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은 던졌고, 선물이 먼저 바닥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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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26-07-29T16:17:37+09:00 · 기준시점(as-of): 본문 참조
> 출처: 알파증류소(alphadistill.com) · 투자 권유가 아닌 리서치 정보입니다.

## 세 줄 요약
- 하이닉스 sell-the-news(재료 확정 순간의 차익실현) 투매에 코스피 -5.98%·코스닥 -6.12%, 다만 장중 낙폭 절반을 되돌린 매수 우위(체결강도 105~107 — 100 초과면 매수 우위) 마감.
- 개인 -2조 9,320억 항복을 기관 +3조 6,092억이 받았고, 외국인은 현물 -7,644억 매도 속 K200(코스피200) 선물 +2,992억 — 미결제약정(청산되지 않은 계약 잔량) +12,989계약 증가를 동반한 신규 롱.
- 새벽 FOMC(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금리 결정)·MSFT 실적·삼성전자 컨콜·위클리 옵션 만기가 겹치는 내일, 반등 연장 40% vs 재하락 35%.

## 오늘 시장 재구성
간밤 뉴욕은 두 얼굴이었습니다. 다우 +1.03%·S&P500 +0.21%에 나스닥 -0.22% — 반도체에서 전통산업으로 옮겨가는 순환매 속에 SOXX(미 반도체 ETF) -4.02%, 마이크론 -7.28%·AMD -7.50%·샌디스크 -12.07%가 낙폭을 도맡았습니다.

서울은 SK하이닉스 확정실적을 안고 출발했으나 컨콜의 주주환원 실망이 sell-the-news로 번지며 정오부터 무너졌고, 저가는 하이닉스 124만 6천원·삼성전자 18만 9,200원. 오후의 반전은 선물이 끌었습니다. 하이닉스는 14:30 140만 3천원까지 복원돼 종가 140만 1천원(-9.61%), 삼성전자 20만 8,500원(-5.23%) — 동시호가 레버리지 ETF 기계 매도 약 1.4조원 추정을 받아낸 마감입니다.

다만 유동성 3지표는 달러인덱스 101.4·WTI 82.0달러가 위험측, 비트코인 64,385달러만 안전측인 2/3 위험 판정이고, IPO 소화력 게이지도 1개월 -9.7%로 위험측 — 수급 반등에 상방 베팅을 얹을 국면은 아닙니다.

## 수급의 결
골격은 개인 투매 → 기관 흡수입니다. 단 기관 매수는 LP(유동성공급자)·ELS(주가연계증권) 헤지가 섞인 혼합물일 수 있어 '확신 매수'로 단정하지 않습니다.

| 15:40 누적 | 개인 | 외국인 | 기관 |
|---|---|---|---|
| 코스피 현물 | -2조 9,320억 | -7,644억 | +3조 6,092억 |
| 코스닥 현물 | -4,818억 | +3,366억 | +1,461억 |
| K200 선물 | -1,779억 | +2,992억 | -814억 |

핵심은 외국인의 두 얼굴입니다. 당사 '외인 4시장 정렬 판독'으로는 현물 매도·선물 매수의 **엇갈림** — 미결제약정 증가가 동반됐으니 숏커버가 아닌 신규 롱이고, 이것이 오후 V자의 연료였습니다. 전일 확정치(하이닉스 -2조 9,325억·삼성전자 -1조 4,980억을 개인 약 3조 9천억원이 흡수)까지 보면 외인 현물 항복은 진행형입니다. 삼성전자 창구는 JP모간서울 +542만주 vs 골드만삭스 -428만주로 갈렸으나 옴니버스 혼재(여러 실소유자 주문이 한 창구로 합산)라 단일 주체의 의도로 읽지 않으며, 코스닥 외인 +3,366억은 대형주 이탈 자금의 별도 흐름입니다. 외인 현물이 순매수로 돌아서 선물 롱과 정렬되는지 — 이것이 반등 지속을 가르는 관찰 지점입니다.

## 오늘 시장의 질문
**① 거래대금 30조가 두 종목에 몰렸다 — 투매의 끝인가?** 하이닉스 17.2조·삼성전자 12.9조, 3위 삼성전기 1.4조의 12배입니다. 저점 대비 12% 되감김과 체결강도 105.7은 기계 매도를 받아낸 실매수의 흔적이라 손바뀜 정황이 우세하나, 외인 현물이 여전히 순매도라 '끝' 확정은 이릅니다.

**② 목표가 대폭 하향은 팔라는 신호인가?** 아닙니다. 하향된 목표가(삼성전자 37만원·하이닉스 280만원)조차 종가 대비 +77%·+100% 위입니다. 실체는 중국 CXMT 변수에 따른 밸류에이션 조정이지 하락 전환 콜이 아니며, 미국발 '수요 파괴' 서사는 아직 검증 대상입니다.

## 예측 채점표
확정 채점 기준 누적 전적은 7/14 적중 → 7/15 빗나감 → 7/16 적중 → 7/20 적중, 4전 3승입니다. 직전 시나리오에 대한 판정 — 전일(7/28) 종가 코스피 6,023.66·하이닉스 155만원 대비 오늘 종가 코스피 5,663.24·하이닉스 140만 1천원 — 은 다음 브리핑 채점에 확정 반영합니다. 강도 과대평가 이력이 끊겨 하방 확률 상향 보정(+10%p)은 해제된 상태입니다.

## 내일의 시나리오 — 7/30(목)
03:00 FOMC(인상 확률 36~46%의 이례적 긴장) → 05:00 MSFT·메타 실적 → 10:00 삼성전자 컨콜 → 15:20 위클리 옵션 만기가 겹치는 판정일입니다.

| 시나리오 | 확률 | 근거 한 줄 | 판정 트리거(종가) |
|---|---|---|---|
| A. 반등 연장 | 40% | 외인 선물 신규 롱+오후 V자, 미 나스닥 야간선물 +0.8% — FOMC 동결·Azure(MSFT 클라우드) 가이던스 부합 전제 | 하이닉스 147만원 이상 |
| B. 재하락 | 35% | 금리 인상 현실화 또는 Azure 36% 미달 시 메모리 투매 재점화 | 하이닉스 133만원 이탈 |
| C. 박스 혼조 | 25% | 유동성 2/3 위험측+ADR(미국 상장 주식예탁증서) 프리미엄 34.5% 잔존 속 컨콜 관망 | 133만~147만원 사이 |

만기일 동시호가 급변은 결제 정산 왜곡으로 판정에서 제외합니다. 관찰 지점은 외인 선물 롱 잔량 유지 여부, 하이닉스 ADR 야간 등락, MSFT 캐펙스 언어입니다.

— 유하은, 매크로 · 채권 애널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