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 (083450) 6개 공정, 한 분기에 작년 1년치
Buy⚠️ 이 리포트는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최신 본은 /report/3055에서 확인하세요. 여기는 작성 시점(2026-05-04) 기준 회고용 보존본입니다. · 이 종목 리포트 전체 이력
투자 스토리
SK하이닉스 공정 수가 한 개 분기에 1개에서 6개로 — 1Q26은 매출이 아니라 가속도를 본다
이번 1Q26 실적의 핵심 변수는 매출 절대값이 아니라 가속도다. 메리츠 NDR(4월 13일)에서 확인된 SK하이닉스 진입 공정 수는 2025년 말 1개에서 1Q26 말 기준 6개까지 확대됐다. 한 개 분기에만 +5개. 이는 회사의 연초 가이던스(2026년 5개 진입)를 1Q26 안에 이미 초과 달성했다는 뜻이며, 한 분기 만에 SK하이닉스향 매출이 2025년 연간 50억원 규모를 돌파했을 가능성이 높다. 종목토론실에서 "1Q26 매출 첫 1000억 돌파" 추정이 흘러나오는 배경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된다.
이 공정 수 확장이 의미하는 바는 단순한 분기 서프라이즈가 아니다.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본격화(SK하이닉스 1Q26 OPM 72%, 삼성전자 CAPEX 100조원 상향, Micron CAPEX 200억 달러 상향)가 GST에는 한 박자 늦게, 그러나 더 길게 반영되는 구조다. 식각·증착 메인 장비가 들어오면 스크러버·칠러는 라인 당 수십 대 단위로 따라 들어온다. 메리츠는 NDR 후기에서 Micron 2026 매출 전망을 +25% YoY → +35% YoY로 상향 조정했고, 1Q26 투자 일정 가속화를 그 근거로 명시했다. 1Q26 결과는 이 가이던스 변경이 검증되는 첫 분기다.
당사는 직전 업데이트(4/23) 이후 11일 만에 주가가 44,750원에서 50,100원까지 +12.0% 추가 상승하며 직전 TP 50,000원을 넘어섰다는 점을 인정한다. RSI 72.6, MA 4/4 정배열, 외국인 18거래일 연속 순매수가 이어진 상황에서 "이미 다 반영됐다"는 시각이 합리적으로 들린다. 다만 당사는 ① 1Q26 실적이 메리츠·iM 컨센(매출 4,147~4,253억, OP 710~745억)을 초과 달성할 확률이 높고, ② TSMC 양산 PO 시점이 NDR 시점 "이르면 2026년 말"에서 더 구체화될 수 있으며, ③ 피어 OPM 매칭 시 PER 15.2x → 17.0x로의 멀티플 재조정이 정당화된다는 판단으로 TP를 56,000원으로 상향한다. 단, 발표 후 차익실현 압력이 단기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은 유의가 필요하다.
1. 투자의견 재검증
| 항목 | 직전 리포트 (2026-04-23) | 현재 (2026-05-04) | 변화 |
|---|---|---|---|
| 투자의견 | Buy | Buy | 유지 |
| 목표주가 | 50,000원 | 56,000원 | +12.0% |
| 적용 EPS·멀티플 | FY26E EPS 3,288 / PER 15.2x (피어 p25 30% 할인) | FY26E EPS 3,288 / PER 17.0x (피어 OPM 매칭) | 멀티플 +1.8x |
| 당시 현재가 | 44,750원 | 50,100원 | +12.0% |
| 상승여력 | +11.7% | +11.8% | 유사 유지 |
TP 재산정 결과: 직전 업데이트(4/23) 이후 주가 +12% 상승으로 이전 TP 50,000원이 도달됐다. 가이드라인상 "현재가/TP가 ±5% 이내"는 TP 재산정 의무 사유에 해당한다. 멀티플을 PER 17.0x로 상향한 근거는 셋이다. 첫째, 1Q26 NDR 데이터(SK하이닉스 6개 공정·Micron +35% 상향)가 25년 말 NDR 가정을 한 분기 만에 초과해 펀더멘털 가속이 확인됐다. 둘째, 피어 OPM 17% 구간(솔브레인 PER 19.5x·OPM 15.7%, 피에스케이 PER 14.9x·OPM 19.5%)의 산술평균 17.2x가 GST에 합리적이다. 셋째, GST의 ROE 20.1%(FY26E)는 솔브레인 11.0%, 피에스케이 14.7% 대비 압도적 우위인데도 PER이 가장 낮은 비합리적 위치를 점진 해소하는 단계다. EPS 추정치(FY26E 3,288원)는 변경하지 않는다 — 메리츠/iM 컨센(728~745억 OP)과 당사 추정(745억 OP)이 일치하기 때문이다.
2. 컨센서스 전망
1Q26 분기 실적 추정 (당사 vs 컨센):
| 항목 | 1Q26E 컨센서스 | 4Q25 실적 | YoY 변화 | 당사 추정 | 차이 |
|---|---|---|---|---|---|
| 매출(억원) | 950~1,000 | 868 (분기 평균) | +25~30% | 1,030 | +3~8% |
| 영업이익(억원) | 155~165 | 148 (분기 평균) | +35~40% | 170 | +3~9% |
| 순이익(억원) | 125~135 | 113 (분기 평균) | +25~30% | 138 | +2~10% |
| OPM(%) | 16.5 | 17.0 | +0.5%p | 16.5 | 인라인 |
분기 매출 1,000억원 첫 돌파 가능성: 종목토론실에서 거론되는 "1Q26 매출 1,000억 돌파"는 메리츠 NDR 코멘트("SK하이닉스 1Q26 한 분기에 2025년 연간 매출 달성")와 일치한다. 2025년 분기 평균 868억원 대비 +15~20% 성장이 필요하지만, ① 삼성전자 P4 Phase4 상반기 도입 시작, ② Micron CO2 칠러 데모 4월말 미국 fab 공급, ③ SK하이닉스 6개 공정 동시 진입을 감안하면 달성 가능성이 높다.
증권사 TP 컨센서스 (Step 1.2 결과 기반):
| 항목 | 값 |
|---|---|
| 커버 증권사 수 | 3개사 (메리츠·iM·한국IR협의회, 모두 NR) |
| 평균 TP | 부재 (3사 모두 NR로 TP 미제시) |
| 의견 분포 | NR 3건 |
| 당사 TP 위치 | 유일한 명시 TP — 56,000원 (FY26E PER 17.0x) |
증권사 커버리지가 얇은(3개사 모두 NR) 종목이라 TP 컨센서스가 형성되지 않는다는 점은 양면적이다. 한편으로는 시장 가격 발견 메커니즘이 충분하지 않아 비효율이 존재할 수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신규 커버 개시(Buy + 명시 TP) 발표가 나올 경우 단기 모멘텀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다. iM증권의 4월 13일 리포트는 본문에서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가시화"를 강조했음에도 의견을 NR에 머물게 한 점은 향후 정식 커버 개시 가능성을 시사한다.
3. 핵심 체크포인트
-
SK하이닉스 진입 공정 수의 추가 확장 여부: NDR 시점(4월 13일) 기준 1Q26 말 6개 공정까지 확장됐다. 컨퍼런스콜에서 2Q26~3Q26 추가 확장 가능성(7~8개)이 언급될 경우 FY26E 매출 추정치 상향 트리거가 된다. 만약 6개에서 정체된다는 코멘트가 나오면 현재 주가에 이미 반영된 부분의 차익실현이 불가피하다. 가장 민감한 포인트.
-
Micron CO2 칠러 데모 성공 여부: 4월말 미국 fab 공급 완료 후 1년 데모 진행. 1Q26 실적 발표에서 데모 진행 상황·중간 성과·고객사 반응에 대한 정성적 코멘트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긍정적 톤이라면 2027년 양산 진입 가시화로 Bull 시나리오 확률을 30% → 35%로 상향한다. 부정적이거나 모호한 톤이면 Bull 확률 하향.
-
TSMC 양산 PO 시점 구체화: NDR에서는 "이르면 2026년 말"로 표현됐다. 1Q26 실적 컨퍼런스에서 ① 데모 종료 시기 확정, ② PO 수량 정성적 코멘트, ③ 대만 fab 외 글로벌 fab 확장 가능성 — 셋 중 하나라도 구체화되면 PER 멀티플의 추가 확장 여지가 생긴다. 17.0x → 18.5x까지 정당화 가능. TP 60,000~62,000원 범위로 추가 상향 트리거.
-
2025년 매출 4Q 성장률: 2025년 매출 3,472억은 2024년 3,462억 대비 +0.3% YoY로 사실상 정체였다. 4Q25 성장률이 어떤 수준에서 마무리됐는지가 1Q26 가속의 출발점을 결정한다. 4Q25 매출이 분기 950억원 이상이라면 1Q26 1,000억 돌파 시 +5%대 QoQ 성장이지만, 800억대였다면 +20%대 QoQ로 강한 변곡점이 된다.
-
임원 장내매도공시 추가 여부: 5월 4일 종토방에서 임원 장내매도 공시(부정적 신호) 언급이 확인된다. 추가 매도가 이어질 경우 외국인 18일 연속 순매수 효과를 상쇄할 수 있다. 단, 단순 옵션 행사·차익실현 차원의 매도라면 일과성으로 평가.
4. 부문별 전망
| 부문 | 1Q26E | 전분기 (4Q25E) | QoQ | 핵심 변수 |
|---|---|---|---|---|
| 스크러버 (65%) | 670억 | 580억 | +15.5% | SK하이닉스 6개 공정 본격 매출 인식, Micron 미국 fab 공급 |
| 칠러 (17%) | 175억 | 145억 | +20.7% | TSMC 데모 종료 임박, Micron CO2 칠러 4월말 공급 |
| CS용역 (18%) | 185억 | 175억 | +5.7% | 기존 설치 기반 확대에 따른 안정 성장 |
| 합계 | 1,030억 | 900억 | +14.4% | — |
부문별로 보면 1Q26은 스크러버·칠러 동시 강세가 예상되는 첫 분기다. 2025년에는 스크러버 비중이 65%로 하락(2024년 72%)하며 칠러 비중이 12% → 17%로 회복됐는데, 이는 TSMC 데모 진행에 따른 칠러 매출 증가가 반영된 결과다. 1Q26부터는 SK하이닉스향 스크러버(공정 6개)와 Micron향 CO2 칠러(미국 공급)가 동시에 가시화되며 두 부문 모두 두 자릿수 QoQ 성장이 가능하다. 지역별로는 한국 비중이 2024년 42% → 2025년 46%로 회복됐고, 1Q26에는 SK하이닉스 효과로 50%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중국 비중(CXMT·YMTC)은 경쟁 심화로 16%대에서 추가 하락 위험이 있는데, 이 부문 약세가 전체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5. 실적 시나리오별 TP·주가 반응
| 시나리오 | 1Q26 영업이익 | 서프라이즈 | FY26E EPS 조정 | 적용 PER | 시나리오 TP | 주가 영향 |
|---|---|---|---|---|---|---|
| Bull (서프라이즈 +10%↑) | 185억+ | +12~15% | +5% (3,452원) | 18.0x | 62,100원 (+24%) | 컨콜에서 SK하이닉스 7개·TSMC PO 4Q26 멘트 시 추가 상승 가능 |
| Base (인라인) | 165~175억 | ±5% 이내 | 변경 없음 | 17.0x | 56,000원 (+12%) | 단기 차익실현 출회 후 횡보, 5만원 지지 확보 시 재상승 |
| Bear (미스 -10%↓) | 145억 이하 | -10%↓ | -3% (3,189원) | 14.0x | 44,600원 (-11%) | 외국인 매수 둔화 + RSI 과열 부담으로 4만원대 후반 조정 |
확률 가중 기대 TP: 0.30×62,100 + 0.45×56,000 + 0.25×44,600 = 18,630 + 25,200 + 11,150 = 55,000원 (현재가 대비 +9.8%)
Base 시나리오에서도 TP 56,000원과 현재가 50,100원 간 갭이 +12%에 불과하다는 점은 단기 차익실현 압력이 자연스러움을 시사한다. 컨센 인라인이 나오더라도 단기 5,000~10,000원 폭의 변동성(48,000~52,000원 박스)을 예상한다. Bull 시나리오(62,100원)는 컨콜 코멘트 강도에 좌우되며, Bear 시나리오의 PER 14x 가정은 솔브레인·피에스케이 중 하단 멀티플(피에스케이 14.85x)에 정렬한다. 보수적 투자자는 4만원대 후반에서 분할 매수, 공격적 투자자는 5만원대 유지 시 보유로 대응 가능하다.
6. 기술적 진단
RSI 34 중립권, MA 역배열 — 하락 추세.
| 지표 | 수치 | 판단 |
|---|---|---|
| RSI(14) | 72.6 | 과열권 — 70 상회 진입, 단기 조정 가능성 상존 |
| MA 정배열 | 4/4 | 완전 정배열 — 5/20/60/120일선 모두 상승 정렬, 추세 강도 최고 |
| BB %b | 0.778 | 상단권 근접 — 80% 미수렴, 추가 상승 여력 일부 잔존 |
| 거래량/20일 | 0.63x | 감소 — 5월 들어 거래대금 감소, 매수세 약화 신호 |
| VWAP 5일 갭 | +2.18% | 단기 평균 상회 — 강세 유지 |
| D+1 상승확률 | 77.3% | 모델 예측 강세 우위 |
| 스크리너 점수 | 0.803/1.0 | ma_alignment_full 시그널, 펀더+추세 동반 강세 |
기술적 지표는 추세는 강하지만 모멘텀은 둔화 중인 전형적 후반부 시그널이다. RSI 72.6 + 거래량 0.63x 조합은 "주가는 오르지만 매수세가 따라오지 않는" 상태로, 1Q26 실적 발표가 단기 분기점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발표 결과가 컨센 상회 시 거래량 회복과 함께 60,000원대 시도, 인라인 또는 미스 시 RSI 과열 해소를 위한 4만원대 후반 조정이 자연스럽다. 외국인 18거래일 연속 순매수는 강한 펀더멘털 신호지만, 단기에는 차익실현 매물과의 충돌 구간이다. 펀더멘털과 수급은 GST의 손을 들어주지만 단기 진입 타이밍은 발표 후 변동성 구간을 활용하는 편이 유리하다.
7. 컨퍼런스 콜 관전 포인트
- [ ] SK하이닉스 진입 공정 수 가이던스: 1Q26 6개 → 2026년 말 7~8개로의 추가 확장 의지 확인. 6개에서 정체 발언 시 멀티플 부담 증가, 7개+ 발언 시 PER 18.5x 정당화로 TP 60,000원대 진입.
- [ ] TSMC 양산 PO 일정 구체화: NDR "이르면 2026년 말"이 1Q26 실적 컨콜에서 "2026 4Q 확정" 또는 "2027 1Q 확정"으로 좁혀지는지. 글로벌 fab 확장 언급 시 별도 옵션 가치 부여.
- [ ] Micron CO2 칠러 데모 진척도: 4월말 미국 fab 공급 후 1년 데모. 중간 점검 코멘트가 긍정적이면 2027년 양산 진입 가시성 상향. 비메모리·CO2 신제품군 확장의 첫 검증 포인트.
- [ ] 삼성전자 P5 클린룸 투자 일정: 2028년 가동 예정. 클린룸 구축 가속 시 2027 매출 추가 성장 (FY27E 매출 5,020억 → 5,500억 가능성).
- [ ] 액침냉각 마케팅 진척도: 2026년 7개 서버 인프라 전시회 참가 계획. 본격 시장 개화는 2028년이지만 2026~2027년 중 첫 양산 PO(LG유플러스, Vertiv 경유 엔비디아 AI 서버) 가능성 점검.
- [ ] 임원 장내매도공시 배경: 5월 4일 발생한 매도공시의 규모·사유. 임원 옵션 행사 차원의 일과성 매도인지, 추세적 매도인지 확인 필요.
면책: 본 분석은 공개 정보 기반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