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미가 던진 자리를 외국인이 8일째 줍는다 — RSI 27·상승여력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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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26-05-29T08:10:59+09:00 · 기준시점(as-of): 본문 참조
> 출처: 알파증류소(alphadistill.com) · 투자 권유가 아닌 리서치 정보입니다.

### 투자 스토리

> **"실적은 그대로인데 주가만 더 흘렀다 — 외국인 8거래일 연속 순매수로 바닥 신호 점등"**

직전 리포트(5월 20일, Strong Buy·TP 115,000원) 이후 9거래일 동안 바뀐 것은 펀더멘털이 아니라 다시 한 번 주가였다. 5월 8일 분기보고서로 확정된 1Q26 영업이익 619억원(연결, DART 정식 공시)은 그대로이고, 5월 11일 KB·IBK·하나가 일제히 목표가를 110,000~118,000원으로 올린 사실도 그대로다. 그럼에도 주가는 5월 20일 74,600원에서 5월 28일 72,200원까지 추가로 밀리며 52주 최고가(100,900원) 대비 -28%, 60일 고점 대비 -31%를 기록했다.

당사가 이번 업데이트에서 주목하는 비대칭 신호는 수급의 분기점이다. 종목토론실 추천비율은 87.8%(추천 481 vs 비추천 67)로 개인의 매수 의지는 여전히 강하지만, 정작 호가를 떠받친 것은 외국인이다. 기술적 지표상 외국인 순매수가 8거래일 연속 이어지는 동안 RSI(14)는 26.7까지 내려와 과매도 영역에 진입했고, 볼린저밴드는 수축(squeeze) 국면이다. 즉 개인이 던지는 물량을 외국인이 8일째 받아내는 구간에서 변동성이 압축되고 있다. 펀더멘털은 멈춰 있고 멀티플만 빠졌으므로, PBR 0.58배·2026E PER 10.8배라는 가격은 1Q26에 확인된 전 부문 정상화를 거의 반영하지 못한 상태다.

물론 주가가 9거래일 더 흘러내린 데에는 이유가 있다. 첫째, 5월 7일(8일 정정) 코오롱인더가 제출한 주식교환·이전 결정 주요사항보고서가 오너 4세 승계·그룹 재편 우려를 자극했다. 둘째, 디스플레이 코팅액·반도체 패키지 소재 사업부 매각설은 5월 11일 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회사가 "다양한 전략적 방안 검토 중이나 확정된 사항 없음(미확정)"으로 답하면서 모멘텀이 아닌 불확실성으로 남았다. 그러나 이 두 가지는 모두 SOTP에 반영되지 않은 상방 옵션이거나 펀더멘털과 무관한 거버넌스 노이즈다. 본업이 회복 궤도에 있고, 외국인이 바닥에서 매집하며, 가격은 장부가의 60%에 불과하다는 세 가지 사실에 근거해 당사는 **Strong Buy·목표주가 115,000원을 유지**한다. 추가 하락으로 상승여력은 +54%에서 **+59%**로 다시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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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투자의견 변경

| | 변경 전 (5/20) | 변경 후 (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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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의견** | Strong Buy | **Strong Buy (유지)** |
| **목표주가** | 115,000원 | **115,000원 (0.0%)** |
| **현재가** | 74,600원 | **72,200원 (-3.2%)** |
| **상승여력** | +54.2% | **+59.3%** |
| **변경 사유** | 펀더멘털·SOTP 가정 불변. 추가 하락으로 상승여력만 확대. 외국인 8일 연속 순매수·RSI 과매도로 기술적 바닥 신호 점등 → 의견 재확인 |

> 최근(5월) 발간된 증권사 6곳 컨센서스 평균 목표가는 117,000원(median 113,000원, KB 118,000·DS투자 130,000·상상인 113,000·IBK 111,000·하나 110,000)으로, 당사 TP 115,000원은 컨센서스 평균을 1.7% 하회하는 보수적 수준이다. 즉 당사 목표가는 시장의 낙관 구간이 아니라 중앙값 부근에 위치하며, 현재가 72,200원은 가장 낮은 목표가(110,000원)와 비교해도 -34% 괴리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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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핵심 업데이트

**(1) 1Q26은 매체 잠정치가 아니라 DART 정식 공시로 확정되었다.** 5월 8일 잠정실적 공정공시에 이어 5월 15일 분기보고서(2026.03)가 제출되며 1Q26 연결 영업이익 619억원이 확정됐다. DART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 619억원, 자산총계 80,179억원, 자본총계 42,838억원으로, QoQ +534%·YoY +130% 증익이라는 숫자는 추정이 아닌 사실이다. 부문별로는 화학 439억원(QoQ +56%, 분기 최대), 산업자재 195억원(글로텍·에어백 일회성 손실 소멸 + 아라미드 가동률 90% 상향), 패션 33억원(비수기)으로, 패션을 제외한 전 부문이 동시에 개선됐다.

**(2) 상반기는 수지, 하반기는 mPPO·아라미드라는 이익 레버리지 구도가 증권사 공통 시각으로 자리잡았다.** 하나증권은 2Q26 영업이익 708억원(QoQ +14%), KB증권은 860억원을 추정한다. 양사 모두 ① 4월부터 아라미드가 Full 생산·판매에 진입해 고정비 부담이 낮아지고(4월 아라미드 수출 YoY +18%·QoQ +12%로 사상 최대), ② 1분기 급등한 페놀·에폭시 판가의 래깅 효과가 2분기에도 이어지며, ③ 6월 김천 mPPO 2공장(증설 340억원 투입, 2,000톤)이 본격 가동에 진입한다는 점을 근거로 든다. KB증권은 2026년 연간 영업이익을 2,638억원(+142% YoY)으로 제시하며 2026/27E 추정치를 각각 +30%/+16% 상향했다.

**(3) 매각설과 거버넌스 이벤트는 펀더멘털과 분리해 읽어야 한다.** 디스플레이 코팅액·반도체 패키지 소재(CCL용 특수 에폭시) 사업부 매각설은 삼정KPMG를 주관사로 선정해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5월 11일 거래소 조회공시 답변에서 "미확정"으로 정리됐다. 매각이 성사되면 약 2,000억원 안팎의 현금 유입으로 순차입금 2.2조원이 경감되는 상방 옵션이지만, 당사 SOTP에는 반영하지 않았다. 한편 5월 7일(8일 정정) 제출된 주식교환·이전 결정 공시는 그룹 재편·승계(이규호 4세 체제) 맥락의 이벤트로, 구체 내용은 미확인 상태이며 본업 가치와 직접 연결되지 않는다. 두 이벤트 모두 모니터링 대상이되, 투자의견의 근거에서는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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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실적 & 밸류에이션

**실적 추정 (연결)**

| 항목 | FY24A | FY25A | FY26E | FY27E |
|------|----------|----------|--------|----------|
| 매출(억원) | 48,430 | 48,734 | 51,200 | 53,000 |
| **매출 YoY(%)** | — | **+0.6** | **+5.1** | **+3.5** |
| 영업이익(억원) | 1,587 | 1,089 | 2,250 | 2,650 |
| **영업이익 YoY(%)** | — | **-31.4** | **+106.6** | **+17.8** |
| **OPM(%)** | **3.3** | **2.2** | **4.4** | **5.0** |
| **EPS(원)** | **3,256** | **1,335** | **6,680** | **8,350** |
| **PER(배)** | **22.2** | **54.1** | **10.8** | **8.6** |
| **PBR(배)** | **0.60** | **0.56** | **0.58** | **0.56** |
| **ROE(%)** | **3.1** | **1.0** | **5.3** | **6.4** |

> 2025년이 4년 연속 감익의 바닥(OP 1,089억원, OPM 2.2%, ROE 1.0%)이었고, 2026년은 영업이익이 +107% 급증하며 5년 만의 이익 성장 전환이 가시화된다. 핵심은 절대 수준이 아니라 변곡의 속도다. 매출은 +5% 저성장이지만 영업이익률이 2.2%→4.4%→5.0%로 가파르게 회복되는 전형적 운영 레버리지 국면이다. 주목할 점은 당사 2026E OP 2,250억원이 5월 갱신된 증권사 클러스터(IBK 2,300·하나 2,420·KB 2,638억원)보다 오히려 보수적이라는 것으로, 컨센서스 상향 여지가 남아 있다. PER 기준 주가는 현재가에서 2026E 10.8배·2027E 8.6배까지 내려와 있고, PBR은 0.6배 내외로 장부가를 40% 할인한 가격이다.

**밸류에이션 재산정 (SOTP, base year 2027)**

| 항목 | 이전 (5/20) | 현재 (5/29) | 비고 |
|------|------|------|------|
| 방법론 | SOTP (부문별 EV/EBITDA + 투자자산 P/B) | SOTP (동일) | 변경 없음 |
| SOTP Equity Value | 35,945억원 | 35,945억원 | 부문 가정 불변 |
| Base TP | 120,030원 | 120,030원 | Equity Value ÷ 2,994.6만주 |
| 최종 TP | 115,000원 | 115,000원 | -4.2% 보수적 라운딩 유지 |
| 상승여력 | +54.2% | **+59.3%** | 현재가 하락으로 괴리 확대 |

부문별 SOTP는 산업자재 14,625억원(2027E EBITDA 2,250억 × 6.5배), 화학 ex-mPPO 8,320억원(EBITDA 1,280억 × 6.5배), mPPO 13,200억원(EBITDA 600억 × 22배), 패션 4,900억원(EBITDA 700억 × 7배), 투자자산 16,900억원(장부가 × 1.0배)으로 구성되어 합계 57,945억원, 순차입금 22,000억원 차감 후 Equity Value 35,945억원이다. mPPO에 부여한 22배는 AI 서버·고성능 PCB용 고부가 소재 프리미엄을 반영한 것으로, SABIC 차질에도 판가 급등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25배 리레이팅은 Bull 시나리오로만 남겨두었다.

> **산술 검산**: 목표주가 115,000원 × 발행주식수 29,946,000주 = **3.44조원** (= base SOTP Equity Value 35,945억원에 -4.2% 보수적 라운딩 적용 → implied 34,438억원). 단위·자릿수 정합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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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피어 대비 위치

| 종목명 | PER(26E) | PBR(26E) | OPM(26E) | 비고 |
|--------|-----|-----|-----|------|
| HS효성첨단소재 (298050) | 16.3 | 0.96 | 5.8% | 아라미드·타이어코드 직접 경쟁 |
| 금호석유화학 (011780) | 11.0 | 0.59 | 5.0% | 종합 석유화학 |
| 태광산업 (003240) | 17.0* | 0.33 | -2.0%* | *FY25 기준(26E 미집계) |
| 휴비스 (079980) | 48.3* | 0.42 | 2.2%* | *FY25 기준, 소형 |
| **피어 median** | **16.3** | **0.51** | **5.0%** | |
| **코오롱인더 (120110)** | **10.8** | **0.58** | **4.4%** | PER 최저 구간, PBR 중앙값 |

> 코오롱인더 2026E PER 10.8배는 핵심 비교군(효성첨단 16.3배, 금호석유 11.0배) 대비 최저 수준이다. PBR 0.58배는 피어 중앙값(0.51배)과 유사하나, ROE가 1.0%→5.3%로 회복 국면이라는 점에서 동일 PBR이라도 개선 기울기가 가파르다. 특히 아라미드·타이어코드에서 직접 경쟁하는 효성첨단소재가 PER 16배·PBR 0.96배에 거래되는 것과 비교하면, mPPO라는 전자소재 옵션을 보유한 코오롱인더의 멀티플 디스카운트는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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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시나리오 분석

| 시나리오 | 확률 | 주요 가정 | 목표주가 | 상승여력 |
|---------|------|---------|---------|---------|
| **Bull** | 35% | 2Q26 OP 700억원+ 인라인 달성, 매각 협상 실질 진전, mPPO 판가 상승 확인 → 멀티플 25배 리레이팅 | 130,000원 | +80.1% |
| **Base** | 45% | 2Q26 OP 700~860억원 인라인, 매각 협상 지속(미확정), mPPO 22배 유지, 아라미드 가동률 90%+ | 115,000원 | +59.3% |
| **Bear** | 20% | 2Q26 OP 500억원 이하 둔화(메탄올·납사 원가 부담), 매각 결렬, mPPO 판가 미상승 지속 → 멀티플 18배 디레이팅 | 95,000원 | +31.6% |

**확률 가중 기대가치**: (130,000×0.35) + (115,000×0.45) + (95,000×0.20) = 45,500 + 51,750 + 19,000 = **116,250원** (+61.0%)

> 주목할 점은 Bear 시나리오에서도 현재가 대비 +32%의 상승여력이 남는다는 것이다. 즉 시장은 이미 실적 둔화·매각 결렬·멀티플 디레이팅이라는 3중 악재를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한 상태로, 현 주가의 비대칭성(하방 제한·상방 개방)이 매수 논거를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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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기술적 진단

| 지표 | 수치 | 판단 |
|------|------|------|
| RSI(14) | 26.7 | 과매도 영역 — 반등 탄력 누적 |
| MA 정배열 | 0/4 | 하락 추세 지속(단기 이평 역배열) |
| BB %b | 0.23 | 하단 근접 + 밴드 수축(squeeze) |
| 거래량/20일 | 1.06x | 평이 — 투매성 급증 없음 |
| VWAP 5일 갭 | -1.2% | 단기 매물대 소폭 하회 |
| 외국인 순매수 | 8일 연속 | 바닥권 매집 신호 |
| D+1 상승확률 | 57.6% | 스크리너 점수 0.69 |

> 추세는 여전히 하락(이평 역배열, 60일 고점 대비 -31%)이지만, 변동성 압축(BB squeeze)과 과매도(RSI 27)가 겹친 가운데 외국인이 8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는 수급 변화가 동시에 포착된다. 스크리너는 `fn_buying_3d·bbands_squeeze·rsi_oversold` 신호를 함께 발화시켰다. 추세 전환을 확정하기엔 거래량 동반과 5일 이평 회복이 선행되어야 하나, 펀더멘털 회복(1Q OP 619억 확정)과 수급 바닥 신호가 맞물린 현 구간은 분할 매수에 유리한 위치로 판단한다.

> ⚠️ RSI 26.7은 극단적 과매도 영역으로, 본 의견(Strong Buy 유지)의 핵심 근거는 펀더멘털·밸류에이션이며 RSI 단일 지표를 의견의 결정 근거로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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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촉매 & 리스크

**신규 촉매**:

- 6월 김천 mPPO 2공장 본격 가동 → 하반기 화학 부문 믹스 개선
- 디스플레이 코팅액·반도체 패키지 소재 매각 본계약(성사 시 ~2,000억원 현금 유입, 순차입금 경감 — SOTP 미반영 상방)
- 외국인 8거래일 연속 순매수 지속 여부

**신규 리스크**:

- 5월 7일 주식교환·이전 결정 공시 → 그룹 재편·승계 거버넌스 불확실성(구체 내용 미확인, 모니터링 필요)
- 메탄올·납사 원가 상승 시 2Q 산업자재·ENP 수익성 압박
- 매각설 장기 미확정 시 디스카운트 고착

**해소/완화된 이벤트**:

- 1Q26 실적 DART 분기보고서로 확정(잠정→정식, 환각 리스크 제거)

**향후 모니터링**:

- [ ] 2Q26 실적 발표(2026-08-14) — OP 700~860억원 인라인 여부
- [ ] mPPO 판가 상승 확인(SABIC 차질 반사이익의 실제 가격 전가)
- [ ] 사업부 매각 본계약(2026-Q3 예상)
- [ ] 주식교환·이전 결정 후속 공시 및 그룹 재편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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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책: 본 분석은 공개 정보 기반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