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등이 반납한 자리, 애널리스트가 그어둔 재진입선에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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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26-07-03T08:30:09+09:00 · 기준시점(as-of): 본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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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코 (183300) 커버리지 업데이트


### 투자 스토리

> **"급등이 반납한 자리, 애널리스트가 그어둔 재진입선에 닿았다"**

직전 6월 17일 리포트에서 당사는 무상증자 신주 상장과 랜섬웨어 노이즈로 인한 변동성을 이유로 Hold를 유지하며 "10만원 이하 분할 재진입"을 명시적으로 권고했다. 16일 만에 그 조건이 충족됐다. 코미코는 6월 11일 상한가(139,200원, 권리락 전)로 정점을 찍은 뒤 무상증자 신주 물량 소화, 소부장 섹터 차익실현, 그리고 7월 2일 하루 -13.8% 급락을 거치며 78,900원(7/2 종가)까지 밀렸다. 직전 리포트 시점(약 107,000원) 대비 -26%다. TP 110,000원을 유지할 경우 상승여력은 +39.4%로 확대됐다.

핵심은 이번 조정이 펀더멘털 훼손이 아니라 6월 투기적 급등의 되돌림이라는 점이다. 6월 코미코는 무증·액분·분기배당 발표, 모회사 미코의 네덜란드 NEM에너지 인수, 중동 지정학 테마가 겹치며 15거래일 88% 급등해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상위 20계좌 매수관여율 41.85%)까지 받았다. 그 거품이 빠지는 국면이다. 반면 사업 기반은 오히려 강화됐다. TSMC는 2Q26 가이던스로 매출 $39-40.2B·GPM 65.5-67.5%·2026년 CapEx $52-56B 상단·연간 매출 +30% 상향을 재확인했고, 코미코는 이 파운드리 초호황의 세정·코팅 낙수 수혜 정중앙에 있다. 애리조나 메사(약 700억원, Intel·TSMC 대응)·일본 구마모토·대만 타이난 2공장(7월 본격 가동)에 더해 7월 1일 유럽(체코) 신공장 건설 보도까지 나오며 글로벌 생산거점 대응망이 확장되고 있다.

물론 확신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엔 이르다. 1Q26 OPM 13.0%(컨센 대비 -41%) 미스의 회복 여부가 8월 14일 2Q26 발표 전까지 미증명이고, 7월 30일 액면분할(500→200원, 임시주총 7/15) 변경상장에 따른 단기 수급 노이즈, 공격적 CapEx가 낳은 순차입금 4,160억원·부채비율 178%·마이너스 FCF도 부담이다. 기계적 상승여력(+39%)은 Strong Buy 구간이나, 2Q26 OPM 회복 확인 전까지는 한 단계 낮춰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투자의견을 **기존 Hold에서 Buy로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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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투자의견 변경

| | 변경 전 | 변경 후 |
|--|---------|---------|
| **투자의견** | Hold | **Buy** |
| **목표주가** | 110,000원 | **110,000원** (유지) |
| **변경 사유** | 주가 -26% 조정으로 상승여력 +2.7%→+39.4% 확대, 직전 리포트가 제시한 "10만원 이하 재진입선" 도달 + TSMC 2Q26 가이던스로 펀더멘털 재확인 |

>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권리락 후 환산 기준 미래에셋증권 120,000원(240,000원)·SK증권 100,000원(200,000원)으로 평균 약 110,000원이며, 당사 TP는 이와 정확히 정합한다. 커버 증권사는 3곳(미래에셋·SK·유안타)으로 얇으나 전원 매수 의견이다. TP 자체는 상향하지 않는다. FY27E EPS 4,329원과 적용 PER 25.4x가 모두 직전과 동일하기 때문이며, 이번 상향은 목표가가 아니라 주가 하락에 따른 상승여력 확대와 재진입 조건 충족에 근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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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핵심 업데이트

**① 6월 투기 급등의 되돌림 — 펀더멘털이 아니라 수급 이벤트.** 6월 코미코를 끌어올린 동력은 세 가지가 겹친 일시적 테마였다. 무증·액분·분기배당을 포함한 기업가치제고계획(2027년 매출 7,000억원·EBITDA 2,500억원·배당성향 25% 목표) 발표, 모회사 미코의 네덜란드 NEM에너지 인수로 그룹 전반에 번진 기대,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 긴장 등 중동 지정학 테마다. 여기에 무상증자 권리 기대가 더해지며 15거래일 88% 급등,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를 받았다. 급등의 상당 부분이 실적이 아닌 심리에 기댔던 만큼, 7월 초의 급락(7/2 -13.8%)은 그 거품의 정상적 해소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 되돌림이 마무리되면 남는 것은 펀더멘털이며, 그 펀더멘털은 조정 국면에서 오히려 강화됐다.

**② TSMC 2Q26 가이던스가 파운드리 낙수 논거를 재확인.** 코미코 세정·코팅의 파운드리 매출 비중은 약 35%이며 삼성전자·TSMC·Intel 3사를 모두 고객으로 둔다. TSMC는 2Q26 매출 $39-40.2B, GPM 65.5-67.5%, 2026년 CapEx를 $52-56B 범위의 상단에서 집행하겠다고 밝히며 연간 매출 성장 가이던스를 +30% 이상으로 상향했다. TSMC 선단공정 캐파 부족의 낙수가 삼성전자·Intel로 번지며 코미코 안성 법인과 미국 법인(오스틴·힐스보로) 가동률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SK증권의 논거가 그대로 유효하다. 오스틴은 삼성 테일러 팹 대응 증설로 캐파가 2배로 늘고, 힐스보로는 Intel 파운드리 효과로 적자폭을 줄이며, 애리조나 피닉스(메사) 법인은 PH1 투자를 끝내고 TSMC 대응 가동 준비에 들어갔다. TSMC 향 매출 비중은 25년 4-5%에서 27년 두 자릿수로 올라선다.

**③ 미코세라믹스 ESC 모멘텀 지속.** 연결 자회사 미코세라믹스(지분 반영)의 ESC(전극척)는 핫프레스 타입 고온 특성을 앞세워 중국향 개발품 공급이 늘고 있고, 판가가 히터 대비 50% 이상 높아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크다. 관련 매출은 25년 300억원대에서 26년 7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주요 장비 OEM사와의 신규 프로젝트·신규 고객 퀄 테스트 결과에 따라 27년 실적의 추가 업사이드 여지가 있다.

**④ 확인해야 할 부담들.** 1Q26 실적(매출 1,571억·OP 205억·OPM 13.0%)은 컨센서스 OP 대비 -41% 미스였다. SK증권이 5월 초 제시했던 1Q26E OP 300억·OPM 19%와 실제의 격차가 컸던 만큼, 2Q26(8/14)에서 OPM이 18% 이상으로 정상화되는지가 재평가의 핵심 관문이다. 7월 30일 액면분할(500→200원, 2.5:1) 변경상장은 경제적으로 중립이나 단기 수급·심리 노이즈로 작용할 수 있다. 6월 17일 랜섬웨어 아누비스의 데이터 탈취 주장은 헤드라인 리스크였으나 실적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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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실적 & 밸류에이션

**실적 추정 (연결, 무상증자 후 주식수 2,054.53만주 기준)**:

| 항목 | FY24A | FY25A | FY26E | FY27E |
|------|-------|-------|-------|-------|
| 매출(억원) | 5,071 | 6,041 | 7,300 | 8,800 |
| **매출 YoY(%)** | — | **+19.1** | **+20.8** | **+20.5** |
| 영업이익(억원) | 1,125 | 1,110 | 1,360 | 1,800 |
| **영업이익 YoY(%)** | — | **-1.3** | **+22.5** | **+32.4** |
| **OPM(%)** | **22.2** | **18.4** | **18.6** | **20.5** |
| **EPS(원)** | **2,720** | **2,427** | **3,163** | **4,329** |
| **PER(배)** | **29.0** | **32.5** | **24.9** | **18.2** |
| **PBR(배)** | **5.8** | **5.7** | **4.8** | **4.0** |
| **ROE(%)** | **23.4** | **18.5** | **20.5** | **22.5** |

> FY25는 매출이 +19.1% 성장했음에도 OP가 -1.3% 역성장하며 OPM이 22.2%→18.4%로 하락했다. 공격적 CapEx(2,170억원)에 따른 감가상각 증가와 신규 법인 가동 초기 비용이 원인으로, 매출 성장의 과실이 아직 이익으로 온전히 전환되지 못한 구간이다. 그러나 FY26E부터 OPM이 18.6%로 저점을 다지고 FY27E 20.5%로 재상승하는 궤적이 핵심이다. 매출은 3년 연속 +20% 안팎의 고성장을 유지하고, 영업이익 성장률은 FY26E +22.5%→FY27E +32.4%로 가속한다. 감가상각 부담을 통과하며 증설 캐파가 매출로 실현되는 전형적 J-커브 회복 국면으로 판단한다.

**밸류에이션 재산정**:

| 항목 | 이전 (6/17) | 현재 (7/3) | 비고 |
|------|------|------|------|
| 방법론 | FY27E PER | FY27E PER | 동일 유지 |
| 적용 EPS | FY27E 4,329원 | FY27E 4,329원 | 추정 불변 |
| 적용 PER | 25.4x | 25.4x | 컨센 평균과 정합, 1Q 미스 반영한 보수적 배수 |
| 목표주가 | 110,000원 | 110,000원 (0%) | 유지 |
| 상승여력 | +2.7% | **+39.4%** | 주가 -26% 조정으로 괴리 대폭 확대 |

> FY27E EPS 4,329원 × PER 25.4x = 109,957원 ≈ 110,000원. 적용 배수 25.4x는 미래에셋이 쓰는 27.7x보다 보수적이며, 1Q26 OPM 미스를 감안한 할인이다. 현재가 78,900원의 FY26E PER 24.9x·FY27E 18.2x는 성장·수익성을 감안하면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78,900원 × 2,054.53만주 = **1.62조원**이다. (DB의 8,253억원 표기는 6월 무상증자 전 주식수 기준 stale 값으로, 실제 시총은 약 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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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피어 대비 위치

| 종목명 | PER(배) | PBR(배) | OPM(%) | ROE(%) | 비고 |
|--------|-----|-----|-----|-----|------|
| 티씨케이 (064760) | 27.4 | 3.82 | 29.3 | 14.8 | 고마진 소재 |
| 하나머티리얼즈 (166090) | 25.9 | 2.29 | 17.3 | 8.4 | 실리콘 파츠 |
| 한솔케미칼 (014680) | 21.0 | 2.56 | 16.6 | 13.5 | 소재 대형주 |
| 케이씨텍 (281820) | 15.3 | 1.58 | 12.9 | 11.3 | CMP 슬러리·장비 |
| 원익QnC (074600) | 12.4 | 1.36 | 10.2 | 11.7 | 쿼츠·세라믹 |
| **피어 median** | **21.0** | **2.29** | **16.6** | **11.7** | |
| **코미코 (183300)** | **32.5** | **5.7** | **18.4** | **18.5** | PER·PBR 프리미엄 |

> 코미코는 트레일링 PER 32.5x·PBR 5.7x로 피어 중앙값(21.0x·2.29x) 대비 프리미엄에 거래된다. 그러나 ROE 18.5%로 피어 최상위권이고 매출성장률(+20% 안팎)도 가장 높다. TSMC 파운드리 초호황의 세정·코팅 직접 수혜와 미코세라믹스 ESC 옵션까지 감안하면 프리미엄은 정당화된다. FY27E 기준 PER 18.2x로 낮아지며 이익 성장으로 밸류에이션이 빠르게 정상화되는 점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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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시나리오 분석

| 시나리오 | 확률 | 주요 가정 | 3개월 | 6개월 | **12개월 TP** |
|---------|------|---------|------|------|-------|
| **Bull** | 25% | 2Q26 OPM 19-21% 회복 + TSMC 향 매출 가속 + ESC 신규 프로젝트 확정 + 외국인 누적 매수 지속 | 105,000원 | 118,000원 | **130,000원** (+64.8%) |
| **Base** | 50% | 액면분할 노이즈 소화 + 2Q26 OPM 18% 회복 + FY27E EPS 4,329원 × PER 25.4x | 96,000원 | 103,000원 | **110,000원** (+39.4%) |
| **Bear** | 25% | 2Q26 OPM 18% 미달 + CapEx·순차입금 부담 부각 + FY27E EPS 4,000원 하향 + PER 18x 디레이팅 | 74,000원 | 72,000원 | **72,000원** (-8.7%) |

**확률 가중 기대가치**: 0.25×130,000 + 0.50×110,000 + 0.25×72,000 = **105,500원** (+33.7%)

> 시점 분해는 Base 기준 3개월 96,000원(갭의 약 55% 도달)·6개월 103,000원(약 75%)으로 산출했다. 현재 과매도·역배열 국면이라 초기 회복은 완만하게 잡았다. 주목할 점은 Bear 시나리오(72,000원)조차 현재가 대비 하방이 -8.7%에 그쳐, 6월 급등 되돌림이 이미 상당 부분 하방 리스크를 흡수했다는 것이다. 비대칭적으로 유리한 리스크/리워드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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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기술적 진단

| 지표 | 수치 | 판단 |
|------|------|------|
| RSI(14) | 약 31 (과매도권) | 6월 급등 후 급락으로 과매도 진입 |
| MA 배열 | 역배열 (종가<MA5<MA20<MA60) | 종가 78,900 < MA5 83,760 < MA20 89,810 < MA60 97,120 |
| 최근 2일 낙폭 | -16.3% (6/30 94,300→7/2 78,900) | 7/2 하루 -13.8% 투매 |
| 거래량/20일 | 1.51x | 투매성 거래량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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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촉매 & 리스크

**신규 촉매/리스크**:

- (촉매) TSMC 2Q26 가이던스 상향($39-40.2B·CapEx $52-56B·연 +30%) — 파운드리 낙수 재확인
- (촉매) 유럽(체코) 신공장 건설 보도(7/1), 타이난 2공장 7월 본격 가동 — 글로벌 생산거점 확장
- (촉매) 기업가치제고계획(2027 매출 7,000억·배당성향 25%·분기배당) — 주주환원 가시화
- (리스크) 7/2 -13.8% 급락, 6월 투기 급등의 되돌림 지속 가능성
- (리스크) 7/30 액면분할 변경상장에 따른 단기 수급 노이즈

**해소된 이벤트**:

- 6월 무상증자 신주 물량 상당 부분 소화 (급등분 대부분 반납)
- 랜섬웨어 아누비스 헤드라인 노이즈 (실적 영향 제한적)

**향후 모니터링**:

- [ ] 2Q26 실적 발표(8/14) — OPM 18% 이상 회복 여부가 재평가 핵심 관문
- [ ] TSMC 2Q26 실적(7월 중순) — 파운드리 CapEx 집행 강도
- [ ] 타이난 2공장·피닉스 법인 정상 가동 확인
- [ ] 미코세라믹스 ESC 신규 고객 퀄 테스트 결과
- [ ] 액면분할 임시주총(7/15)·변경상장(7/30) 통과 및 수급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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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책: 본 분석은 공개 정보 기반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