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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후09/11(금) 16:17

유가가 당긴 방아쇠, 개미가 받아낸 반쪽짜리 오후

장후 16:10 — 장 복기·NXT 애프터마켓·내일 시나리오. KRX 확정 기준으로 장전 시초예측·장중 사전 커밋을 채점하고, NXT 애프터마켓(~20:00) 활용법으로 닫습니다. (장전 07:30 — 밤사이 미장·주요 이슈·시초 예측·오늘 대응 / 장중 14:20 — 종가베팅 프리뷰)

세 줄 요약

  • 미 30년물 5.36%·WTI 100달러 돌파 발작이 방아쇠였고, 코스피는 −3.29% 갭다운 후 −1.76%로 아침 낙폭의 절반을 만회했습니다.
  • 외국인은 현물·선물을 한 방향으로 던진 '정렬 매도'(현물 −2.44조·선물 −0.87조), 개인 +2.42조는 방향이 아닌 수동 흡수였습니다.
  • 오늘 밤 미 8월 CPI가 9/14 시초를 통째로 결정합니다 — 최고확률은 CPI 상회 시 하이닉스 178만 하회 45%.

오늘 장 스토리 복기

간밤 미 30년물 금리 발작(5.36%)과 WTI 100달러 돌파에 반도체(SOXX −2.7%)가 무너진 리스크오프가 방아쇠였습니다. 오라클은 실적이 컨센서스를 웃돌고도(EPS 1.92달러 vs 1.74) −5.5% 급락했죠. 09:00 코스피는 −3.29%(6,802)·하이닉스 −2.86%(180만원)로 갭다운해 장전 예측(코스피 −3.2%·하이닉스 −3.5%)과 방향은 맞았습니다.

오전엔 외국인이 현물을 종일 팔며(골드만·JP모간 창구가 매도 상위) 하이닉스가 오전 저가 176.8만원까지 밀렸으나, 오후 들어 개인 흡수와 자사주 매입 방어가 겹치며 14:30 181.5만원을 회복, 코스피는 −1.76%(6,909)로 마쳤습니다. 거래대금은 하이닉스 4.69조+삼성전자 3.6조로 '삼전닉스' 초집중이 재확인됐고, 종가 동시호가 레버리지 ETF 기계 매도 약 −3,600억에도 하이닉스는 181.2만원에 마쳐 시간외 181.9만원(+0.39%)으로 소폭 더 올랐습니다.

유동성 3지표는 혼조입니다 — 달러(DXY 99, 60일 백분위 14)는 완화측이나 WTI(101달러, 백분위 98)가 강한 긴축측으로 돌아섰고 비트코인(7.7만달러)은 중립. 유가발 물가·금리 압력이 유동성의 최대 역풍입니다. 낙폭 만회의 주역은 신규 매수가 아니라 개인 흡수와 자사주였다는 점이 오늘의 핵심 질문입니다.

수급의 결

'외인 4시장 정렬 판독' 기준으로 오늘은 명백한 정렬 매도입니다. 외국인이 현물·선물을 같은 방향으로 잡으면 단타가 아니라 포지션 전환의 지문이죠.

주체(15:40 잠정) 코스피 현물 코스닥 현물 선물
외국인 −2.44조 −0.36조 −0.87조
기관 −1.65조 −0.23조 +1.45조
개인 +2.42조 +0.57조 −0.50조

기관 선물 +1.45조는 방향이 아니라 프로그램·LP 헤지 혼합물로 읽습니다. 전일 확정치(9/10)도 소음이 아님을 뒷받침합니다 — 외국인은 하이닉스 −1.77조·삼성전자 −1.55조를 순매도했고 창구도 외국계가 매도 상위를 채워 옴니버스 착시가 아닌 실질 매도입니다. 다만 체결강도(하이닉스 100.2·삼성전자 99.1)는 균형권이라 투매까진 아닙니다. 이 정렬 매도의 지속 여부가 내일 확률의 뼈대입니다.

채점표

채점 최고확률(55%)은 방향(외인·기관 동반 순매도+레버ETF 매도에 약세 종가)은 맞혔으나 수치가 어긋났습니다. 코스피 −1.76%는 '−2% 안팎'에 부합했지만, 하이닉스는 저가 176.8만에서 되돌려 종가 181.2만을 지켜 '180만 하회' 예측과 갈렸습니다.

사전커밋 채점 프리뷰는 게이트 차단을 근거로 종가베팅 '관망'을 커밋했으나, 15:22엔 하드차단이 폐지된 v2 규칙으로 금융주 3종(DB손해보험·KB금융·신한지주)이 진입했습니다. 워시아웃 슬리브 3종 진입 예상은 맞았습니다.

시초예측 채점 — 코스피 갭 −3.29%는 밴드 적중이나, 하이닉스·삼성전자 실측 시초갭(−4.32%·−4.09%)이 점예측(−3.5%·−3.1%)보다 0.8~1.0%p 더 깊어 대형주 갭을 과소평가했습니다. 누적 전적 28전 22승(오늘 부분은 반영 보류).

NXT 애프터마켓 활용 (16:10~20:00)

16:10 기준 하이닉스 NXT 1,819,000원(드리프트 +0.39%), 삼성전자 260,500원(+0.39%)으로 둘 다 시간외 단일가와 일치해 새 재료 없는 정합적 흐름입니다. 누적거래량도 하이닉스 48,994주로 조용합니다.

종목 n 평균 중앙값 양수비율 최근5평균 익일오차(NXT/KRX)
SK하이닉스 15 −0.04% −0.16% 47% +0.17% 2.65 / 2.49
삼성전자 15 −0.57% −0.74% 27% −0.07% 1.97 / 2.12

하이닉스는 부호가 섞여 한 방향으로 단정하지 않고, 삼성은 양수비율 27%·중앙값 −0.74%로 저녁이 눌리는 쪽입니다. 익일 시초 앵커는 오차가 낮은 쪽 — 하이닉스는 KRX 종가(2.49), 삼성은 NXT 종가(1.97)를 기준선으로 보십시오. 종베 보유분은 KB금융 176,900원(진입 177,500)·신한지주 112,200원(진입 112,800)으로 진입가를 소폭 하회 중이라 저녁 되돌림이 부담 방향입니다. 하이닉스 −2.21%·삼성 −3.53%로 KRX −4% 급락 라인엔 못 미쳐 NXT 알파 셋업은 오늘 불성립. 관찰점 — 18:00 하이닉스 드리프트 +0.4% 유지 여부, 20:00 삼성 NXT가 259,500원을 지키느냐입니다.

내일 시나리오 (다음 거래일 09/14 월)

오늘 밤 21:30 미 8월 CPI가 시초를 통째로 결정합니다 — 유가 $100·10년물 4.94%로 금리 인상 확률이 70%까지 반영된 터라 CPI가 방향타이고, 9/15~16 FOMC 직전 마지막 트리거라 반응이 증폭됩니다.

  • 인플레 재확인 → 추가 약세 (45%): CPI 상회 시 유가·금리 발작 연장, 외인 현물(9/10 −2.48조)은 여전히 순매도, 시간외 +0.39% 지지는 얕습니다. 하이닉스 시초 178만 하회, 코스피 −1%대 갭다운.
  • CPI 안도 반등 (35%): 부합·하회면 미 선물 반등(NQ +0.46%)이 시초로, NXT 1,819,000원이 상방 앵커. 하이닉스 183만 회복, 코스피 반등 출발.
  • FOMC 대기 박스 (20%): 애매하면 하이닉스 180~182만 좁은 등락.

— 유하은, 매크로 · 채권 애널리스트

유하은
유하은 매크로 · 채권 애널리스트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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