배당확대·자사주 소각·액면분할)의 실제 이행 여부에 달려 있으며, 이것이 확인되기 전까지 시장은 자산가치를 그대로 인정하지 않을 공산이 크다.


1. 투자 요약

한줄 요약: 지배순자산의 32%에 거래되는 도시가스 1위권 사업자가 사상 최대 이익과 저PBR 정책 모멘텀을 동시에 맞았다.

항목 내용
투자의견Buy
현재가114,000원 (2026-06-30 기준)
목표주가148,000원 (PBR 0.42배·FY26E PER 6.0배 병행)
상승여력+29.8%
증권사 컨센서스Buy 1건 (하나증권), 평균 TP 160,000원 (커버리지 얇음)

2. 기업 개요

항목 내용
기업명 / 종목코드 / 거래소삼천리 / 004690 / KRX (유가증권)
시가총액 / 종가0.41조원 / 114,000원
PER / PBR / P/S5.0x / 0.32x / 0.08x
ROE(FY25) / 부채비율(FY25)6.84% / 136.9%
매출(FY25) / 영업이익률(FY25)5.28조원 / 3.03%
발행주식수 / 최대주주363만주 / 이·유 양대 가문 및 특수관계인(계열 지주 포함)

실적 & 밸류에이션 추이:

과거 연도 기준주가 = 해당 FY 말 종가, 미래 추정 기준주가 = 현재가(114,000원).

항목 FY24A FY25A FY26E FY27E
기준주가88,800원128,500원114,000원114,000원
매출(억원)51,20752,75553,50054,500
영업이익(억원)1,4301,5961,7881,850
순이익(억원)720827950990
EPS(원)19,85022,80026,19027,290
BPS(원)342,000356,000375,000396,000
PER(배)4.55.64.44.2
PBR(배)0.260.360.300.29
PSR(배)0.060.090.080.08
EV/EBITDA(배)6.06.35.85.6
ROE(%)6.06.87.27.1

피어 대비 멀티플 위치: FY26E PBR 0.30배는 도시가스 상장 피어 median(0.49배) 대비 39% 할인, PER 4.4배는 피어 median(10배)의 절반 이하다. 순자산·이익 창출력 대비 시장 평가가 가장 크게 눌려 있는 종목 중 하나다.


사업부문 매출 비중
총 4개 부문
실적 추이 (조원)
매출 YoY2025A +3.0%2026E +1.4%2027E +1.9%
자산 · 부채 · 자본 추이
BPS × 발행주식수 기반 추정 (억원)
수익성 · 재무건전성 추이
ROE / ROA / 부채비율
현 ROE 7.2%부채비율 107%
PBR 밴드
연도별 BPS × 배수 대비 주가 위치
현 PBR 0.19x (FY2030 BPS 기준)
PER 밴드
연도별 EPS × 배수 대비 주가 위치
현 PER 4.3x (FY2027 EPS 기준)

3. 사업부문 분석

부문 매출 비중(FY26E) 매출(억원) YoY 주요 제품/서비스
도시가스 유통78.5%42,000+1%경기 서남부·인천 도시가스 소매 공급
집단에너지·발전15.9%8,500+3%광명·안산 열병합발전, 지역난방·전력(휴세스 등)
식품(성경식품)1.9%1,000신규지도표 성경김 등 조미김, 수출 비중 40%
자원·기타3.7%2,000—자원 트레이딩, 신재생(바이오가스·연료전지·수소충전)

3-1. 도시가스 유통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핵심 캐시카우다. 도매 원료비를 소매요금에 전가하는 구조라 매출 절대액은 크지만 영업이익률은 2~3% 수준으로 낮다. 이익의 본질은 공급량(물량)과 규제 소매마진(공급비용)에 있으며, 겨울 난방 수요가 실적을 좌우하는 강한 계절성을 갖는다. 1Q26 연결 영업이익 1,102억원이 FY25 연간의 69%에 달하는 것은 이 계절성 때문으로, 오류가 아니라 도시가스 산업의 정상적 이익 분포다. 물량 증가는 완만하나 안정적이며, 요금기저(공급비용) 상향 시 이익이 개선된다.

3-2. 집단에너지·발전

광명역세권·소하·신촌지구 등에 냉·난방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열병합발전과, 자회사 휴세스·안산도시개발을 통한 지역난방이 중심이다. 도시가스 대비 마진이 높아(추정 OPM 7~9%) 전사 이익 기여도가 매출 비중보다 크다. 최근 데이터센터·AI 전력수요 확대 국면에서 자체 발전자산과 열·전기 공급 인프라를 보유한 점은 중장기 옵션 가치로 평가된다. 경기 서남부 집단에너지 시장에서의 지배적 지위는 진입장벽이 높은 규제 자산이다.

3-3. 식품(성경식품) 및 신재생·자원

2026년 3월 어펄마캐피탈로부터 성경식품 지분 100%를 1,194억원에 인수, 2Q26부터 연결 편입된다. 성경식품은 '지도표 성경김'으로 알려진 조미김 강자로 FY24 매출 1,235억원(+27% YoY), 영업이익 82억원, 수출 비중 40%(미국 중심)를 기록했다. 규제 유틸리티 일변도였던 사업 구조에 성장성과 수출 모멘텀을 지닌 F&B 축을 더한 다각화이자, 오너 3세 승계 관점에서도 의미가 부여된다. 이 밖에 바이오가스 도시가스 원료화, 연료전지, 탄소배출권, 친환경차 충전 등 신재생 사업을 확대 중이다.


4. 기술력 & 경쟁 해자

진입장벽

장벽 수준 설명
지역 독점 공급권높음도시가스 공급권역은 정부 인가 기반 사실상 지역 독점
인프라 자산(배관·발전)높음수십 년간 구축한 배관망·열병합발전은 복제 불가능한 매몰 인프라
규제 안정성중간원료비 연동·공급비용 산정으로 이익 변동성 낮으나 상단도 제약

글로벌 경쟁 포지션

국내 도시가스 상장사 중 매출 기준 최상위권으로, 브랜드평판에서도 한국가스공사·대성에너지에 이어 상위권을 유지한다. 경기 서남부(안산·시흥·화성 등)라는 인구·산업 밀집 권역을 독점 공급한다는 점이 안정적 물량의 원천이다. 다만 산업 자체가 규제 유틸리티라 초과 성장보다는 안정적 현금흐름과 자산가치가 투자 포인트다.

시장 테마 & 매크로 맥락

가장 직접적인 매크로 연결고리는 정부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정책이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 상법개정이 3월 시행됐고, 저PBR 기업 명단공개가 7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PBR 0.32배·순자산이 두터운 삼천리는 이 정책의 정면 사정권에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확대는 집단에너지·발전 자산의 재평가 재료다.


5. 피어 그룹 & 상대가치

종목명 PER PBR 비고
서울도시가스(017390)10.20.27서울 서북부 공급
대성에너지(117580)10.20.72대구권 공급
예스코홀딩스(015360)5.50.67지주형, 경기 동북부
인천도시가스(034590)6.20.49인천권 공급
한국가스공사(036460)25.70.31도매·LNG 인프라
피어 median10.20.49—
삼천리(004690)5.00.32PER·PBR 모두 하단

삼천리는 PER에서 예스코와 함께 피어 최저 수준이고, PBR은 서울도시가스·가스공사에 이어 낮다. ROE 6.8%가 피어 대비 열위가 아님에도 PBR이 median 대비 39% 할인된 점은, 이익창출력보다는 지배구조·유동성·주주환원 이력에 대한 시장의 디스카운트가 반영된 결과로 판단한다. 바로 이 디스카운트의 축소 여지가 재평가의 핵심이다.


피어 밸류에이션 비교
동일 섹터 8개 — 자사는 축에 점선 표시

6. 밸류에이션

방법론: 규제 유틸리티 특성상 자산가치(PBR)와 이익창출력(PER)을 병행한다.

항목 산출 근거 금액
PBR 접근지배 BPS 356,000원 × 목표 PBR 0.42배149,500원
PER 접근FY26E EPS 26,190원 × 목표 PER 6.0배157,100원
목표주가두 방식 평균에 보수적 라운딩148,000원

크로스체크: 목표 PBR 0.42배는 여전히 순자산가치를 하회하며 피어 median(0.49배) 이내에 머문다. 목표 PER 6.0배는 피어 median 10배의 60% 수준으로, 성장성이 낮은 규제 유틸리티임을 감안한 할인이다. 두 방식이 148,000~157,000원으로 수렴해 신뢰도가 높다.

산술 검산: 목표주가 148,000원 × 발행주식수 3,627,192주 = 5,368억원 (목표 시가총액). 현재 시가총액 4,135억원 대비 +29.8%로 상승여력과 일치한다. ✓

당사 TP vs 컨센서스: 하나증권 목표주가 160,000원(Buy) 대비 당사 148,000원은 8% 낮다. 하나가 FY26 사상 최대 이익에 무게를 둔 반면, 당사는 지배구조·유동성 디스카운트가 재평가 속도를 제약한다는 점을 반영해 보수적으로 접근했다. 커버 증권사가 1개사에 불과해 애널리스트 커버리지가 얇다는 점도 함께 고려했다.


7. 기술적 진단

RSI 37 중립권, MA 혼조 — 방향성 탐색 구간, 거래량 20일 평균 1.7x 증가.

지표 수치 판단
RSI(14)44.8중립 (과열·과매도 아님)
MA 정배열1.0/4단기 약세, 추세 미형성
BB %b0.552밴드 중앙, 방향성 부재
BB SqueezeYES변동성 수축 — 방향성 돌파 대기
거래량/20일0.60x거래 위축, 관심도 낮음
VWAP 5일 갭-0.91%단기 매물대 소폭 하회
D+1 상승확률44.3%단기 모멘텀 중립

볼린저밴드 스퀴즈(변동성 수축)와 거래량 위축이 동시에 나타나는 전형적 무관심 국면이다. RSI 44.8·%b 0.55로 과열도 과매도도 아니며, 방향성 촉매(밸류업 공시, 실적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변동성 스퀴즈는 촉매 발생 시 방향성 확대의 사전 신호로 해석할 수 있어, 펀더멘털 재평가 재료가 확인되면 상방으로의 갭 여력이 열려 있다.


기술적 지표
주가 + MA20/60/120 + 거래량 + RSI(14) · 최근 180일
RSI 37 · 중립혼조거래량 1.7x (20일 평균)
외국인 · 기관 누적 순매수
최근 6개월 · 주가 오버레이
외국인 지분율 11.97%외국인 순매수 −80억기관 순매수 −10억외인↔주가 +0.40기관↔주가 +0.21

8. 시나리오 분석

시나리오 확률 주요 가정 목표주가 상승여력
Bull25%FY26 사상 최대 이익 + 배당확대·자사주 소각 밸류업 공시 이행195,000원+71%
Base50%FY26 영업이익 1,788억 달성, PBR 0.42배로 완만한 재평가148,000원+29.8%
Bear25%온화한 겨울로 가스물량 부진 + 밸류업 미이행, 할인 지속100,000원-12%

확률 가중 기대가치: 0.25×195,000 + 0.50×148,000 + 0.25×100,000 = 147,750원 (+29.6%)

Bull 시나리오의 관건은 이익이 아니라 자본배분이다. 순자산 대비 극단적 저평가 상태에서 실제 주주환원(배당성향 상향·자사주 소각·액면분할)이 나오면 PBR 0.5배 이상으로의 리레이팅이 가능하다. Bear는 계절성 리스크(온화한 겨울)와 지배구조 디스카운트 고착이 결합되는 경우다.


시나리오 분석
확률 가중 기대가치 기반
기대가치 147,750원 (+29.6%)

9. 지배구조 & 리스크

지분 구조: 삼천리는 이장균·유성연 창업주에서 비롯된 이·유 양대 가문의 동업 체제로, 계열 지주·특수관계인이 안정적 경영권을 보유한다. 최근 30일 내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변동신고서(6/24, 6/29)와 임원 소유상황보고서(오태호·손민석·허재혁)가 다수 제출됐으나, 지배구조를 흔드는 대규모 변동은 아니다. 동업 지배구조는 안정성의 원천인 동시에, 소극적 주주환원의 배경으로 지목돼 온 할인 요인이기도 하다.

주요 리스크:

  1. 밸류업 실행 불확실성: 저평가의 근본 해소는 배당·자사주 정책에 달렸으나, 가문 동업 구조상 공격적 주주환원이 지연될 수 있다. 재평가의 최대 변수다.
  2. 계절성·기온 리스크: 이익이 겨울 난방 수요에 집중돼, 온화한 겨울이면 연간 실적이 크게 흔들린다.
  3. 유동성·수급 후유증: 2023년 SG증권발 주가조작 사태로 460,000원대에서 붕괴한 이력이 있어 거래가 얇고(일 거래대금 10억원), 재평가 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10. 촉매 & 리스크

상방 촉매:

  • [ ] 7월 저PBR 기업 명단공개·밸류업 공시 압박에 따른 주주환원 정책 발표
  • [ ] FY26 사상 최대 이익 확인(하나증권 영업이익 1,788억원 전망)
  • [ ] 성경식품 연결 효과 및 F&B 수출 확대
  • [ ]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확대에 따른 집단에너지·발전 자산 재평가

하방 리스크:

  • [ ] 온화한 겨울로 인한 가스 판매물량 부진
  • [ ] 밸류업 공시 부재 및 자본배분 소극성 지속
  • [ ] 얇은 거래로 인한 주가 변동성 및 수급 공백

면책: 본 분석은 공개 정보 기반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강예진
강예진
화학·에너지 애널리스트
상태 확인 중
강예진
강예진
화학·에너지 애널리스트
삼천리 담당 강예진입니다. 현행 리포트와 최근 수치를 바탕으로 답해 드릴게요 — 궁금한 점을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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