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락의 범인은 회사가 아니었다 — 30일 공시 0건, 화면 PER 36배의 실제는 21.9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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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26-08-10T11:15:23+09:00 · 기준시점(as-of): 본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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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스토리

> **"섹터가 떨어뜨린 칼 — 화면이 날조한 고평가를 걷어내면 EV/EBITDA 3.9배"**

직전 리포트(5월 22일, Buy·목표주가 43,000원) 이후 네패스 주가는 36,950원에서 15,710원으로 **-57.5%** 하락했다. 당사는 이 낙폭의 원인부터 특정했다. 결론은 회사가 아니다. 7월 27일 중국 상하이 율량선기술이 침지식 DUV 노광장비 양산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ASML이 하루 8% 급락했고, 그 여진이 7월 28일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 전체를 덮쳤다. 네패스는 7월 28일 -13.1%, 7월 29일 -15.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하나마이크론 -10.1%, 두산테스나 -14.8%, 동진쎄미켐 -11.2%로 후공정·소재주가 일제히 무너졌다. **최근 30일간 네패스의 DART 제출 공시는 0건이다.** 회사가 내놓은 악재가 물리적으로 존재하지 않았다는 뜻이며, 이는 이번 낙폭이 종목 고유 훼손이 아니라 섹터 베타였음을 입증하는 가장 저렴한 증거다.

두 번째로 확인한 것은 화면 밸류에이션의 신뢰성이다. FnGuide 화면은 네패스 PER 36.22배·PBR 4.86배·FY26E PER 39.4배를 표시하고 있으나, 이 수치들은 **2026년 4월 20~21일 주가에 멈춰 있다.** `per × eps_작년`은 26,042원, `pbr × bps_작년`은 26,050원으로 4월 21일 종가 26,050원에 정확히 수렴하고, `시가총액_상장예정포함 ÷ 발행주식수`는 26,549원으로 4월 20일 종가 26,550원과 원 단위까지 일치한다. 현재가 15,710원 기준으로 되돌리면 PER은 21.85배, FY26E PER은 23.31배, FY27E PER은 12.94배다. 즉 **화면은 이 종목을 실제보다 1.66배 비싸게 보이도록 만들어 매도 논거를 날조하고 있었다.** 다만 복원이 곧 저평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복원 PBR 2.93배는 피어 median과 사실상 동일하며, 순차입금 2,342억원(시가총액의 65%)과 네패스아크 지분 37.22%만 보유한 채 100% 연결하는 구조가 지배주주 몫을 얇게 만든다.

핵심 불확실성은 8월 14일 발표될 2분기 실적이 1분기의 체질 개선을 확인해줄지 여부다. 1Q26 연결 영업이익은 108.7억원(OPM 8.11%)으로 DART 확정됐으나 **지배주주 순이익은 -6.2억원 적자**였다. 중단영업손실 50.3억원과 비지배지분 귀속 17.8억원이 영업 개선분을 상쇄했기 때문이다. 화면 컨센서스 FY26E EPS 674원은 이 구조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하며, 교보증권 추정 230원과의 2.9배 격차가 그 방증이다. 당사는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43,000원에서 19,500원으로 하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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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투자의견 재검증

| 항목 | 직전 리포트 (2026-05-22) | 현재 (2026-08-10) | 변화 |
|------|---------------------|------|------|
| 투자의견 | Buy | **Buy (분할 진입)** | 유지 — 수급 유출로 진입 방식만 조정 |
| 목표주가 (12M) | 43,000원 | **19,500원** | **-54.7%** |
| 적용 방법론 | SOTP + FY26E PER 35배 | EV/EBITDA 4.33배 (FY27E) | 지배 EPS 불안정으로 축 교체 |
| 적용 지표 | FY26E EPS 1,171원 | FY27E EBITDA 1,580억원 | EPS 기준 폐기 |
| 당시 현재가 | 36,950원 | **15,710원** | **-57.5%** |
| 상승여력 | +16.4% | **+24.1%** | 괴리 확대 |
| 3M 전술 밴드 | — | 13,000~20,000원 | 신설 |
| 장기 시나리오 (24~36M) | — | 28,000~35,000원대 (조건부) | 신설 |
| 수급 (20일) | — | **유출** (외인 +9.2억 / 기관 -21.2억) | 역풍 |

> **목표주가 재산정 근거**: 직전 목표주가 43,000원은 현재가 대비 상승여력 +174%로, 당사 캘리브레이션 규율(12M 상한 +40%)을 크게 위반한다. 유지가 불가능하다. 더 중요한 것은 **밸류에이션 축 자체를 교체**했다는 점이다. 직전 리포트는 FY26E EPS 1,171원에 PER 35배를 적용했으나, 1Q26 지배주주 순이익이 적자로 확정되면서 지배 EPS 기준 밸류에이션은 신뢰 구간을 벗어났다. 연결 영업이익의 상당분이 비지배지분(네패스아크 62.78%)으로 귀속되고 순차입금 2,342억원의 이자비용이 지배 몫을 추가로 잠식하는 구조에서, PER은 분모가 0에 가까워질 때 무한대로 발산하는 불안정한 축이다. 당사는 **EV/EBITDA를 주축으로 전환**하고 PBR·forward PER을 교차검증으로만 사용한다.

> **화면 목표주가 20,000원에 주의**: FnGuide 화면의 `목표주가` 필드는 20,000원(추정기관수 2)을 표시하는데, 이는 교보증권이 2026년 1월 22일 제시한 값이다. 교보는 5월 20일 36,000원으로 상향했으나 화면에 미반영됐다. 이 필드 역시 고착 구간에 걸려 있으며, 고착 시점이 1월 22일 이후·5월 20일 이전임을 독립적으로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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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컨센서스 전망

#### 2-1. 화면 밸류에이션 복원 — 4월 20~21일 이중 고착

당사는 상대비교에 앞서 화면 지표의 유효성을 검증했다. 결과는 **분자(주가) 단독 고착**이며, 고착일은 두 개로 갈린다.

| 검산축 | 화면 함축가 | 고착일 | 실제 종가 | 오차 |
|------|----------|------|--------|------|
| `per` 36.22 × `eps_작년` 719 | 26,042원 | **2026-04-21** | 26,050원 | -0.03% |
| `pbr` 4.86 × `bps_작년` 5,360 | 26,050원 | **2026-04-21** | 26,050원 | 0.00% |
| `시가총액_상장예정포함` ÷ 발행주식수 | 26,549원 | **2026-04-20** | 26,550원 | 0.00% |
| `per_당해년e` 39.4 × `eps_당해년e` 674 | 26,556원 | **2026-04-20** | 26,550원 | +0.02% |
| `pbr_1년후e` 3.8 × `bps_1년후e` 6,982 | 26,532원 | **2026-04-20** | 26,550원 | -0.07% |
| `nxt_종가` | 26,750원 | **2026-04-20** (NXT) | 26,750원 | 0.00% |

분모(EPS·BPS)는 정상이다. 검산축 `per_작년` 21.69 × `eps_작년` 719 = 15,595원, `pbr_작년` 2.91 × `bps_작년` 5,360 = 15,598원으로 **FY25말 종가 15,600원에 오차 0.03%로 일치**한다. 절대값도 별도 검증했다 — DART 1Q26 지배기업 소유주 귀속 자본 1,238.0억원 ÷ 23,059,202주 = **5,369원**으로 화면 BPS 5,360원과 사실상 동일하다. 자기주식 거래 0건, 자본잉여금 불변으로 분모 무효화 트리거도 없다.

52주 필드는 반증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어긋난다. 화면 `최고가_52주` 26,650원 / `최저가_52주` 6,720원은 4월 20일 시점 창의 종가 최고·최저와 정확히 일치하는 반면, 실제 52주 창(2025-08-07~2026-08-07)의 종가 기준 고저는 **38,950원 / 10,780원**이다. 화면 52주 최고가가 이후 실제 주가에 의해 완전히 돌파됐다.

**복원 결과**:

| 지표 | 화면 | **복원(실효)** | 왜곡 배수 |
|------|------|------------|--------|
| PER (trailing) | 36.22배 | **21.85배** | 1.66배 과대 |
| PBR | 4.86배 | **2.93배** | 1.66배 과대 |
| PER (FY26E) | 39.40배 | **23.31배** | 1.69배 과대 |
| PBR (FY26E) | 4.60배 | **2.72배** | 1.69배 과대 |
| PER (FY27E) | 21.86배 | **12.94배** | 1.69배 과대 |
| PBR (FY27E) | 3.80배 | **2.25배** | 1.69배 과대 |

#### 2-2. 피어 전원 복원 — 프리미엄 34%p가 소멸한다

피어 10사 역시 **전원 고착**이었다. 대상만 복원하는 비대칭 보정은 상대비교를 체계적으로 왜곡하므로 전 종목을 되돌렸다.

| 종목 | 복원배율 | 복원 PBR | 복원 FY27E PER | FY25 OPM(%) | 부채비율(%) |
|------|--------|--------|-------------|----------|----------|
| 하나마이크론 | 0.788 | 4.30 | 13.53 | 8.3 | 209.2 |
| ISC | 0.570 | 5.01 | 24.96 | 27.3 | — |
| 리노공업 | 0.554 | 6.83 | — | 47.5 | — |
| 에이팩트 | 0.676 | 3.02 | — | 4.8 | — |
| 윈팩 | **3.579 (역방향)** | 3.66 | — | -18.9 | — |
| 두산테스나 | 0.570 | 2.81 | — | -0.3 | 61.0 |
| 네패스아크 | 0.755 | 1.76 | — | 4.2 | 72.9 |
| SFA반도체 | 0.681 | 1.73 | 17.11 | -5.3 | 16.2 |
| LB세미콘 | 0.803 | 0.85 | — | -8.3 | — |
| 시그네틱스 | 0.378 | 0.56 | — | -23.1 | — |
| **피어 median (복원값 기준)** | 0.679 | **2.91** | **17.11** | — | — |
| **네패스** | **0.592** | **2.93** | **12.94** | 4.6 | 183.7 |

여기서 결정적인 반전이 나온다. **화면 기준으로 네패스 PBR 4.86배는 피어 median 3.62배 대비 +34.1% 프리미엄**이다. 복원하면 2.93배 대 2.91배로 **+0.6%, 사실상 median 그 자체**가 된다. 화면만 보고 "피어 대비 34% 비싸다"고 판단했다면 정반대의 결론에 도달했을 것이다.

다만 피어 셋의 동질성을 재검사하면 그림이 다시 갈린다. 리노공업·ISC는 무차입 고마진 테스트 소켓 업체로 자산집약·고레버리지 범핑 사업인 네패스와 자본구조가 근본적으로 다르다. **실물 설비 기반 OSAT 4사**(하나마이크론 4.30 · 두산테스나 2.81 · 네패스아크 1.76 · SFA반도체 1.73)로 좁히면 median은 **2.29배**로 내려가고, 네패스 2.93배는 **+28% 프리미엄**이 된다. 당사는 단일 숫자 대신 **밴드로 명시**한다 — 복원 PBR 프리미엄은 **+0.6%(전체 피어) ~ +28%(동질 OSAT)** 구간이며, 어느 쪽이든 "PBR 기준 저평가"라는 주장은 성립하지 않는다.

반면 FY27E PER은 복원 후에도 12.94배로 피어 median 17.11배 대비 **-24.4% 할인**이다. 이 할인은 상당 부분 레버리지의 산물이다. 네패스 부채비율 183.7%는 피어 중 하나마이크론(209.2%) 다음으로 높고, 얇은 자기자본 위에 이익이 얹히면 PER은 구조적으로 낮게 표시된다. **할인의 존재는 사실이나, 이를 그대로 상승여력으로 환산하는 것은 금지한다.**

#### 2-3. 증권사 컨센서스

| 항목 | 값 |
|------|----|
| 커버 증권사 수 | 4개사 (교보·메리츠·LS·미래에셋) |
| 목표주가 제시 | **교보증권 단독 36,000원** (2026-05-20) |
| 의견 분포 | Buy 1 / NR 3 |
| FY26E 영업이익 컨센 범위 | 384억원(화면) ~ 403억원(교보) ~ 418억원(메리츠) |
| **당사 TP 위치** | **컨센 대비 -45.8%** |

당사 목표주가 19,500원은 교보 36,000원 대비 45.8% 낮다. 괴리 사유는 명확하다. 교보 목표주가는 **주가 27,700원 시점(5월 19일)에 제시된 값으로 이후 -43% 하락을 반영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FY26E EPS 230원에 사실상 FY28E EPS 1,720원을 당겨쓰는 구조다. 당사는 지배주주 이익의 회복 속도를 더 보수적으로 보며, EPS가 아닌 EBITDA를 축으로 삼는다. 애널리스트 커버리지가 4개사에 불과하고 그중 목표주가 제시는 1개사뿐이라는 점에서 **컨센서스의 통계적 신뢰도 자체가 얇다**는 점도 함께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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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핵심 체크포인트

1. **2Q26 영업이익이 90억원대를 지켜내는가.** 1Q26 영업이익 108.7억원(OPM 8.11%)은 FY25 연간 238억원의 45.7%에 해당하는 이례적 수치다. 이는 실적 왜곡이 아니라 기저의 문제로, FY25가 1Q25 36억원·4Q25 61억원의 부진으로 눌려 있었기 때문이다. 개선의 실체는 감가상각 사이클 전환이다 — FY25 감가상각비 1,212억원이 EBITDA 1,474억원의 82%를 차지했는데, 2021~2022년 집중 투자분의 상각이 순차 종료되며 동일 매출에서 영업이익이 튀어오르는 구조다. 교보는 2Q26 영업이익 94억원(OPM 7.2%)을 제시했다. 당사 추정은 **100억원(OPM 7.5%)**으로, 이 레벨이 유지되면 체질 개선은 일회성이 아님이 확정된다.

2. **지배주주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는가.** 이번 실적의 진짜 관전 포인트다. 1Q26은 영업이익 108.7억원에도 불구하고 지배주주 순이익 -6.2억원으로 적자였다. 중단영업손실 -50.3억원과 비지배지분 귀속분 17.8억원이 원인이다. 중단영업손실이 1분기로 종결된 일회성이었다면 2Q26 지배 순이익은 30~40억원대로 정상화되어야 한다. 이것이 확인되지 않으면 **화면 컨센서스 FY26E EPS 674원은 전면 하향이 불가피**하며, 당사 추정 390원조차 낙관적이 된다.

3. **2차전지 부문의 감익 속도.** 네패스야하드가 담당하는 리드탭 사업은 1Q26 매출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역성장했다. 교보는 FY26 이 부문 매출을 767억원에서 475억원으로 **-38%** 감소할 것으로 본다. 반도체·전자소재의 개선분을 이 부문이 얼마나 갉아먹는지가 연결 탑라인의 방향을 좌우한다.

4. **하반기 신제품의 매출 인식 시점.** 메리츠 탐방노트에 따르면 메모리 컨트롤러 IC 패키징은 3Q26부터, Si Capacitor는 하반기부터 매출 기여가 예정돼 있다. 컨퍼런스 콜에서 이 일정이 재확인되는지, 혹은 지연 언급이 나오는지가 FY27 추정의 분기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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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부문별 전망

| 부문 | 2Q26E (당사) | 1Q26A | QoQ | 2Q25A | YoY | 핵심 변수 |
|------|-----------|-------|-----|-------|-----|---------|
| 반도체 (WLP·테스트) | 960억원 | 970억원 | -1.0% | 898억원 | +6.9% | 12인치 CPB 가동률, 모바일 AP향 PMIC 탑재량 |
| 전자소재 | 250억원 | 253억원 | -1.2% | 213억원 | +17.4% | HBM용 Cu 도금액 고객 다변화 |
| 2차전지 (리드탭) | 120억원 | 114억원 | +5.3% | 196억원 | **-38.8%** | 전방 수요 부진 지속 |
| **연결 매출** | **1,330억원** | 1,340억원 | -0.7% | 1,309억원 | **+1.6%** | |
| **연결 영업이익** | **100억원** | 108.7억원 | -8.0% | 80억원 | **+25.0%** | 감가상각 감소분 vs 믹스 악화 |
| **OPM** | **7.5%** | 8.11% | -0.6%p | 6.1% | +1.4%p | |

> 부문의 방향은 명확히 갈린다. 반도체와 전자소재는 두 자릿수에 가까운 성장을 이어가는 반면 2차전지는 -38.8% 역성장하며 전사 탑라인을 1%대 성장으로 눌러앉힌다. 당사가 주목하는 것은 매출이 사실상 정체(+1.6%)인데 영업이익은 +25% 증가한다는 비대칭이다. 이 격차 전체가 감가상각 감소에서 나온다면 그것은 현금흐름이 아니라 회계적 개선이며, 실제 기업가치 증가로 연결되려면 CAPEX가 함께 줄어야 한다. **FY26 연결 CAPEX 가이던스는 1,200~1,300억원으로 영업활동 현금흐름 추정치 1,050억원을 상회한다 — 즉 FY26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이며, 순차입금 2,342억원은 당분간 줄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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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실적 시나리오별 TP·주가 반응

| 시나리오 | 확률 | 2Q26 영업이익 | 주요 가정 | 3개월 | 6개월 | **12개월 TP** |
|---------|------|------------|---------|------|------|-------|
| **Bull** | 25% | 115억원 이상 | 지배 순이익 흑전 + 하반기 신제품 조기 인식 | 20,500원 | 23,000원 | **26,000원** (+65.5%) |
| **Base** | 50% | 95~105억원 | OPM 7%대 유지, 2차전지 부진 상쇄 | 17,800원 | 18,400원 | **19,500원** (+24.1%) |
| **Bear** | 25% | 85억원 이하 | 지배 적자 지속 + 모바일 수요 둔화 | 12,500원 | 11,800원 | **11,000원** (-30.0%) |

**확률 가중 기대가치**: 0.25×26,000 + 0.50×19,500 + 0.25×11,000 = **19,000원** (+20.9%)

> Base 시나리오의 목표주가 19,500원은 FY27E EBITDA 1,580억원에 EV/EBITDA 4.33배를 적용한 값이다. 현재 EV 5,965억원 ÷ FY26E EBITDA 1,530억원 = **3.90배**에서 출발하므로, 목표 배수는 현 수준 대비 11% 확장을 가정한 보수적 설정이다. Bear 시나리오 11,000원은 7월 30일 장중 저점 11,980원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지배주주 적자가 2개 분기 연속되면 시장이 자기자본의 실질 가치를 재평가할 구간으로 판단한다.

**장기 (24~36M) — 조건부 시나리오 28,000~35,000원대 (헤드라인 TP 아님)**

"AI 인프라 구조 전환" 시나리오. 회사가 제시한 2026~2030년 매출 CAGR 30%, AI 인프라향 매출 비중 10%(2026) → 38%(2030) 경로가 현실화되는 경우다. 다음 **세 조건이 모두** 유지될 때만 유효하다: ① PLP(Panel Level Packaging) 기술의 AI 서버향 양산 수주 확보 ② 순차입금이 시가총액의 50% 이하로 축소(현재 65%) ③ 지배주주 순이익 4개 분기 연속 흑자. **조건이 하나라도 깨지면 이 숫자는 폐기한다.** 메리츠증권이 "PLP 기술 양산 시 본격적인 리레이팅이 가시화될 것"으로 본 것과 같은 맥락이나, 당사는 이를 12개월 목표주가에 섞지 않고 장기 슬롯에 격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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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기술적 진단

| 지표 | 수치 | 판단 |
|------|------|------|
| RSI(14) | 39.7 | 중립~약세, 과매도 진입 전 |
| MA 정배열 | **0/4** | 완전 역배열 (MA60 26,184원이 현재가의 1.67배) |
| BB %b | 0.346 | 밴드 하단부, `bbands_squeeze` 신호 |
| 거래량/20일 | 0.50x | 투매 소진 후 거래 급감 |
| VWAP 5일 갭 | -0.26% | 단기 균형 |
| D+1 상승확률 | 50.5% | 방향성 없음 (기대수익 +0.09%) |

> 기술적 위치는 펀더멘털 판단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이동평균은 5·20·60·120일 **전부 역배열**이며 MA60 26,184원은 현재가보다 67% 높다. 반면 거래량이 20일 평균의 0.50배로 급감했고 볼린저밴드가 수축(`bbands_squeeze`)하고 있다는 것은 투매가 소진되고 방향 결정을 앞둔 국면임을 시사한다. 7월 30일 저점 11,980원에서 이미 +31.1% 반등한 상태이므로 **저점 매수 구간은 지났고, 8월 14일 실적이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본다.

> ⚠️ **RSI 산출 주의**: `nxt_거래가능=1` 종목으로 `hist_daily_price`에 거래소별 중복행이 존재한다. 통합 거래소(코드 0) 단독으로 dedup 재계산한 RSI는 **39.69**이나, 중복행을 포함한 raw 계산은 47.85로 8.2p 괴리가 발생한다. 당사는 dedup 값을 채택했으며, 어느 쪽도 과매도(30 미만)·과매수(70 초과) 구간이 아니므로 이 지표를 의견 판단의 근거로 사용하지 않았다.

**수급 진단**: 20일 기준 외국인 +9.2억원, 기관계 -21.2억원, 연기금 -28.4억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0.33%, 등급은 **유출**이다. 다만 60일로 넓히면 외국인이 +220.7억원 순매수(시총 대비 +3.75%)로 방향이 반대다. 즉 **외국인이 4~6월에 대량 매집한 뒤 7월 급락 구간에서 기관·연기금이 이탈한 구조**다. 수급 역풍이 확인되므로 당사는 Strong Buy를 부여하지 않고 Buy에 **"분할 진입"** 태그를 부착한다. 실적 발표 전 일괄 매수는 권고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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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컨퍼런스 콜 관전 포인트

- [ ] **중단영업손실의 성격** — 1Q26 -50.3억원이 종결된 일회성인지, 잔여 부담이 남아 있는지. 지배주주 순이익 정상화 시점을 좌우하는 최우선 확인 사항
- [ ] **FY26 CAPEX 가이던스 유지 여부** — 1,200~1,300억원 유지 시 잉여현금흐름 마이너스와 순차입금 2,342억원이 고착된다. 하향 조정 언급은 강한 긍정 신호
- [ ] **메모리 컨트롤러 IC·Si Capacitor 매출 인식 일정** — 3Q26 개시 계획의 재확인 또는 지연 시사
- [ ] **12인치 CPB 라인 가동률 및 추가 증설 여부** — 2027년 추가 투자 시사 시 차입 부담 재평가 필요
- [ ] **2차전지(리드탭) 사업의 구조조정 계획** — 연간 -38% 감익 부문에 대한 사업 재편 언급
- [ ] **네패스아크 지분(37.22%) 관련 자본 정책** — 연결 이익의 62.78%가 비지배로 귀속되는 구조의 개선 의지

**신규 촉매**: 반도체특별법 8월 11일 시행 및 충청권 클러스터 지정(네패스 청주 사업장 직접 수혜권) / 국방 반도체 후공정 벤더 후보 거론 / TSMC의 2026년 말 CoWoS capa 60% 확대에 따른 후공정 낙수

**하방 리스크**: 중국 DUV 국산화 진전에 따른 밸류체인 재편 우려 재점화 / 하반기 모바일 수요 둔화 / 순차입금 2,342억원에 대한 금리 부담(FY25 이자비용 147억원) / 지배주주 적자 지속 시 컨센서스 EPS 전면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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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책: 본 분석은 공개 정보 기반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